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참여형 정책협력 체계로 미래지향적 비전 마련
8월 11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도교육청 부서장들이 2026년 주요업무계획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검토·선정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충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청 내부 실무진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정책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은 ▲자체평가 ▲주민 의견수렴 ▲교육정책협의회 ▲교육현장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25년 12월 초 완성될 예정이다. 계획은 일반현황, 정책목표,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 부록의 구성으로 마련된다.
특히 8월 11일 열린 정책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부서장들이 참여해 정책개발단과 자문단이 준비한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집중 검토·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실무와 현장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열린 정책 수립으로 2026년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겠다”며,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은 충분히 지원하고 필요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종료해 학교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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