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이 함께 만든 교육축제” 반곡초, 2025 학교축제 성황리 개최반곡초등학교(교장 백영옥)는 지난 10월 25일,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반곡초 학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반곡초 운동장과 야외 교정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반곡초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생회, 학생자율동아리, 4생활권 마을교육지원센터, 반곡동 청소년자유공간,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든 진정한 교육공동체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명랑운동회 ▲학생자율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발표회 ▲전문 예술인 문화공연 ▲20여 개 체험부스 ▲중고물품 플리마켓 ‘나플나플’ ▲나라사랑 한마당 ▲우리동네 풋살대회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김준호 학생회장은 “신통방통 체험부스 중 ‘뿅뿅 반곡 오락실’을 준비하며 설렘과 걱정이 있었지만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반곡초 축제,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현진 학부모회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박현 축제 추진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영옥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학교는 교육에 집중, 강사 모집은 일괄로”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 강사 모집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0월 28일,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세종시 관내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개인 강사를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 회원 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25일(화)까지 23일간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15일(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운영제안서에는 프로그램 경력 및 관련 자격증 등의 증빙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는 강사 선정 시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반영된다. 이번 모집 방식은 기존의 개별 학교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청이 일괄로 운영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이고, 강사 선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현장이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강사 모집의 구조를 체계화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효율화와 공정한 강사 선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속가능발전교육, 현장에서 길을 찾다” 세종시교육청, 글로벌 RCE 컨퍼런스 및 일본 국외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카야마와 도쿄에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컨퍼런스’ 참가 및 교원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인증받은 이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 동향 파악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등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교사와 교육청 실무진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오카야마 RCE가 주관한 제14차 글로벌 RCE 컨퍼런스에 참석해 전 세계 각 지역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의 재구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모델 탐색을 위해 일본의 커뮤니티 스쿨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학교를 방문했다. 오카야마의 코야마중학교와 다이산후지타초등학교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주제 중심 수업을 참관하고, 도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에서는 평생학습형 지역 교육 사례를 공유받았다. 마니와시 바이오매스 발전소 방문을 통해서는 재생에너지 생산과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연결 구조를 직접 체험했으며, 오카야마 기린 맥주 공장에서는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역 환경 보호 활동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연수단의 이번 활동은 일본 지역 언론에도 보도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참가 교원은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교실 수업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관 미래기획관 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전문성과 시야를 넓히는 계기였다”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지역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해 세계와 공존하는 교육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세종형 ESD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a -
“가을 햇살 아래, 따뜻한 손길” 충남교육청, 예산 농가 찾아 일손 돕기 봉사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은 예산 지역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의 손길을 더하며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10월 28일, 충남교육청 직원 40여 명은 예산군 소재 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직접 수확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가을 햇살 아래 정성껏 수확 작업을 함께한 직원들은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이웃과 함께 땀 흘리는 이런 시간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공공기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충남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교육격차 해소, 함께 나누는 장학의 힘”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 372명에게 장학금 지급충남교육청 산하 재단법인 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지철)이 도내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교육사랑장학재단은 10월 28일(화) 충남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업 중 하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372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이다. 재단은 오는 12월,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예능 특기자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김경호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교육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약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농협의 후원으로 매년 1억 원을 기탁받아 직업계고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들의 성과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의 종이신문 발간을 축하하며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진심 어린 축하와 지지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 박인수입니다. 2025년 10월, 수많은 정보가 디지털 공간에서 빠르게 생산되고 소비되는 시대에,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이 함께 종이신문을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종이신문이 지닌 신뢰와 깊이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역사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담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믿습니다. 저희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영상,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활동은 교육 현장의 노력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며, 크리에이터는 이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롤모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자극적인 콘텐츠의 범람과 같은 미디어 환경의 부작용을 경계하며, 올바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교과과정에 AI, 영상 편집, 저작권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는 저희의 정책 제안 역시, 다음 세대가 미디어를 건강하게 소비하고 책임감 있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선생님들께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가 수많은 선생님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교사 출신 발행인이 이끄는 세종교육신문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봅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종이신문이 교육 현장의 지혜와 고민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가 되어 주십시오. 저희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또한 건강한 크리에이티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국민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교육신문의 종이신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기관의 협력이 우리 교육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미래 세대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지혜를 키우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28일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 박인수 -
“급여업무도 직접 간다” 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공무원 급여업무 컨설팅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업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본청과 직속기관, 학교 등 총 1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급여업무에 대한 질의가 잦고 저경력자가 근무하는 학교 8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NEIS(나이스) 급여대장 확인 ▲인사 변동사항의 급여 반영 적정성 ▲과오지급 및 미지급 여부 등 급여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검토다. 특히,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본청 담당자가 직접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반복되거나 공통된 질의 사항은 11월 초 예정된 급여업무 담당자 연수에서 정리하여 전체 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급여업무에 대한 실무 정확도를 높이고, 저경력자도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유치원 입학, 클릭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유치원입학 유보통합포털 접수 시작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원서 접수를 2025년 11월 3일(월)부터 ‘유보통합포털’(https://enter.childinfo.go.kr/)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 가능하며, 유치원 입학에 필요한 원서 접수부터 추첨 결과 확인,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유아를 선발해 보다 공정한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유치원 입학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유아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11월 3일(월)부터 11월 5일(수)까지, 일반모집은 11월 17일(월)부터 11월 21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학부모는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재학 중인 유치원에 그대로 다니는 경우에는 2개 기관까지 지원 가능하다. 우선모집 대상은 ▲본원 재학 유아 ▲특수교육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사회적 배려대상자(건강취약유아, 쌍생아,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 순으로 지정된다. 추첨 결과는 ▲우선모집의 경우 11월 10일(월) 15시 ▲일반모집은 11월 26일(수) 15시에 유보통합포털에서 발표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포털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학부모에게 편리하고 투명한 유치원 입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학생도 뛴다, 세종교육이 응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를 10월 24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체육 역량을 발굴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 및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내 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소속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육상 트랙과 필드 종목(달리기, 투포환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의 전문적 경기 운영과 체계적인 지원, 간식 및 기념품 제공 등 세심한 배려로 참가자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또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강원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세종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달릴 때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운동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볼링, 배드민턴,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세종교육 만들 것”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구연희 부교육감 부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구연희(56) 전 교육부 대변인이 10월 27일 자로 세종시 부교육감에 부임했다고 밝혔다. 구연희 권한대행은 같은 날 오전 10시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부임식에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과 첫 대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부임을 반갑게 맞아주신 세종시교육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이곳이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현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최교진 전 교육감이 추진해온 공약과 정책들이 전국적으로도 주목받았고, 세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해온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간부와 직원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세종교육의 성과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 성과가 지속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 권한대행은 “지위고하를 따지지 않고, 세종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동료로서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상의할 수 있는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연희 권한대행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평생미래교육국장, 지역인재정책관,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교육부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구연희 권한대행은 내년 7월 새로운 교육감이 취임할 때까지 세종시교육청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