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 강좌 운영… 학생·학부모 모두 큰 호응
세종 평생교육학습관 방학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지 조명등 작품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독서교실과 방학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폭넓은 연령을 대상으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개 강좌가 8월 16일까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 속 인물로 만나는 MBTI ▲미니 과자집 만들기 ▲한지 조명등 만들기 ▲3D펜 코딩 체험 등이 준비돼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과 창의적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안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생교육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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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해양 안전·생존수영 지도력 높인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박 3일 직무연수 운영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2박 3일 과정(15차시)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안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 안전교육과 생존수영 지도법을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다양한 해양 레포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상황별로 재연해 실제 바다 환경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해양 안전사고 대응 능력과 학교 현장에서의 생존수영 지도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해양 직무연수를 다양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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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5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 성료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주도적·인간다운·공동체적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주인공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효·예절·전통으로 세대를 잇는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 학부모, 조부모는 전통예절 체험과 자개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세대가 이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인성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한 한 가족은 “삼대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효와 예절을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에 있으며,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해 주인공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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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령층과 비문해 학습자를 위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중심으로,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하나하나 따라 할 수 있도록 그림과 큼직한 글씨로 안내해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 겪는 어려움인 ▲카드를 너무 일찍 빼지 않기 ▲화면 초기화 시 당황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시도하기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조언을 반영했다. 또한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된 주문 활동지를 포함해 학습자가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도록 했다. 글씨 크기는 일반 교재보다 두 배 이상 크게 제작해 가독성도 강화했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문해교육센터와 롯데지알에스(GRS)와 협력해 이번 자료를 직접 기획·발간했다. 이 자료는 충남 도내 문해교육기관에 배포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니어 학습자의 생활 속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더불어 롯데리아 천안·아산·부여·태안 등 충남 지역 66개 매장과 협력해 현장 실습형 교육을 병행,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재는 단순한 글자 교육을 넘어, 고령층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문해 자료”라며, “앞으로도 성인 대상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디지털 소외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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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독서교실과 방학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폭넓은 연령을 대상으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개 강좌가 8월 16일까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 속 인물로 만나는 MBTI ▲미니 과자집 만들기 ▲한지 조명등 만들기 ▲3D펜 코딩 체험 등이 준비돼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과 창의적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안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생교육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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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 1~2학년 학교폭력 사안 ‘관계회복 숙려기간’ 선도 도입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2025년 9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기간’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계회복 숙려기간’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우선 진행하고, 해당 모임 종료 시까지 심의를 유예하는 제도다. 처벌 중심의 기존 사안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잠시 멈추고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며, 친구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성 있는 화해중재지원단을 배치해, 사안 접수 후 2주 이내에 대화모임을 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교육적인 해결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손을 잡는 기회”라며, “관계회복 숙려기간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6년부터 전국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사안에 대해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제도를 시행하며, 학생·학부모가 동의하는 모든 사안으로 운영 대상을 넓혀 교육적 해결과 회복 중심의 인식 개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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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초등교사협회, 화성 지역 국회의원들과 교권보호 방안 논의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교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이준석, 권칠승, 송옥주, 전용기 의원 등 화성시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정영화 경기초등교사협회 회장 및 피해교사와 만나 교사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의원들은 이번 면담에서 교권침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근본적인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교사들이 개인 전화번호나 SNS로 민원을 응대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 학부모와 1대1로 직접 만나는 기존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민원응대시스템 구축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모든 민원을 온라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수·관리하고, 필요시 공익성을 지닌 변호사들과의 상담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준석 의원은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팀 구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피해교사를 위한 24시간 상담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위원회와의 소통 창구 마련 등 즉각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약속했다. 의원들은 해당 화성 공무원에 대해서도 엄중한 징계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면담에서는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민원응대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을 체계화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됐다. 정영화 회장은 "국회의원들이 교사보호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감동적이었다"며 "교권침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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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감사도 기업처럼 연 1회로"…초등교사협회, 노조법 개정 요구노동조합의 회계감사 주기를 현행 반기 1회에서 연 1회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5조 개정안 연구'를 제출하고, 노조 회계감사 주기를 현행 '6개월에 1회 이상'에서 '1년에 1회 이상'으로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가 개정 근거로 내세운 것은 기업과의 형평성이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연간 회계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는데, 노조에만 더 잦은 감사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논리다. 실제로 주식회사 외부감사법은 기본적으로 연간 감사 주기를 채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23년 12월 31일 종료 보고기간 연결재무제표에 대해 연간 단위 감사를 받아 2024년 2월 19일 적정의견을 받았다. 협회는 "경제적 파급력이 훨씬 큰 주식회사도 연 1회인데, 노조만 반기 감사를 강제하는 건 규제의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국제 비교에서도 한국의 현행 규정이 엄격한 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은 연간 보고 의무 중심으로 외부감사 법정 의무가 없고, 독일·프랑스는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노조 자율 운영을 중시한다. 일본도 연간 보고가 일반적이다. 협회는 "해외 주요국 대부분이 노동조합에 대해 연간 단위의 회계 보고 또는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제 관행에 맞춰 연 1회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개정을 통한 기대 효과로 행정부담 경감과 감사 품질 향상을 제시했다. 6개월마다 감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특히 중소 규모 노조에게 상당한 행정적·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잦은 감사 주기는 형식적인 감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감사 주기를 연간으로 조정하되, 감사인의 전문성 강화와 감사 내용의 심층화를 유도하면 오히려 감사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노조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이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그간 노동조합의 높아진 정치·사회적 위상에 걸맞게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현행 노동조합법 제25조는 노조 대표자가 회계감사원으로 하여금 6개월에 1회 이상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체 조합원에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연 1회 의무감사와 필요 시 수시감사라는 이원 구조가 국제 관행과도 맞고, 형식감사를 줄여 실효적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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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공연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조기 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연기·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을 중심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도를 높여, 일상 속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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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달성… 전국 최고 수준 기록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인 87.4%의 원문 공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를 포함한 교육(행정)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법령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별도의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 포털(https://www.open.go.kr)을 통해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제도다. 충남교육청의 원문 공개율은 2021년 49.3%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64.8%)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학부모·학생·도민의 정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문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컨설팅,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비공개 문서 재분류 집중 기간을 분기별에서 매월로 변경해 점검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공개율이 81.5%로 전국 평균(82.9%)에 근접했으며, 2025년 6월 기준으로는 87.4%를 달성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안민호 총무과장은 “2025년 정보공개 운영 계획에 따라 사전정보 공표 자료를 현행화하고 부서별 원문 공개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자주 찾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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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안보 현장 견학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19일 대전현충원에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마련됐다. 최근 북한이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서해 경계선에 ‘중간계선’ 개념을 제시하는 등 지역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해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 훈련 상황 설명을 듣고 참관했다. 이어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 참배와 천안함 묘역, 보훈미래관을 둘러보며 국가 안보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세계 곳곳의 분쟁 소식을 접할 때 불안했지만,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더욱 굳건해진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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