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 실시

기사입력 2025.09.22 16:5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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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건강한 학생 관리를 위한‘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개최2.jpg
    세종시 보건교사들이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에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와 함께 9월 22일(월),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관내 보건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포함)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 알레르기 원인과 치료 ▲학교 급식과 연계한 유발 식품 관리 방안 ▲아나필락시스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이 포함되어 보건교사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학생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교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학생건강센터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30일에는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도 예정돼 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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