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학부모 80명 참여… 유쾌한 해설로 조선 궁궐과 역사 흥미 유발
8월 9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열린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 아카데미에서 송용진 작가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선시대 궁궐과 역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8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작가이자 해설가인 쏭내관(송용진)을 초청해 ‘조선시대 궁궐의 탄생’, ‘궁궐을 통해 보는 조선의 역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설명과 생생한 재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조선시대 궁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가 궁궐과 역사에 대해 계속 질문하며 흥미를 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경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이 단순히 역사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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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평생교육학습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로 역사 속 여행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8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작가이자 해설가인 쏭내관(송용진)을 초청해 ‘조선시대 궁궐의 탄생’, ‘궁궐을 통해 보는 조선의 역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설명과 생생한 재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조선시대 궁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가 궁궐과 역사에 대해 계속 질문하며 흥미를 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경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이 단순히 역사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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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관계회복지원단 역량 강화 심화과정’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의 갈등관리와 화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관계회복지원단 역량 강화 심화과정 배움자리’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 일원에서 총 20시간 실습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교원 관계회복지원단을 대상으로 하며,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 간 관계 형성과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공감과 소통 기반의 대화 기법을 익히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관계회복 대화모임 진행 실습 ▲회복적 질문 기법과 경청 훈련 ▲문제행동에 대한 긴급개입 이해 ▲다양한 갈등 상황 대응 방안 토의 등이 포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회복지원단 교원들이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회복을 토대로 한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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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특수학교 늘봄학교 담당자 정보공유 워크숍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5 특수학교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정보나눔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특수학교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돌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아산교육지원청 연수실에서 특수학교 늘봄학교 행정실무를 담당하는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홍성 일원에서 특수학교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업무를 맡은 늘봄지원실장과 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을 나눴다.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 특수학교 늘봄학교·방과후학교·돌봄 운영 사례 공유 ▲안전관리 점검 사항 안내 ▲근로여건 및 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 해결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무 경험과 기법을 나누며 안정적이고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돌봄을 책임지는 분들이야말로 학생들의 하루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질 높은 특수교육 돌봄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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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선문대,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8월 11일 선문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K-16(초·중·고-대학) 지역완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중심 교육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은 학령인구 급감과 인재 유출로 지역 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40년에는 학령인구가 2025년 대비 약 1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내 대학 졸업자의 지역 정주 취업률은 20.4%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충남 정보통신(IT) 산업군 내 SW 개발 종사자 비율은 8%로 전국 최하위이며, 최근 4년간 청년층 인구 유출은 14,638명에 달한다. 이에 양 기관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육청’ 5주체 협의체 구축 ▲충남형 AI·SW 선도교사 풀(Pool) 조성 및 인력양성 확대 ▲초중고 수요형 AI·SW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성과 공유·확산 ▲물적·인적 자원 상호 협력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고 정착시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계된 AI·SW 역량을 조기에 함양하고, 대학에서 심화한 뒤 지역 기업에 안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AI·SW 분야의 고급 인재 공급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며, 지자체·산업체·대학 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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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등교사협회 "교원도 공로연수 보장해야"… 일반직 공무원과 차별 개선 요구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9일 성명서를 통해 교원에게도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한 공로연수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일반직 공무원은 정년·명예퇴직 전 최대 1년의 공로연수를 받지만 교원은 아예 배제된 상태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협회에 따르면 일반직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임용령에 따라 퇴직 전 공로연수를 보장받고 있다. 외무·경찰 등 특정직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초·중등 교원은 2005년까지 있었던 '퇴직준비연수(자율연수 휴직)' 제도가 폐지된 후 단 하루도 공로연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제도 재도입을 논의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당시 교육부는 '1개월 퇴직준비연수' 방안을 검토하는 데 그쳤고, 교육감협의회의 '최장 1년 연수' 제안도 제도화되지 않았다. 협회는 "평생을 아이들과 교육에 바친 교원에게도 재도약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며 "교원만 공로연수에서 배제된 현실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로연수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퇴직 후 사회 적응과 재취업, 창업, 건강 회복을 위한 필수 준비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교직은 정년까지 수업과 생활지도, 행정업무를 모두 수행하는 고강도 직무이기 때문에 퇴직 직전 충분한 회복과 재도약의 시간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또한 공로연수 기간을 활용해 신규 발령 시기를 조정하면 학기 중 교사 교체로 인한 학사 혼선을 줄이고 교육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교원만 예외로 두는 것은 교육 현장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신규 교원의 장기 근속 의지를 약화시킨다"며 "공로연수는 퇴직 교원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 교원 사회 전반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유지하는 핵심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의 공로연수 기간 보장 ▲공로연수로 인한 결원에 대비한 정규교사 배치 및 예산 확보 등을 요구했다. 