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중3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관내 중학교 3학년 2학기 학생을 위해 제작, 보급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 표지 [대전시교육청=사진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학 학습 격차 해소와 자신감 향상을 위해 「중3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을 관내 모든 중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대전 지역 수학 교사들이 참여해 개발한 자료로, 핵심 개념 정립과 문제 해결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마무리 단계인 3학년 과정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개념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20년부터 매년 제작돼 보급 중인 이 자료는,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수학적 개념의 이해를 돕고 자기 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시간은 물론 방과후 학습이나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수록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학생들이 완벽함보다는 꾸준함에 집중하며 작은 성공 경험을 쌓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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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대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4일 대전서원초등학교와 대전삼천중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한편, 등굣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홍보물도 배부했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배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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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의 선율, 57년의 색채” 충남교육청, 음악·미술경연대회로 예술 인재 발굴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최하고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64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와 ‘제57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충남 학생 예술교육의 깊이와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음악경연대회는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8월 27일과 28일에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양악합주, 국악합주, 합창 등 총 8개 부문 단체 경연이 펼쳐졌으며, 작년보다 5개교가 늘어난 53개교, 2,170여 명이 참가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부문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계속된다. 독창, 피아노, 기악, 창작,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59명의 학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음악경연대회를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조적 표현력과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고, 삶의 의미를 찾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미술 실기대회도 예술적 열기로 가득하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제57회 미술실기대회에는 2,9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소묘, 수채화, 디자인, 만화, 조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겨루었다. 충남교육청은 예술교육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고 보고,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반세기 이상의 전통을 지닌 이 두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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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먼저 체험한 대중음악 역사 여행” 세종교육청, 음악아카데미로 예술교육 역량 강화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3일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대중음악의 역사와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음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이자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인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작품 ‘별 헤는 밤’ 작곡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도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재즈의 탄생(192030년대) ▲블루스의 발전(194050년대) ▲로큰롤 시대(1950년대) ▲비틀즈 시대(1960년대) ▲현대 대중음악(1970년대 이후)까지의 흐름을 따라가며 음악사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강연에는 다양한 영상과 실제 악기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나루초등학교 장정원 교사와 조 교수의 즉석 듀엣 무대는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Once Upon a Dream’과 ‘그대와 영원히’를 함께 열창하며 강연장을 감동적인 음악의 장으로 만들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적 배경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K-POP을 포함한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교사들이 먼저 음악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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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지혜로 세종미래교육을 설계하다” 세종교육청, 2025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2일과 4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관리자들과 함께 세종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과정 준비와 정책 실행에 있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주요 사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져 실질적인 준비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심으로,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등 교육과정 내실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고,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미래교육의 기반을 흔들림 없이 다지겠다”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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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점검, 문자로 미리 알립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과태료 예방 위한 안내 서비스 첫 도입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관내 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의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 서비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시설 점검 주기와 각종 신고 기한 등을 제때 안내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관리 규정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각종 신고 의무 사항과 점검 주기,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매월 초 교직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있으며, 긴급한 사안의 경우 수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자 수신 대상은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확정되며, 연 2회(2월, 8월)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270여 명의 교직원이 신청하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 점검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해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매월 초 문자 안내 덕분에 놓칠 뻔한 점검사항을 챙기게 되어 시설관리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과태료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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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위생, 급식의 출발점”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교육 리플릿 배포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3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취급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재료 배송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품군별 취급 시 준수사항,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도 운영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리플릿 뒷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위장업체 신고센터 QR코드를 안내하여, 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위장업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원산지 확인, 소비기한 점검, 적정 보관온도 유지 등 납품 시 필수 점검 항목을 포스터 형식으로 강조해 식재료 검수 단계에서의 실천력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식재료 공급업체의 철저한 위생관리 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리플릿을 통해 위생수칙을 다시금 환기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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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너머의 배움, 더 넓어진 교실” 충남교육청, 2학기부터 충남온라인학교 공동교육과정 본격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충남온라인학교’를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충남온라인학교(교장 이영주)는 도내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심화 과목과 특성화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 학교나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채팅과 화상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 “집중이 잘 되는 수업 환경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다”, “토론과 발표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독서 후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활동이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2학기부터는 기존 ‘정규 내 공동교육과정’과 더불어,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도 본격 운영된다.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은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방과 후 및 주말에 운영된다.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개 외국어 과목과 영상제작기초, 게임프로그래밍 등 7개의 특성화 과목이 개설됐으며, 총 125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이영주 교장은 “온라인학교는 대학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속에서 새로운 원격 수업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으로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혁신의 장”이라며 “지역사회, 대학, 학교가 함께 협력해 고교학점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되는 ‘정규 내 공동교육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정치와 법, 경제, 교육학, 지구과학, 인공지능기초,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5개 과목에 52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절대평가를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주제 탐구, 발표, 서논술형 평가 등을 통해 학업 성취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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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맞춤형으로 돕는다” 충남교육청, 2025 다문화교육 컨설팅 본격 추진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학교,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학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학교 등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 방식 중 선택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운영방향,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법,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며,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순한 운영 점검을 넘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한편,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적응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 결과는 향후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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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듣는 학교생활 이야기” 연서중학교, 초·중 연계 ‘선후배 만남의 날’ 운영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 이하 연서중)는 9월 3일(수)과 5일(금) 양일간 인근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중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와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봉초 22명, 연서초 18명, 쌍류초 8명 등 총 4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진로탐색, 주제선택, 골프, 레슬링 등 연서중 자유학기 활동을 조별 순환 방식으로 체험하게 된다. 체험 활동은 연서중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이 조별 진행을 맡아 안전한 참여와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중학교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고, 중학생들은 후배들에게 학교생활을 소개하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연서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중학교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탐색의 기반을 다지고, 중학생들은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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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면접, 선배와 함께 준비한다” 세종진로교육원, 세종우리누리 연계 맞춤형 상담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 이하 진로교육원)은 오는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 멘토링’(이하 대입 면접 멘토링)을 운영한다. 서류 기반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지원자의 진정성, 전공적합성,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며,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분석해 개념을 도출하고 논리적 추론과 창의적 해결 방안을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 유형이다. 이번 대입 면접 지원은 ‘세종우리누리’(세종시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세종거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 교육봉사 멘토단)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세종우리누리 소속 봉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면접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의 세부 내용은 기출문제 분석, 모의 면접, 세종우리누리 봉사자의 대입 지원 경험 및 준비과정 공유로 구성되며, 세종우리누리 멘토 1인당 상담 학생 1명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학생들의 대입 면접준비를 지원한다. 상담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운영되고 운영 시간은 한 명당 2차시(100분)이며 담당 조언자와 상담학생 간 일정은 자유롭게 조율하여 운영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월) 오후 5시부터 17일(수)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온라인으로(https://onoffmix.com/event/330266)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은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의 일정과 희망유형, 전공학과를 고려하여 신청해야 한다. 세종우리누리 장동휘 대표(연세대학교 철학과)는 “이번 대입 면접 상담을 통해 선배들이 면접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나눔으로 세종우리누리가 후배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어두운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심정이었을 후배들에게 세종우리누리가 한 줄기 빛이 되어 의지할 수 있는 등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원의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우리누리의 면접 멘토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기획(☎044-903-87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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