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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배우는 생명 지키기" 충남교육청, 초등 저학년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 시작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대규모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물에 대한 적응력과 기초 안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수영장이 아닌 교실에서 이뤄지는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생존수영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탈출 실습, 구조대형 만들기 등 생존수영의 핵심 요소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지도한다. 이들은 생존수영강사,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 자격 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실제 수영 실습 없이도 교실 안에서 안전하게 익힐 수 있는 본 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생존수영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충남생존수영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개최를 통해 관련 교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이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물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 성황리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일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2025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 교사, 교육 관계자,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인재의 요람, 충남 FFK’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내 8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공 경진 △실무 능력 경진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경진 △FFK 골든벨 등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행사 기간 동안 ‘농업교사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 활동이 진로 결정도에 미치는 영향’ 등 현장 중심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이를 통해 교사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의 장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교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충북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남의 농업 인재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 함양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푸름이와 함께 지구를 지켜요" 세종교육원, 지구의 날 맞아 환경 뮤지컬 공연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봄]편으로 어린이 환경 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를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 관내 유치원 7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사전 신청한 유아 및 교사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뮤지컬은 환경 요정 푸름이와 이산화탄소 대마왕의 대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쾌한 연기와 노래, 춤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내용에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 ▲음식물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수칙이 포함됐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깨끗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에어바운스 물놀이 ▲10월 전통 놀이 한마당 ▲11월 겨울 음악회 등 사계절을 테마로 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AI시대 교육환경의 디지털 혁신" 세종교육원, 정보실 컴퓨터 90대 전면 교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교직원 대상 정보화 교육의 질 향상과 디지털 연수환경 개선을 위해 정보실 내 노후 컴퓨터 90대를 전면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본청 및 직속기관 교직원들을 위한 정보화 연수를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교육원 내 총 3개의 정보실에 설치된 교육용 컴퓨터를 모두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다. 이는 AI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교육 지원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 업무와 연계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5년에 예정된 디지털 활용 교육과정 및 정보화 실무과정 운영 시 원활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체된 노후 컴퓨터는 관내 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에 앞서 기기 내부 점검 및 정비 과정을 거쳐,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기관이나 소외계층의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이기도 하다. 우태제 원장은 “연수환경 개선을 통해 세종시 교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능력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며 “노후 컴퓨터 기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 실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학부모 부담을 덜고 교육기회 늘린다" 충남교육청, 입학준비금·수학여행비 148억 지원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학년도 도내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겠다고 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 충남 도내 신입생 55,290명에게 3월 말 기준 약 55억 원이 학부모 계좌로 직접 지원됐으며, 미신청 학생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전입 학생의 경우에도 오는 11월 30일 이전까지 분기별 수시 지급된다. 추가 지원금은 6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수학여행비는 학급별 1회 지원 기준으로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은 30만 원까지 기본 지원되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학생은 초 25만 6천 원, 중 32만 원, 고 48만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약 93억 원의 수학여행비를 1차로 교부했으며, 추가 지원금 역시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작년 11월 교육복지 설문조사에서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에 대해 98.9%의 학부모가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총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비 부담 완화와 학생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미활용 폐교 8곳 공모… 지역사회 위한 새 공간으로 탈바꿈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 내 미활용 폐교를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폐교재산 활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에서는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 등으로 인해 2025년까지 총 280개 학교가 폐교되었으며, 이 중 243교는 이미 매각, 교환, 교육기관 설립 등의 방식으로 활용이 완료됐다. 현재 37개의 폐교가 남아 있으며, 이 가운데 대부(임대) 중인 12교, 지방자치단체 및 일반 매각 추진 중인 9교를 제외한 16교는 여전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 중에서도 안전 문제나 기존 활용계획이 없는 8개 폐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적 목적을 포함한 공공적 활용 방안을 갖춘 사업계획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 정서에 반하는 위락·향락·혐오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오는 5월 23일(금)까지 제출해야 하며, 상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폐교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폐교가 단순히 과거의 공간이 아닌, 지역과 미래를 잇는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모두가 안전한 교실"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위기행동 중재 지원 강화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학생의 위기 행동을 예방하고 중재하기 위해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및 개별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장학사, 특수교사, 행동중재 전문가, 상담사 등이 참여하는 행동중재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개별 중재계획 수립부터 행동중재 프로그램 실행 및 평가, 교사와 보호자를 위한 연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남지역 10개 특수학교에는 학교 단위 행동중재지원팀을 운영해 보편적 중재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당 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위기 행동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행동 중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보편적 지원으로 개선이 어려운 사례의 경우, 기능 분석과 행동 평가 척도를 활용한 개별 행동중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1인당 1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동중재 강화 방안은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위한 진로 설계 앱 ‘채움 119’ 개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직업계고 채움 119’를 개발·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움 119’는 직업계고 1학년 학생들이 한 해 동안 9단계 실천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진로 설계 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자존감을 키우며,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앱은 충남교육청의 직업교육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운영 과정에서는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일반 교과 수업과의 연계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채움 119’와 연계해 ‘직업계고에서 꿈꾸다’ 발표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학생 간 토론을 통해 진로 탐색 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학생의 주도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업 현장과 교육의 가교를 놓다" 충남교육청,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직업계고 매칭데이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호텔에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직업계고 연결의 날(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 주도로 설립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와 도내 직업계고가 직접 만나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을 논의하고,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16개 산업별 ISC 관계자, 충남 지역 38개 직업계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별로 관심 있는 ISC와 연결되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이진우 직업교육정책과장은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와 ISC 간 연계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산업계-학교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학교와 산업계 간 소통이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대 위에서 피어나는 인성교육" 충남교육청, 연극·뮤지컬 지도교사 배움자리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30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바른인성함양 연극·뮤지컬 지도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연극·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하는 초·중·고 교사 70여 명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교육연극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극과 뮤지컬 동아리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지도교사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강의는 충남교육연극협회 연수부장을 맡고 있는 김연진 성남테크노과학고 교사가 맡았다. 그는 충남학생연극축제 및 지역 발표대회의 운영 전략과 함께 실제 동아리 활동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지역별 분임 토의에서는 각 지역별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연극 담당 장학사와 지역 상담사도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피드백과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충남학생연극축제는 전국적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교육연극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연극·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오케스트라, 합창, 풍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연극과 뮤지컬과 같은 협력 중심의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존중과 배려, 민주시민 역량을 길러주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