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의 미래는 교실에서 시작된다” 충남교육청, 예비 초등교사 대상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 운영
기사입력 2025.10.13 18:20 댓글수 0 공주교대와 협력 통해 실습 내실화… 현장 중심 교사 양성 기대
10월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에서 충남지역 예비 초등교사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초등 예비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존에 개별 학교 단위로 분산 운영되던 사전 연수를 충남교육청이 주관해 통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교육실습 방식 전환에 맞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공주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 그리고 교육실습 운영교(5개교)가 공동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정책 안내 ▲현직 교사와의 대화를 통한 현장 이해 ▲수업 구상 및 설계 실습 ▲협력학교별 전달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충남교육의 미래인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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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창문에서 예술을 보다” 대전대성여고, 세계적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 초대전 개최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의 초대전을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교내 갤러리 ‘공감’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SEEN SCENE》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골목과 주거지 풍경 속 건축적 요소를 현대적 회화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작 〈3 open window〉(2025)는 단순한 창문을 주제로 하면서도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익숙한 일상의 장면을 새롭게 경험하게 한다. 잉고 바움가르텐은 독일 하노버 출신으로, 칼스루에 국립미술아카데미와 파리 시각예술고등예술원을 거쳐 도쿄예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시 풍경과 건축 구조를 색과 선으로 해석하는 독창적 작품 세계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대성여고는 갤러리 ‘공감’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며 감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도 교육 공간 안에서 이뤄지는 예술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열 교장은 “이번 전시는 세계적 작가의 예술세계를 교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감수성 함양과 지역사회와의 예술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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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이 바뀌면, 배움의 방식도 바뀐다” 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공간재구조화 사업 성과 본격화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5년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대전석교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11개 학교에서 학교공간혁신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하며, 미래교육을 담는 학교 공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표적으로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예드림홀’, 영어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영어놀이터’, 감성 독서문화 공간인 ‘꿈꿔온도서관’, 학생 소통공간 ‘미래공감「숨」’ 등 다양한 교육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학점제형공간혁신’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인재미래학교’ 등 특화 모델 학교도 구축됐다. 대전교육청은 공간이 교육과정을 담는 생태계라는 철학 아래, 총 21회에 걸친 맞춤형 공간혁신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교육과정과의 유기적 연계를 중심으로 한 공간재구조화 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사전기획부터 사용자 참여 워크숍, 인사이트 투어, 전문가 세미나 등 총 20회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공간의 변화는 협력학습과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며, 학생들이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백승영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 공간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교육과정이 살아 숨 쉬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창의적 미래교육 공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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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의 미래는 교실에서 시작된다” 충남교육청, 예비 초등교사 대상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초등 예비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존에 개별 학교 단위로 분산 운영되던 사전 연수를 충남교육청이 주관해 통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교육실습 방식 전환에 맞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공주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 그리고 교육실습 운영교(5개교)가 공동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정책 안내 ▲현직 교사와의 대화를 통한 현장 이해 ▲수업 구상 및 설계 실습 ▲협력학교별 전달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동석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충남교육의 미래인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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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남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3일 아산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강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 ▲지역별 운영 사례 공유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공동과제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특강을 맡아 정책과 현장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홍제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초기 적응부터 진로·진학에 이르기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지역 특화 지원 강화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교육 종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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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현장 인재 모집 본격화” 세종시교육청, 2026년 교육공무직·특수운영직군 114명 공개 채용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총 11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조리실무사 71명 ▲교무행정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초등돌봄전담사 10명 ▲특수교육실무사 14명 ▲시설관리원 13명 등 총 7개 직종에서 이뤄진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의 세종시 거주자(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거주 유지)로, 조리실무사 직종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0월 21일(화) 오전 9시부터 24일(금) 오후 5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10월 23일(목)~24일(금)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회의실(스마트허브 I, 405호)에서 진행된다. 채용시험은 직종별로 ▲서류전형 ▲체력검정 ▲1차 시험 ▲2차 시험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체력검정은 11월 12~13일, 1차 시험은 11월 29일, 2차 시험은 12월 20일에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9일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과 응시 자격 요건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노사정책과 공무직인사팀(☎044-320-1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교육현장을 든든히 뒷받침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채용 시스템을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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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교육서비스” 세종교육청교육원, 추석 연휴 전산시스템 긴급점검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12일) 동안 세종교육청 전산시스템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자원) 화재 대응과 관련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교육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전산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휴 기간 중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조를 구성해 하루 4시간씩 주요 시스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국자원 화재로 발생한 로그인 장애와 증명서 발급 오류 등 문제를 교육부와 협력해 빠르게 복구했고, 현재 나이스(NEIS) 시스템과 정부24 연계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문서유통 시스템인 K-에듀파인은 기존 대전유통센터 외에 광주유통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이중화 작업을 완료,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문서처리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또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무정전전원장치(UPS)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유사한 전력 장애로 인한 시스템 중단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사이버 보안 대응도 강화됐다. 