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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움직임이 되다” 세종교육원, 2025 인문학 직무연수 하반기 과정 성황리 진행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은 교직원의 인문학적 성찰과 삶의 변화 동력 강화를 위한 ‘2025 인문학 직무연수(하반기) - 삶을 위한 질문, 나를 움직이다’가 총 3회차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삶을 관통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실천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3일과 24일까지 총 3회차(7차시) 강의가 진행됐으며, 유·초·중등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등 총 36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 회차 강의는 ‘역사’, ‘내면’, ‘도전’ 등 삶과 교육을 아우르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직원 개개인의 사고 확장과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주제도 새롭게 접할 수 있어 인문학의 시야가 넓어졌다”, “강연을 통해 깊은 성찰과 타인과의 공감을 동시에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월 3일(수)에는 4회차이자 마지막 강의로 백윤학 지휘자의 ‘음악, 그리고 춤추는 삶’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음악의 공명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교직원의 감성 역량을 확장하는 마무리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인문학 연수는 교직원들이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고, 이를 교육현장에서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마지막 강연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해 세종교육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진로를 설계하며 꿈을 말하다”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채움 119 학생 발표대회 성료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6일(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직업계고 채움 119 발표대회 ‘직업계고에서 꿈꾸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도내 직업계고 38개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계획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직업계고 채움 119’는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직업교육 혁신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 1학년 학생들이 1년간 9단계 과정을 통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설계를 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직접 작성한 취업·진로 계획서와 UCC 영상을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를 향한 고민, 실천 과정, 느낀 점 등을 진솔하게 공유했으며, 발표를 통해 타인의 경험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고, 나의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농촌에서 배우는 미래, 충남이 이끈다” 충남교육청, 2026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6일(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농촌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충남 농촌유학 사업 운영 방향 안내 ▲운영 예정 8개 학교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 현장은 유튜브 생중계로도 동시에 송출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 농촌유학 사업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서 생활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6년부터는 유학 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운영학교와 유학생 체류 가구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체류 가구에는 월 60만 원의 체류비도 지원된다. 현재 충남에서는 초등학교 4개교에서 27가구 48명의 학생이 농촌유학 중이며, 2026학년도에는 운영학교가 8교로 확대된다. 관련 모집 일정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충남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되며, 최종 선발된 학생은 2026년 3월부터 해당 학교에 배정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유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현장의 든든한 힘, 우리가 뽑습니다” 충남교육청, 2026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285명 공개 채용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28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채용 직종은 교무행정사, 특수교육실무원,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등 총 10개 직종으로, 이 가운데 조리실무사 172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공개 채용에 대한 세부 공고는 26일 오후부터 각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응시 자격은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하며,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군의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리실무사 직종은 별도의 서류전형 기준에 따라 경력 및 자격증 등 항목이 평가에 반영된다.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6년 1월 10일(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1월 16일(금) 1차 합격자 발표, 1월 22일(목) 2차 면접시험이 이어진다. 최종합격자는 2월 2일(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장소와 시간은 2026년 1월 2일(금) 별도로 공지된다. 모집 인원은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소양평가 및 면접시험은 충남도교육청이 일괄적으로 주관한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해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이번 채용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례로 배우는 학교폭력 대응의 길” 충남교육청, 전담조사관 운영 평가회로 전문성 강화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6일(수) 보령 일원에서 도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및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는 2024년 3월부터 도입되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총 108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학생 면담, 증거 수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여는 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지역별 우수 사례 발표, 제도 개선을 위한 모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신뢰성과 전문성이 높아졌으며, 업무 경감 효과도 확인되어 긍정적인 제도 정착이 이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 초기의 우려를 넘어서며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2026학년도에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사안 처리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학생이 앞장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다” 세종 보람초, 교육공동체와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보람초등학교(교장 이성은)는 2025년 11월 26일 아침, 학교 앞 사거리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 교육안전위원회 유인호 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학교 앞 불법 주정차 자제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교통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이번 캠페인에 큰 의미를 두었다. 한 학부모는 “운전자들이 학교 주변에서는 꼭 속도를 줄이고, 학생들도 보행 규칙을 잘 지켜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한 유인호 세종시의원은 “안전한 교통문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은 보람초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재즈의 선율로 교실에 쉼을" 세종예술온(ON)학교, 교원대상 오픈콘서트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1월 25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오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고, 음악 기반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하성호 지휘자의 강연과 함께 실력파 외국인 단원으로 구성된 7인조 재즈앙상블의 수준 높은 공연이 어우러졌다. 하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역사, 자신의 음악 인생, 예술교육의 중요성, 학생 진로로서의 음악 영역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고, 이어 연주된 ▲‘Watermelon man’ ▲‘Take the A Train’ ▲‘Misty’ ▲‘Autumn leaves’ 등 다양한 재즈 레퍼토리는 현장의 교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종예술온학교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교원과 학생 모두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교원의 쉼과 회복은 수업의 질로 이어지고, 이는 곧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으로 확장된다”며, “교원들이 쌓아가는 예술 소양이 학교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이 제안하고 어른이 응답하다” 세종시교육청, 제1회 지속가능발전교육 포럼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1월 25일 ‘제1회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실천 방안과 청소년 의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1월 유엔(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로 공식 인증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민·관·학 협의체가 공동 주도한 행사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에서는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중심으로, 시민·의회·기관·대학·기업 등의 각계 대표들이 향후 실천 전략과 역할을 발표했다. 마지막에는 어른 대표와 청소년 대표가 함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세종RCE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제안한 의제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정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생태계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박병관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은 기념사에서 “지역사회의 변화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장 큰 힘”이라며 “세종RCE가 그 변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 인재는 지역이 키운다” 경덕산업, 세종여고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세종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경훈)는 세종시에 본사를 둔 경덕산업이 지역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생들의 학업 집중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전달식에는 경덕산업 진관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진관휘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덕산업은 1989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으로,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안전 부품을 공급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능성 이중사출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경훈 교장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는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새기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기업이 교육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
“AI 기반 맞춤학습 플랫폼, 교육의 미래를 열다” 충남교육청 ‘마주온’, 스타브랜드 대상 수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25일 열린 ‘2025-2026 올해의 스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학습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매일방송(MBN)이 공동 주관하며, 해당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마주온’은 디지털 수업환경에 대비한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생 맞춤학습과 교사 수업 지원 기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주온의 ‘교육정보(DATA) 분석 시스템’은 학생별 학습정보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 성장을 돕는다. 이와 같은 성과로 마주온은 오는 2025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정보기술 박람회인 ‘벳쇼(Bett Show)’에 공식 초청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은 학생의 손글씨를 인공지능과 교사가 함께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서·논술형 평가의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마주온 내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는 메타버스 기반의 실증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 높은 교육정보를 학교에 제공하며, 충남교육청과 민간 교육기술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수레는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주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이 AI 교육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