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도 따뜻하게 품는 교육공동체를 향해" 세종시교육청,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

기사입력 2025.05.30 14:1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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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 내 대안교육 전문가 발제와 위기학생 지도 우수사례 발표·나눔 진행
    모둠별 토의로 '따뜻한 학교 만들기와 지속 방안' 깊이 있는 논의 전개
    성공사례와 정책 시사점 정리해 학교·관련 부서 공유로 모범사례 확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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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가 5월 29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29일 교육청 미래기획관 교육정책연구소 주관으로 ‘제5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교장, 교감,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좋은 어른이 함께하는 따뜻한 성장의 장(場)’을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회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 1부는 위기학생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은여울고 김현아 교사는 공립 대안학교에서의 교육 실천을 바탕으로, 위기학생들이 ‘좋은 어른’과 함께할 때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공유했다. 이어 세종시 관내 교장, 교사, 전문상담사 등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위기학생 지원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 해결책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모둠별로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과 지속을 위한 조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실천사례와 정책 제언을 공유하며, 향후 교육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박병관 미래기획관은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실천적 사례를 공유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소중한 실천들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정책적 제언과 성공사례를 종합해 관련 부서와 각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SJEDU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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