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사이버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보안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한 피싱·스미싱 사기 예방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학교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민원서비스 제한 안내 및 보안 유의사항을 게시해 사용자 피해 예방에 힘썼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비상근무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향후에도 전산시스템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지속 확대하고, 재난 및 장애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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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등교사협회,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은 배워야"…국회·교육부에 업무 재편 촉구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10월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16개 위원실과 교육부에 교원 업무 재편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과 공문을 동시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교사가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는 가장 기본적인 명제가 현실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교사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촉구했다. 협회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0조가 교원의 직무를 '학생의 교육에 관한 일'로 명확히 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시설관리, 회계, 행사 운영, 민원 대응 등 비본질적 업무가 교사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없는 실정이며, 이는 단순한 업무 분장 문제가 아니라 교권 침해이자 학생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협회는 국회 교육위원실 16곳에 보낸 서한에서 △「초·중등교육법」 제20조 준수 강화를 위한 법령 명확화 △교육부 차원의 교육 중심 교원 업무 재편 표준지침 마련 촉구 △학교 현장의 이행 점검 및 관리자 책임 강화 △비교육 업무의 지원 조직 이관 및 전담 인력·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교육부에 전달된 공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교사에게 교육 외 업무를 전가하는 관행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교사의 직무를 초·중등교육법 제20조에 명시된 학생 교육과 지도에 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구체적 개선안으로 교육 본질 중심의 교사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마련, 교원의 직무를 학생 교육·지도 업무로 한정,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이행 점검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도 절박하다. 한 초등교사는 "학교에선 '학생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교사에게 모든 일을 맡긴다. 하지만 교사의 시간에서 교육의 질이 나온다"며 "교사가 행정에 묶이면 결국 학생도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서이초 이후에도 교사 사망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교권 문제가 아니라 교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토로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교육부의 매뉴얼만으로는 현장의 변화를 끌어낼 수 없다"며 "국회가 법률로 교사의 교육 전념권을 보장하고, 교육부가 행정지침으로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권 회복의 핵심은 교사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것이며, 입법적 조치가 병행되어야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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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감동을 더하다” 대전교육정보원, 2025 대전수학축전 10월 개최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전은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수학의 즐거움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10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 60개를 비롯해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 대학교 및 관련 기관의 수학교구체험 부스 18개, 수학방탈출 부스 2개, 수학놀이터 부스 3개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 외에도 수학 대중화를 위한 강연과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 공연 등 볼거리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의 쾌적한 체험을 위해 축전 운영 공간을 기존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장했다. 이 중 1~2홀은 수학체험 부스 공간으로, 3홀은 주요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휴게존도 새롭게 마련되어 관람 환경이 더욱 개선됐다. 축전 둘째 날인 10월 19일 오전 10시에는 KAIST 김재경 교수를 초청해 ‘생명을 해독하는 언어,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대중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전 관련 상세 정보는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 원장은 “2025 대전수학축전은 수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흥미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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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키우는 마음의 힘” 충남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책심 키움’ 독서연수 운영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연수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소속 작가 교원과 독서교육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독서 문화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정산초 류성창 교사를 포함한 약 10명의 강사진이 도내 24개교의 교원 및 학부모 약 5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연수를 이어간다. 연수 주제로는 ▲AI 시대의 미래 독서법 ▲심리학 기반 자녀교육 ▲온독지수(Reading Index) 활용법 ▲교과 연계 그림책 수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까지 ‘책심(心), 읽는 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과 문해력 향상 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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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출발로 자신감 충전” 충남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고등부 선수단 순항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와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서령고 김진호(3학년)는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승현(3), 박성현(2)은 C-2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충남 카누의 전국체전 11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충남체육고 정현지(3)는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수중 종목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와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본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전국체전에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비전으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총 메달 90개(금 25, 은 30, 동 35), 총점 14,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기대 종목으로는 역도(충남체육고, 온양고, 공주영명고)에서 15개 이상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으며, 롤러(충남체육고), 자전거(목천고), 하키(아산고, 한올고), 소프트테니스(홍성고) 등에서 금메달과 높은 점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상, 복싱, 농구, 축구, 씨름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의 좋은 흐름을 본대회까지 이어가 충남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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