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진심 어린 축하와 지지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 박인수입니다.
2025년 10월, 수많은 정보가 디지털 공간에서 빠르게 생산되고 소비되는 시대에,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이 함께 종이신문을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종이신문이 지닌 신뢰와 깊이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역사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담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믿습니다.
저희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영상,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활동은 교육 현장의 노력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며, 크리에이터는 이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롤모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자극적인 콘텐츠의 범람과 같은 미디어 환경의 부작용을 경계하며, 올바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교과과정에 AI, 영상 편집, 저작권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는 저희의 정책 제안 역시, 다음 세대가 미디어를 건강하게 소비하고 책임감 있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선생님들께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가 수많은 선생님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교사 출신 발행인이 이끄는 세종교육신문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봅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종이신문이 교육 현장의 지혜와 고민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가 되어 주십시오. 저희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또한 건강한 크리에이티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국민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의 종이신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기관의 협력이 우리 교육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지혜를 키우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28일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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