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열다." 충남교육청-제주4·3평화재단, 역사·인권교육 협력 협약

기사입력 2025.06.04 17: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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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교육감-김종민 이사장 등 10여 명 참석으로 평화·역사·인권 가치 확산 공감대 형성
    충남독립운동사-제주4·3교육 연계한 인·물적 자원 공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추진
    중장기 교류 소통 체계 구축으로 교육공동체의 기록·기억 계승 기대

    사진2_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JPG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6월 4일 충남교육청에서 열린 '충남교육청-제주4·3평화재단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사진제공]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4일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 및 인권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은 제주4·3교육과 충남독립운동사교육을 접목해 평화, 역사, 인권의 가치 확산을 함께 실현하겠다는 양 기관장의 공동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보급한다. 또한 양측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기적인 교류와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충남 교육공동체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화와 인권, 역사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연대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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