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농어민명예교사 97명과 함께 학교텃밭정원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5.07.01 14:5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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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3개교 참여로 생태소양·인성교육 함양,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체험중심 노작활동 통해 환경교육과 인성교육 동시 효과 기대
    사진1_학교텃밭담당자와 농어민명예교사 대상 소통 배움자리.JPG
    학교텃밭담당자와 농어민명예교사 대상 소통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이 올해 생태적 소양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학교텃밭정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운영학교 273교를 선정하고 97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흙을 만지고 작물을 기르는 노작 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시된 연수는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농어민명예교사와 업무담당자들의 소통 협의회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천안가람중 공정희 교장의 '학교텃밭정원 운영을 통한 마음 치유와 인문학적 성찰' 특강이, 3부에서는 부여 규암초 김윤정 교사의 '학교텃밭정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업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후환경교육, 인성교육, 직업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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