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먼저 나서서 수업을 나누다." 충남교육청, 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 운영

기사입력 2025.06.12 16:3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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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 49명 구성, 학기별 자발적 수업 공개와 나눔 지속
    전문적학습공동체 참여로 수업 사례 공유 및 선도적 수업 실연 제공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업무 연계 강화로 수업나눔 문화 확산 지원 지속

    사진_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 운영.jpg
    2025년 6월 12일, 충청남도교육청이 공주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배움자리’에서 한 교사가 ‘바로 현장 적용 가능한 수업 나눔’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2일 공주 일원에서 ‘2025 중등 수업실연 이끎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교사 중심의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수업실연 이끎교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발적인 수업 공개와 성찰, 공유를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 및 평가 개선을 위한 교육 연구 활동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학기별로 수업을 공개하고, 현장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계기로 현장의 수업 나눔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수업실연 이끎교사들의 성장은 곧 학교 수업문화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사 간 수업 공유와 협력의 장으로 작용해, 교육 현장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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