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15개 시군 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 서비스 협약 "아름다운 동행 평등한 민원 서비스 실현"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11일 도교육청에서 충남농아인협회(15개 시·군 지회 포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평등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농아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수어통역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연수 협력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수어통역 민원 서비스는 농아인 민원인이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할 때, 교육지원청과 충남농아인협회 지부 간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 사항을 통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 접수와 처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평등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민원인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 친화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최첨단 '안전행복교실' 완성 시연회 개최 "재난상황 실감나게 체험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규 ‘안전행복교실’ 제작을 완료했다. 이를 기념해 3월 11일(화) 바른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기존 안전행복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 4세 이상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대피, 교통안전 체험 등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식 종합안전체험관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안전행복교실은 기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재난 상황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안전행복교실은 ▲ 포디(4D) 기술을 활용한 교통 및 지진 안전체험교육 ▲ 영상 기반 생활안전교육 ▲ 소화기 사용법 실습 ▲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교육 ▲ 화재대피 및 구조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생한 체험을 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바른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고, 교육 효과를 검토한 후 프로그램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안전행복교실 시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감 나는 안전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행복교실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공식 누리집(https://safesj.sje.go.kr) 또는 담당자(교육연구사 문미혜 ☎905-0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가족이 함께 푸는 생활 속 수학" 세종시교육청, 3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2025년 1학기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을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주제별 학습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수학체험교실은 ‘교구 체험’과 ‘체험 수업’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구 체험’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에서 운영된다. 전시된 다양한 수학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학해설강사가 교구 사용법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sje.go.kr/math)에서 시간대별 3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수업’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이 대상이며, 세종수학체험센터 3층 교실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구성하며, 회당 20명 이내의 인원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이 즐거운 학습 경험을 통해 수학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학습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교육청, 2025 위(Wee) 프로젝트 시범사업 2년 연속 선정 "위기학생 촘촘한 안전망 구축한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 주관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선정됐다고 6일(목)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으로, 교육부가 2008년부터 운영해왔다. 2024년부터는 기능을 확대·개편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시범사업에서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운영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에 2025년에는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해 ▲아산 ▲천안 ▲서산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마음봄프로젝트(마음을 열고 길을 따라 가니 봄이 되었다)’를 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 충남교육청 슈퍼바이저급 상담교사 위촉 ◆ 도교육청 중심 위기학교긴급지원단 운영 ◆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 병원형 Wee센터 위탁 운영 추진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문제 예방과 회복을 위한 충남형 위(Wee) 프로젝트 개편 사업을 통해 더욱 촘촘한 상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91세 최고령자도 학업 도전" 충남교육청, 방송통신중·고 신입생 286명 입학식 성료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9일(일)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마지막으로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의 2025학년도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입학식은 3월 8일(토)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3월 9일(일)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다. 올해 방송통신중·고 신입생은 총 286명(11학급)으로,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47명(2학급),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37명(2학급),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128명(4학급),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 75명(3학급)이 입학했다. 입학생의 연령대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며, 평균 연령은 방송통신중 65세, 방송통신고 58세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91세 최고령자가 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성별 비율을 보면 여학생이 80%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거주지는 천안, 아산, 홍성, 보령, 태안, 예산 순으로 많았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매년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에서 배움을 향한 용기 있는 학생들과 헌신적인 교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소중함을 느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하며,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3명)와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13명)는 3월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
