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기사입력 2025.08.12 15:4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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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전환·AI 활용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위한 교원 전문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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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 참가 교원들이 종이 롤러코스터 제작 실습을 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을 체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희망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마주온 클래스를 활용한 1시간의 온라인 사전연수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진행된 14시간의 집합 연수로 구성됐다. 목적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창의적·미래지향적 영재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과 지도역량을 심화하는 데 있다.


    사전연수에서는 ‘영재교육의 추진 방향’을 온라인 학습으로 다뤘다. 첫날 집합 연수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 영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형 인재 양성 전략을 제시했으며, 메이커 다은샘은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영재수업 설계와 실습’을 강의하고 종이 롤러코스터 제작 미션 실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양촌초 안형준 교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재 탐구수업’을 소개했고,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영재전담 지원 교사는 ‘온라인 선교육과정과 블렌디드 러닝 정규영재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공주교육대학교 백희정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질문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분임 토의와 우수 사례 공유를 이끌었다.


    한 참여 교사는 “영재교육의 방향과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교사로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기르기 위한 준비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꽃피우는 것은 교사의 핵심 사명”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변혁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영재교육이 활성화돼 미래를 선도할 인재들이 더 많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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