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아산 탕정7초 신설 최종 확정…2028년 9월 개교 예정

기사입력 2025.10.27 15:5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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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의 도전 끝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미래형 교육공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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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월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할 (가칭) 탕정7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탕정7초는 32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최근 3년간 두 차례 심사에서 부결된 바 있으나, 세 번째 도전 끝에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승인에는 ▲탕정지역의 급격한 학령인구 증가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적정규모 학교 유지 필요성 ▲입주민들의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반영됐다.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신설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 면밀한 자료 수집과 분석, 정밀한 수요 예측, 학부모 및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김지철 교육감은 “탕정7초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교육청의 전방위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탕정7초등학교는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향후 본격적인 설계와 착공 절차에 돌입한다. 충남교육청은 공사 기간 중 통학 안전을 위한 임시 배치 대책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정책은 현장의 공감과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충남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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