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마주온 톡톡’ 전국 최초 개통…AI 기반 교육행정 혁신 시동

기사입력 2025.06.10 15:5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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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교육청 최초 맞춤형 AI 서비스, 일반 민원과 교직원 업무 지원
    네이버 클로바X 활용 교직원 전용 기능, 업무 효율성과 교육 집중도 향상
    6월 11일~7월 10일 개통 이벤트, 우수 의견 제안자 200명 기프티콘 지급

    사진_생성형 인공지능(AI) ‘마주온 톡톡’ 서비스 개통!.jpg
    '마주온 톡톡 ' 서비스 접속 화면 [충청교육청=자료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1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인 ‘마주온 톡톡’(aitalk.cne.go.kr)을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원처리와 행정업무 지원을 포함한 AI 챗봇 플랫폼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일반 사용자와 교직원 모두를 위한 맞춤형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마주온 톡톡’은 학부모와 학생 등 일반 사용자가 충남교육 관련 정보와 민원 내용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학교 정보, 교육 정책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네이버 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정보 탐색, 교육 아이디어 구상 등 다양한 업무를 AI가 보조함으로써 교사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수업 및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사용자 참여형 개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마주온 톡톡’ 이용 중 발견된 오류나 개선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자 2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속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우측 하단 버튼, 마주온 누리집(ai.cne.go.kr) 검색창, 또는 주소창에 ‘aitalk.cne.go.kr’을 입력해 가능하며, 교육청은 가정통신문과 안내 자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사용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 톡톡은 충남 디지털 교육혁신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 행정을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활용 확대를 통해 충남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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