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월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열린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에서 김경호 교육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될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참석자들은 각 안건에 대해 현장 중심의 개선방향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눴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돌봄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형 늘봄학교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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