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문해력·수리력 개념부터 맞춤형 개별화 지도까지 실질적 구성
초등은 일상 수업 개선, 중등은 학급 중심 기초학력 향상에 집중
기초학력 담당 부서 협력 설계로 현장 적용 가능성 극대화
5월 28일에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방과후 수리력 개별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열린 느린학습자의 학습 도움닫기점 진단, 방과후 수리력 개별 지도 방법 등 을 실습해 보고 있는 모습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초·중등 교원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두 개의 직무연수를 지난 5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 중등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강화 직무연수」와 ▲「2025 초등 기초학력 이해 및 학습전략 지원 직무연수」의 2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 담당 부서와 협력해 기획됐다.
연수는 기초학력과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적 지도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문해력 및 수리력의 개념 이해 ▲학생 학습 도움닫기점 진단 ▲개별화 맞춤 지도 사례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 코칭 전략 등이 포함되었으며, 4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초등 연수에서는 방과후 개별화 지도 및 일상 수업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중등 연수에서는 학급 중심의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와 함께 경계선 지능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 코칭 기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우태제 교육원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전문성 향상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고품질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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