협회는 "평생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교원에게 퇴직 전 단 한 달의 숨 고르기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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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타지키스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간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소속 교원 및 관계자 29명을 초청해 ‘2025년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과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세종의 스마트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모델을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국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단은 8월 4일 입국 후, 부교육감 주재 환영식에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키롬 살로히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와 차중찬 APEC국제교육협력원장 직무대행이 함께해 양국 간 교육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윤리 및 저작권 교육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 ▲AI·SW 프로그래밍 및 피지컬 컴퓨팅 실습 ▲세종형 스마트교육 우수 사례 참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 퓨처랩, 하이커 그라운드 등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 방문과 함께 경복궁, 인사동, 남산타워 등 전통문화 체험도 병행해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종료 이후에도 노트북 및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타지키스탄 현지 학교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 교육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세종시의 디지털교육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타지키스탄 교원들이 한국의 교육 선진화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양국 간 교육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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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에 ‘작은 한국어 도서관’ 선물…국제교육 교류 본보기 돼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 도내 25개 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이해교육 활동과 함께 추진한 도서 모으기 운동을 기반으로, 엄선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을 우즈베키스탄에 전달하는 국제교육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에 배포되었다. 특히 도서와 한복은 충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이 직접 타슈켄트를 방문해 기증했으며, 단순 전달을 넘어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서가 정리를 도왔고, 현지 한국어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의 수업 방법과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교육교류는 양국 간 문화와 교육을 잇는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 공식적인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해외 한국어 교육 기반 확대는 물론 도내 중도입국학생 밀집지역에 대한 한국어교육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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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대상 치유캠프 운영…심리적 회복과 재충전 기회 마련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여름방학 기간 중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치유지원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과 저·고경력 교원을 차수별로 나누어 각 차시별 20명씩 모집해 진행 중이다. ‘교원 치유지원 캠프’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심리적 회복을 통해 교원들의 재충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캠프 장소로 선정된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2차와 3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4.95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2차 캠프에 참여한 한 저경력 교원은 “명상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심리적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개인심리검사 및 결과상담’을 운영하여 교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 4차 캠프는 8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리며, 고경력 교원 20명이 참가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속 마음산책, 마음챙김 명상(명상 종, 아로마 테라피), 유리병 재배(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치유캠프가 교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공감과 소통을 통해 다시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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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 성료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8일(금),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꽃 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교육청 본청 안뜨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무궁화 바로알기 안내판 전시 △무궁화 배경 사진 찍기 △무궁화 3행시 짓기 △무궁화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을 보급하고 무궁화 관리 지도사 양성, 무궁화 도감·교육교재 발간 등 나라사랑 교육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국가상징 선양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교육청 정원이 무궁화 명소로 지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궁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교육적 의미를 더한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궁화를 통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에도 무궁화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강화하고, 민족정신 계승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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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업계고 학생들, 글로벌 인턴십 위한 영어심화교육 수료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8일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인턴십) 참여 학생 30명이 5주간의 영어심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심화교육은 학생들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될 글로벌 인턴십에 앞서 실용 영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직무 관련 실무 표현과 현장 영어회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원어민 강의와 기업 실무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총 39명의 학생이 사전 영어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30명이 총 100시간의 영어심화과정을 이수했다. 오는 9월 출국에 앞서 1박 2일 일정의 안전 및 소양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수료생들은 9월부터 약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분야별 직무 연계 영어교육과 산업체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취업역량을 실질적으로 기를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학습 이후에도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 학생은 “영어심화교육을 통해 호주 인턴십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실전 회화 실력을 더 키워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5주간 영어심화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를 잘 마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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