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더 즐거워진다." 서울학생교육원, 여름방학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5.06.02 18:0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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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8월 22일 총 19일간 학교 직접 방문해 60분 프로그램 진행
    스포츠스태킹·전통놀이 등 신체활동과 카프라·구슬비즈 등 창작활동 제공
    6월 2일~13일 신청 접수, 23일 선정 결과 발표로 방학 돌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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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내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사진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강해운)은 오는 7월 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아 놀자~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쉼 중심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창의성 발달을 함께 도모한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9일이며,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 중 선택해 6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원 강사들이 직접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창작활동으로 구성된다. 신체활동으로는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이, 창작활동으로는 ▲카프라 ▲구슬비즈 ▲펄러비즈 등이 준비돼 있다. 각 학교는 1회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6월 2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23일(월)에 안내된다.


    서울학생교육원은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며 건강한 인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해운 원장은 “앞으로도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수련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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