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진로교육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2025.05.29 16:5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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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 집중 토론,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모색
    1세대 입학사정관들 패널 참여, 내신·수능 체계 개편 대응 전략 심층 논의
    공교육 중심 대입 진학지도 기반 구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속 운영 예정

    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1.jpg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5월 22일과 28일 개최한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에서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이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대입 전형 방향성과 고교-대학 연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사진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5월 22일과 28일 양일간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를 진로교육원에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대입 전형 환경에 대응하고,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계 강화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학 전형 설계 담당자와 고교 진학지도 교사 간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총 2회에 걸쳐 열린 세미나는 1회차에서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과 2027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 2회차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 위주 방식을 탈피해, 교사의 질문을 중심으로 패널이 직접 응답하는 토론 형식으로 운영되어 현장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한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1회차에서는 서강대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과 전북교육청 장한별 대입지원관이 발표자로 나서 전형 방향을 공유하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전재성 교사가 고교와 대학 입장을 비교·분석하며 심층 토론을 이끌었다.


    2회차에는 국내 1세대 입학사정관들이 패널로 참여해 ▲고교 내신체계 개편 대응(중앙대 차정민), ▲수능 체계 개편 대응(연세대 박정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연계(경희대 임진택)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한 교사들은 “대입제도 변화의 배경을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였다”며 “진학 상담뿐만 아니라 수업 설계와 평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민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고교 교육과 대학 평가가 긴밀히 연계되는 진학지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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