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에서 초등으로, 자연스러운 전환 돕는다” 충남교육청,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 현장 방문

기사입력 2025.10.15 17:0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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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예인어린이집 찾아 이음학기 운영 사례 점검… 유아-초등 연계 교육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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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5일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에서 열린 ‘2025 충남형 이음교육 운영기관 방문’ 현장에서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충남교육청 관계자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범 운영 중인 충남형 이음교육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는 이음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이음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세 유아를 둔 한 보호자는 “처음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게 됐다”며 이음교육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 전환을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충남형 이음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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