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돌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다" 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숲 체험 생태 연수 성료
기사입력 2025.05.30 11:20 댓글수 0숲 생태 전문가와 자연물 활용 놀이·프로그램 직접 체험으로 역량 강화
학생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 질 높은 늘봄교육 환경 조성 목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초등돌봄전담사의 직무 전문성과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월산, 오봉산 등 지역 내 자연휴양림과 숲 일대에서 진행됐다. 연수에는 세종시 초등돌봄전담사 153명이 참여했다.
전담사들은 숲 생태 전문가의 안내로 나뭇잎, 열매,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과 놀이 활동을 체험하며 오감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향후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구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 자연 친화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보다 풍요롭고 창의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치원교동초 박효연 초등돌봄전담사는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 적용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생태 체험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의 자연친화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늘봄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