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터를 직접 찾아가 만들다." 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25.06.12 16:19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산업보건의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 결과 1:1 상담 및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교육
    대전근로자건강센터 협약으로 허리·어깨·손목 테이핑 실습교육 신규 도입
    2022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 확대로 건강한 학교 일터 조성 지속 추진

    세종시교육청 근로자 건강 챙긴다.1.jpg
    2025년 6월,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근로자가 스포츠 테이핑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6월 1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51개 학교, 28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1:1 건강상담은 물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스포츠 테이핑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교육은 허리, 어깨, 손목 등 자주 사용되는 부위에 대한 테이핑 요령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작업 중 통증을 줄이고 질환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근로자들은 평소 병원에서 묻기 어려웠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받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EDU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