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교육철학 정확히 이해하고 충남교육 현실에 맞는 정책 전환." 충남교육청, 교육정책 대응단 발족

기사입력 2025.06.17 17:2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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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출범 대응 8월 31일까지 운영, 정책 동향 분석·맞춤형 정책 수립·실행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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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이 새 정부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새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체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상시 대응 조직이다. 지난 1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 수석 팀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정부 정책 동향 및 교육 전문 매체 분석 △정책 실행을 위한 내부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 △대외 협력체계 강화 및 정책 수요 예측 △충남 맞춤형 실행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 철학과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남교육의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정책 대응단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충남교육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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