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담의 든든한 동반자”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생각나눔자리 운영

기사입력 2025.09.08 14:2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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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봉사자 40명 참여… 2025년 운영 계획부터 인성·청렴 프로그램 협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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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8일 충남 홍성 충남공감마루에서 열린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에서 참가자들이 학생상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8일 홍성 충남공감마루에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임원단과 지역 회장단, 업무 담당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전반을 논의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전문 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문적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 자원이 참여해 개인·집단상담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의 인성 함양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운영 계획 ▲2026년 신규 봉사자 모집 ▲상담사례집 제작 ▲청렴·인성 중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자원봉사자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도력 연수도 운영할 방침이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각나눔자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심리·정서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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