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지원, 장애학생의 미래 열다” 충남교육청, 취업지원관 직무역량 강화 연수 운영

기사입력 2025.10.15 17: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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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일원서 실무 중심 ‘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 개최… 전문 인력 양성 통해 현장 적용성 높여

    사진_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 운영.jpeg
    10월 15일 공주에서 열린 ‘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에서 참가자들이 직무연수를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및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15일 공주 일원에서 ‘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7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에 대한 실습과 함께, 평가 결과 해석 방법 및 실제 사례 공유 등이 이뤄져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는 장애학생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은 진로 탐색부터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취업지원관은 “직업평가도구의 현장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과 적성을 살린 맞춤형 취업지원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개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 취업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 연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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