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부담 줄이고 학부모 신뢰 높인다." 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기사입력 2025.06.17 17:14 댓글수 0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 시범유치원 선정, 150여 명 대상 교육과정 연속성·연계 강화
충남교육청이 주최한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에서 참석자들이 유·초 교육과정 연계 및 운영 실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6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홍성)에서 ‘2025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열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및 연속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논의 ▲실제 운영 사례 공유 ▲연계 교육과정 적용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곳을 유초이음교육 시범 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기부터 격차 없는 출발선을 마련하고, 초등 전이를 성공적으로 이뤄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유초이음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곽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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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과 함께 IB 교육을 묻고 답하다!" 윤건영 교육감, 충주미덕중에서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17일(화),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 국제바칼로레아(IB)’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 도입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충북교육청은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지역에서는 3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과 성장 ▲앎의 전이 등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IB 교육 정착을 위한 교육가족과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현재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 운영 등을 통해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윤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학습의 본질을 되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IB가 충북 공교육의 성장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까지 IB 학교를 총 18개교(준비학교 7교, 관심학교 8교, 후보학교 3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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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다름과 어울림을 서로 배워야." 임태희 교육감, 안산 다문화 교육 현장 방문해 정책 방향 모색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월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지역인 안산시의 교육현장을 방문해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먼저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 중이며, 임 교육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온라인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민근 안산시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통해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며,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임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비율이 도내 최고 수준인 안산원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둘러보았다. 임 교육감은 준공식 축사에서 “오늘 학교 소개를 들으며 ‘다름’과 ‘어울림’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리며 배우는 관계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후 이어진 기념식수 자리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 반송 소나무를 식수하며, 다문화와 일반학생이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교육의 미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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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버넌스와 함께 대전지역 우수 협약기업 취업으로 정주인재 육성." 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대전희망인재 육성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 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 양성사업은 대전시와 함께 2024년부터 시작된 ‘대전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역 내에 정착시키는 정주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청-대전시-직업계고-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대전의 4대 전략산업과 지역특화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의 기준에 따라 선발된 예비 대전희망인재 59명과 교장단, 인솔교사, 교육청·시청 관계자, 대전시의회, 유관기관,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단복과 뱃지를 수여받고, 선서식을 통해 대전을 사랑하고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대전희망인재’는 대전 직업계고에서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협약기업에 취업하여 대전에 정착하는 인재를 의미한다. 예비 인재들에게는 진로 설계와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캠프, 지역 기업탐방, 문화체험, 취업매칭 등이 제공되며, 대전지역 우수 협약기업에 취업 시 최종 대전희망인재로 선정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취업 이후에도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중심으로 협의체가 운영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희망인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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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B 시스템 적극 활용으로 계약의 투명성과 효율성 높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월 17일(화)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시·도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관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과 미래고등학교(3년 연속), 강릉중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 안재영 예산팀장이 우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며,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평가 항목에는 학교당 평균 조달 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관련 공문 시행 건수, 교육청 조달 실적 등이 포함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4,956건의 S2B 조달 계약을 체결해 전년 대비 1,216건(2.8%) 증가했으며, 총 조달 금액은 1,361억6,000만 원으로 12% 상승했다. 특히 S2B 시스템을 이용한 학교 수는 635개교로 전체의 99.8%에 달해 높은 시스템 활용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권오숙 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교육청과 산하기관이 S2B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계약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S2B 시스템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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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과 전문가, 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AI 교육의 미래." 서울시교육청, 'AI 인재양성 심포지엄' 개최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6월 19일(목)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AI 인재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AI 역량 함양과 서울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대학 교수, AI·SW 산업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AI 교육 정책과 인재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전국 최초로 초·중·고 전 학년을 아우르는 ‘AI 인재상’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AI 인재상은 학교 현장의 초·중·고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도출했으며, 이론 중심을 넘어 실제 수업과 학생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기준으로 설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AI 인재상을 특정 직업군 중심이 아닌, 모든 학생이 AI-X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보편교육으로 접근한다. AI-X 시대란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AI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기술을 활용하는 동시에 인간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AI 교육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보편 교육으로서의 AI 교육 추진, ▲AI 핵심 역량 중심 교육 확대, ▲수학 및 정보 등 핵심 기반 과목의 교육과정 강화 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발제와 종합토론, 오픈 마이크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 차상균 명예교수는 ‘AI 시대 교육’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초·중·고 AI 인재양성 필요성’을, 마포고등학교 서성원 교사는 ‘초·중·고 AI 인재상 및 핵심 역량’을, 서울시교육청 이봉용 장학관은 ‘서울시교육청 AI 인재양성 정책’을 발표한다. 특히 서성원 교사는 교사 주도의 FGI, 교육과정 분석, 델파이 연구 등을 통해 도출한 ‘AI 인재상 및 핵심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중경고 김영일 교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 외 제연강 수석교사와 학부모 대표 이윤경 씨가 참여해 ‘AI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교육·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오픈 마이크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공유가 이어진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시대의 인재는 기술력뿐 아니라 책임 있는 활용 역량과 인간 중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교육 현장과 전문가, 학부모가 함께 AI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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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교육철학 정확히 이해하고 충남교육 현실에 맞는 정책 전환." 충남교육청, 교육정책 대응단 발족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새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체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상시 대응 조직이다. 지난 1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 수석 팀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정부 정책 동향 및 교육 전문 매체 분석 △정책 실행을 위한 내부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 △대외 협력체계 강화 및 정책 수요 예측 △충남 맞춤형 실행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 철학과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남교육의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정책 대응단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충남교육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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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의 따뜻한 동행,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한 연대의 시간." 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꿈‧사랑‧봉사 실천”을 주제로,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6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업무담당자 39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층 상담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위(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86건의 집단 및 개인 상담을 실시해 8,382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충남 전역에서 219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찬회는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해 위촉장 및 표창 수여, 운영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 등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이진아 강사의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아로마테라피 실습 연수를 통해 자기 돌봄과 심리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은 위기 학생들에게는 큰 위로이자 회복의 씨앗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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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부담 줄이고 학부모 신뢰 높인다." 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6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홍성)에서 ‘2025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열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및 연속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논의 ▲실제 운영 사례 공유 ▲연계 교육과정 적용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곳을 유초이음교육 시범 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기부터 격차 없는 출발선을 마련하고, 초등 전이를 성공적으로 이뤄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유초이음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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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세종시 학교지원본부-월드비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는 6월 1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본부장과 강은희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복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정보 공유,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 총 3천만 원 규모의 통합지원금을 약정하며 주목을 끌었다. 지원금은 생계, 돌봄, 미래설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맞춤형으로 활용된다. 이미자 본부장은 “부모나 조부모를 돌보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해 학생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본부장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월드비전은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의 교육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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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총 184명 인사 발령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6월 17일, 오는 2025년 7월 1일자로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발령 대상자는 총 184명으로, 직급별로는 3급 1명, 4급 6명, 5급 17명, 6급 59명, 7급 52명, 8급 42명, 9급 7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보 대상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조직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교육청이 추진 중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을 실현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직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인사를 구성했다. 또한, 학교와 기관의 업무 인수인계 및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인사 발령을 시행한 점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3급 정년퇴직으로 정광태 행정국장이 물러나고 ▲4급으로는 정영권 재무행정과장 등 5명이 전보되고, 김지연 학교지원본부장이 승진했다. ▲5급은 정년퇴직 1명, 퇴직준비교육 3명, 전보 8명, 복직 1명, 파견복귀 1명, 승진 3명 등이 포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으며, 조직 내 원활한 업무 진행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인사 개선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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