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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마을늘봄교실’ 시범 3곳 선정…주민 참여형 마을교육 생태계 본격 구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발전특구 과제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을늘봄교실’ 시범 운영 대상지로 새나루마을 1단지, 4단지, 10단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늘봄교실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초등 저학년(1~3학년) 학생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마을 기반 교육공간이다. 운영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학교의 늘봄교실 과밀을 해소하고, 마을 전체가 학생의 배움터가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단지 내 거주 주민이 운영자로 참여해 늘봄프로그램 수요조사부터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특히 마을 거주민이 활동가로 우선 참여하도록 해 마을의 교육역량을 내재화하며, 참여 주민에게는 평생교육 기회도 함께 제공해 장기적으로 마을교육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늘봄교실을 통해 학생·학부모·주민이 함께하는 발표회, 전시회,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연계 활동을 마련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적 소통의 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시범 3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매년 5개소씩 확대할 계획이며, 2년간의 예산 및 행정 지원 이후에는 마을 자립 기반의 마을학교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청소년 선도 유공자 29명 표창…“청소년 곁 지킨 헌신에 감사”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9일(월), 도교육청에서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과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 선도 유공자 2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온 지역사회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선도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곁을 지켜온 이들로, 청소년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수상자들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주신 분들”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제3회 인성행복놀이 한마당 성료…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장 마련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토),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제3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6,0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를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가운데 충남 인성교육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활동이 50여 개 부스로 마련되었으며, 충남 지역의 인성교육 교사동아리를 비롯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흥향교, 남서울대학교, 한국놀이문화지부 등 20여 개 민간단체와 교육기관이 참여해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동물 매개 교감 치유 ▲생명존중 타이머 챌린지 ▲색을 통한 자존감 회복 ▲보드게임 인성훈련 ▲선비 글씨 체험 ▲윤봉길 의사 기념품 만들기 ▲모래놀이 ▲환경사랑 가방 제작 ▲심리 타로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가 강화되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안전한 민원 현장 지키기" 충남교육청,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과 교육 시행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9일(월),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과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신변 보호와 위기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도교육청 민원실 근무자, 방호직 공무원,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12명이 참여해 민·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실무 교육에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중심으로, 위법 상황 발생 시 퇴거 및 출입 제한 절차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의 폭언, 기물 파손, 공무원 폭행 상황 등을 가정해 ▲진정 요청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호출 ▲직원 대피 ▲경찰 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장비 점검, 담당자별 역할 숙지, 경찰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으며, 훈련 과정을 영상 콘텐츠화해 타 기관과의 공감대 형성 및 안전 인식 제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도현 총무과장은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조직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과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신기록의 주인공 탄생" 충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서 우수 성적 거둬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본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홍성여자중학교(교장 홍성기) 3학년 박혜린 학생은 15세 이하 여자부 창던지기 종목에서 50.79m를 던지며 종전 기록을 2m 넘게 경신,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기록으로 박혜린 학생은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대회의 주목을 받았다. 충남 육상선수단은 이번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소년체전의 첫 관문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수들은 시도 대표 선수들과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포함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총 801명의 선수와 419명의 임원 등 1,220명 규모의 충남선수단은 오는 5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전국소년체전 본대회에 출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힘든 훈련을 성실히 소화해낸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본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제16회 과학창의축전 성료…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창의 과학의 장 열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이틀간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푸른 우리, 초록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제16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전은 교육공동체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과학 활동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남과학창의축전은 2010년 시작되어 올해 16회를 맞은 충남교육청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마당, 놀이마당, 누리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강연마당 등 총 6개 분야에서 6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과 교사, 과학중점학교, 충남과학교과연구회, 상상이룸공작소, 지역 대학과 과학기관, 학부모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전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천 중심 활동이 중심이 되었다. 특히 태양광전지 자동차, 분리수거 로봇,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창작품 등 환경친화적 과학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해결 아이디어도 다수 소개됐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참여도 돋보였다. ‘옥수수의 화려한 변신’, ‘버려진 것들로 만든 게임 세상!’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과학과 환경 보호가 일상과 맞닿아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과학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협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웠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아이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이겨내는 창의적 문제 해결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과학교육의 혁신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제45주년 5·18 맞아 국립민주묘지 참배…오월 광주 정신 되새겨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월 16일(금)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관련 사적지를 방문하며 민주화 정신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에서 참배한 뒤 개별 안장자 묘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참배는 2019년부터 충남교육청이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활동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헌화에 그치지 않고,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들을 함께 찾아 민주주의 가치의 현장성을 되새기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헬기사격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전일빌딩, 한강 작가의 소설 배경으로도 알려진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을 방문해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찾은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외침과 헌신을 깊이 되새겼다”며,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두루고, ‘2025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 입증두루고등학교(교장 김영대)는 지난 5월 15일 서울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EBS와 함께하는 교육박람회 2025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수학적 원리를 반영한 창의적 구조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했다. 두루고에서는 수학·과학 중점반 소속 2학년 이연준, 임재찬, 정성훈, 한효동 학생(지도교사 이영재)이 참가해 ‘기하’ 과목의 타원 성질을 활용한 경기장 설계와, ‘수학Ⅰ’ 수열 단원의 피보나치 수열을 적용한 관중석을 구성해 ‘황금비의 아름다움을 담은 경기장’이라는 작품을 완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연준 학생은 “한 달 넘게 설계와 제작에 몰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재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구조물을 함께 설계하며 교사로서의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며 “두루고 학생들의 수학적 탐구역량이 매우 뛰어남을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영대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학·과학 융합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손길로 빚은 감사의 꽃" 연서초 학부모회, 스승의 날 직접 만든 카네이션 전교직원에게 전달연서초등학교(교장 이강의)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회장 임희숙)가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학부모들이 손수 종이를 오리고 빨대에 끼워 만든 정성 가득한 카네이션을 통해 교직원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감사를 전한 것이 특징이다. 전달 대상에는 담임 교사뿐만 아니라 급식실 조리종사원, 늘봄전담사, 방과후학교 강사 등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구성원이 포함됐다. 또한 이날은 연서초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서초 학부모회는 평소에도 교육과정과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 운영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희숙 학부모회장은 “작은 시골학교에 입학할 때는 걱정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사랑받으며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어 연서초에 늘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서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봄 햇살 아래 쉼을 찾다" 세종시교육청, 청소위생사 대상 쉼과 힐링의 체험중심 연수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16일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 관내 청소위생사 131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힐링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 중인 청소위생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치유하며, 동료 간 소통을 통한 조직 내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직접 재배한 식물로 조성된 자연 치유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식물 자원과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위생사들은 업무 현장을 잠시 벗어나 햇살 가득한 수목원에서 차를 나누고 자연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동료들과의 대화와 웃음 속에서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누렸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연수 외에도 청소위생사의 안정적 배치 및 인력관리, 청소 용역 운영, 위생관리 물품 지원 등 청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깨끗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청소위생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