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보급, 계열별 학과 연계 정보 포함
10월 '고1,2 특별상담센터' 1000건 추가 상담으로 증가 수요 대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합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을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배포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 개최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은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진로·진학에 맞춘 과목 선택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이 총 240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예약은 6월 9일~10일까지 전용 누리집(https://sangdam.jinha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10월에는 고1·2학년을 위한 ‘특별상담센터’도 운영해 총 1,000건 이상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는 보통교과를 비롯해 계열별 학과와 연계된 선택과목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안내서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sen.go.kr)에서 PDF, e-book, PPT 형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4월 29일 열린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에는 고1 담임교사가 참석해 교육을 받았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강의영상과 자료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및 유튜브 ‘서울교육 쌤TV’ 채널에서 제공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외에도 6월 중 『쎈(SEN)진학 나침판』(ipsi.sen.go.kr)을 통해 학생 맞춤형 과목 추천 서비스를 개시하고, 진로진학 통합정보 플랫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1:1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과목 선택 지원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기 주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돕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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