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의 첫걸음." 충남교육청, 교원 인권 감수성 높이는 배움자리 운영

기사입력 2025.06.10 15: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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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아산·12일 공주에서 개최, 초중학교 인권교육 담당자 350명 참여
    학생인권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급별 인권교육 사례 중심 구성
    7월 10일 학생인권의 날 대비,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역량 강화

    사진_교원 인권 감수성 높인다.jpeg
    충남교육청이 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중학교 인권교육 업무담당 교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학교 인권교육 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6월 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과 6월 12일 공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학교 현장에서 인권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인권 기반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두에게 소중한 인권’이라는 주제 강의 ▲학교급별 인권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이 마련됐다. 특히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서 개발한 ‘너와 나 우리가 되는 인권교육 운영사례’, ‘교실에 더해진 인권 한 스푼’ 등의 자료를 중심으로 인권주간 운영 방식과 수업 사례들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7월 10일 ‘충청남도학생인권의 날’과 ‘학생인권주간’을 앞두고 이번 연수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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