"학부모 94%가 인정한 안전지킴이" 세종시교육청, 통학로 안전망 139명으로 확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차량 및 보행자 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지도를 수행한다. 또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지난해 학부모·학생·교원 19,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통학로안전지킴이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응답이 94.1%, 운영 만족도가 91.9%, 사업 확대 필요성이 74.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약 9천만 원 증액한 5억 9천여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 중 세종시청 지원금은 1억 6천여만 원이다. 이를 통해 지원 학교 수와 활동 인원이 증가해, 2024년 69개교·125명에서 2025년 73개교·139명으로 확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신학기 통학로 안전 점검과 안심알리미 사업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초등교사협회,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과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교사들의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경기초등교사협회(이하 경기초교협, 회장 정영화)는 최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초교협은 △생존수영 바우처 제도 도입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지원 △투명한 전보서열 △보결 시스템 개선 △처음중학교로 시스템 구축 △개인정보 동의서 온라인 처리 △교과전담교사 배치 기준 개선 △보직교사 배치 기준 △교사 현장체험학습 비용 지원 등 9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문승호 의원은 경기초교협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특히 추가 예산 부담이 적고 갈등 요소가 적은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생존수영 바우처・보결시스템 등 개선 가능성 높아" 경기초교협에 따르면 문 의원은 생존수영 바우처 도입, 보결시스템 개선, '처음중학교로' 시스템 구축, 보직교사 배치 기준 개선, 현장체험학습 교사 부담 경감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초교협 관계자는 "그동안 MS 오피스 문제 등도 충분히 실현 가능했음에도 관심 부족 등의 이유로 진행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다"며 "이번에 제안한 정책들도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초교협은 광주교육청이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시도하는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지원(교내체험도 지원금 지급)과 강원도의 혁신적인 보결 시스템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타 지역의 모범 사례를 경기도에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발로 뛰는 경기초교협... 회원 가입이 가장 큰 힘" 경기초교협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주요 정책과 관심사를 살펴보고, 정책 관련 의원들을 찾아가며 더 많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로 뛰는 경기초등교사협회에 많은 응원과 함께 협회 가입을 통한 지원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 현장 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교사단체와 의회 간의 소통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이러한 간담회가 실질적인 교육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렴한 늘봄학교 만든다" 충남교육청, 2025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7일(금) 공주교육대학교 입지관(월은홀)에서 ‘2025년 늘봄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청렴 역량 강화 연수 및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충남 도내 시·군 늘봄지원센터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 내용은 ▲업무담당자 청렴 역량 강화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 현황 보고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늘봄학교 안전관리 대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향 ▲늘봄 예산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한 행정 운영을 위해 김태길 청렴윤리팀장이 공직자의 청렴 의무, 업무 담당자의 역할, 이해충돌 방지법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늘봄학교 학생들의 귀가 안전 대책을 비롯해 각 지역 장학사 및 주무관들이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문제 발생 시 대응책 마련과 안전한 늘봄교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2025년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형 늘봄학교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정적이고 과장된 보도는 교육현장 왜곡" 대초협 비판 성명"학교·교사만 책임 떠넘기는 보도 중단해야" 대한초등교사협회(이하 대초협, 회장 김학희)가 최근 대전 A초등학교 귀가 동의서 논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강력한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대초협은 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언론은 학교와 교사의 현실적 어려움을 외면한 채 선정적 보도로 교육 현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균형 잡힌 보도를 촉구했다. 대초협은 "귀가 동의서의 문구가 논란이 된 것은 일부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학교가 고의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라 기존 돌봄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던 문구를 방과 후 프로그램에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이를 "학교가 학생 안전을 방치하고 학부모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 공동체 간 신뢰 훼손... 해결책 함께 제시해야" 대초협은 이러한 보도 행태가 교육 현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현실적으로 모든 학생을 개별적으로 보호할 수 없는 여건 속에서, 학교는 학부모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구조적 문제를 무시한 채 학교만을 비판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학교 비판은 학부모들의 불신을 키우고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한다"며 "학생 안전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학부모와 교육 당국,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언론, 교육 현실 반영한 보도를... 지속적 감시 나설 것" 대초협은 언론에 △학교와 교사의 현실을 반영한 균형 잡힌 보도 △선정적이고 과장된 보도 지양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 촉진 등을 요구했다. "학생 안전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빌미로 학교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보도가 계속된다면, 교육 현장은 더욱 위축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요원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초협은 "언론이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전문가들은 "학교 안전 문제는 단순히 한쪽의 책임만으로 볼 수 없는 복합적인 사안"이라며 "언론의 역할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서 나아가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본 기사는 전북미래교육신문과 세종교육신문이 공동으로 취재 및 송출합니다] -
"빵과 장미로 전하는 평등" 충남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7일(금)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여성의 날 취지를 함께 기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과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날 제정 배경과 유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 여성 직원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여성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고, 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차별 없는 문화를 조성하고, 보이지 않는 불평등 요소까지도 개선해 나가겠다”며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