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 및 세종RCE 인증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5.06.18 15:5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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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대학 RCE 공식 인증 축하, 민관학 역할 분담 통해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 학습과 실천 방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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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RCE) 인증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로고를 들어 보이며 세종형 ESD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6월 1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과 ‘세종 RCE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로 공식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향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그간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교사연구회,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 나눔의 날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ESD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가 2025년 1월 세종 RCE 공식 인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 RCE 박은경 고문과 UN대학 고등연구소(ISA) 박종휘 박사의 축사에 이어, 통영과 서울 도봉구의 RCE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분과별 토론이 이어지며, 민관학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협의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국내 RCE 우수 사례를 참고해 세종 지역에 적합한 ESD 모델을 토론하며, 이를 교육적으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지를 함께 고민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정책은 정부가 주도하지만 실제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 간 연계와 책임 있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종 RCE 인증을 계기로 민관학이 공동의 목표 아래 세종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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