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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5년 주요업무 점검, 현안 쏟아져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24일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학원 안전관리, 특성화고 진학지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미래기획관, 행정국, 정책국, 교육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체험교육원, 진로교육원, 학교지원본부, 평생교육원 소관 업무를 집중 점검하며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 학원 통학차량 안전관리, 운영 실태 점검 강화해야 □ 학교 계단 미끄럼 방지시설 노후화, 겨울철 안전사고 우려 □ 공사현장 기술인 35명 302일간 무단이탈, 관리 부실 드러나 □ 급식 파업으로 55개교 중 34개교만 정상 급식 제공 □ 특성화고 학생 대입 지원 미흡..."전문 상담팀 강화 필요" □ 학교 밖 청소년 정보 동의 문제로 진로지도 사각지대 발생 □ 학교시설 누수 문제 지속, 우선순위 외 학교는 지원 지연 ■ 학원 통학차량, 겨울철 운행 중 승하차 적발 윤지성 위원장은 행정국 소관 질의에서 학원 통학차량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학원 통학차량 점검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주희 행정국장은 "관내 171대의 학원 통학차량을 3년 주기로 점검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하고, 하반기에는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시설물 점검과 운영 점검은 구분되나요? "합동점검 때는 시설물이 제대로 장착돼 있는지, 작동 여부를 주로 본다. 실제 운영 상황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점검을 별도로 실시한다." 윤지성 위원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우려를 제기했다. 지금 겨울이 다가와서 눈이 오면 미끄럽다. 3일 전에도 차량이 서서히 움직이면서 학생들이 타고 내리는 경우를 목격했다. 운행 중 승하차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명확하게 지침을 내려서 특별점검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국장은 "겨울철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공사현장 관리 부실, 감사원 지적 박란희 위원은 10월 감사 결과를 문제 삼았다. 올해 10월 28일 자로 "현장 떠난 기술인 35명, 302일간 공사 비워... 세종교육청 관리 부실 드러나"라는 기사가 났다. 어떤 내용인가? "감사위원회에서 현장관리책임자가 휴가나 이런 걸 할 때 휴가에 대한 대책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휴가를 가게 됐을 경우 대체자를 지정하고 교육청 관리감독자에게 보고하는 체제를 명확하게 하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무단이탈 사유를 밝히지 못했고 환수 조치도 했다. 이번 연도가 아니라 전년도 일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속됐을 가능성도 있다. "다시 한번 보고를 받아서 향후 이행 실행계획까지 준비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 급식 파업 대응, 55개교 중 34개교만 정상 급식 박란희 위원은 최근 급식 파업 대응 상황을 질의했다. 전국적으로 파업 이슈가 있었는데, 세종의 급식 현황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통으로 임금협상에 대한 노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파업이 있었다. 파업 당일 비상체제를 갖춰서 55개교 중 34개교는 정상 급식을 제공했고, 나머지는 대체식을 제공했다." 임금 협상 기한은? "대개 12월, 연도가 지나기 전후에 극적으로 타결되는 경우가 많다. 임금 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추가 파업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 ■ 학교 계단 미끄럼 방지시설, 노후화로 사고 위험 김동빈 위원은 학교 안전시설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도시 학교는 10년 정도밖에 안 됐지만, 면 단위 학교는 100년 넘은 곳도 많다. 특히 계단 미끄럼 방지시설이 노후화돼 오히려 더 미끄럽다. "노후환경 개선 예산으로 학교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한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선 편성한다." 겨울철에는 계단이 얼어 있으면 더 미끄럽다. 누수 방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안전이 더 중요하다. "2023년도에 논슬립 수요조사를 했는데 학교별 신청이 미흡했다. 이번 기회에 다시 조사해서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내년 본예산에 꼭 처리하겠습니다." 김동빈 위원은 "제일 중요한 건 교육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중요하다"며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학원 언어폭력 관리, 신고 체계 강화해야 박란희 위원은 학원 내 언어폭력 문제를 제기했다. 학원에서 언어폭력이 심하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이들이 신고할 수 있다는 걸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 "스티커나 포스터를 만들어서 학원에 비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부착이 의무가 아니다." 그래도 최대한 아이들에게 노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 "스티커를 배부하고 지도·점검 시 학생들이나 주변에 배포를 부탁하는 형태의 캠페인이 가능할 것 같다. 부서와 협의해서 계획을 정리하면 보고드리겠습니다." ■ 유아생태체험센터, 시민 개방 확대 추진 이현정 위원은 유아생태체험센터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올해 행감 때 시설 운영 대비 이용 시간이 짧고 효율성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저소득층 체험비 지원 대책도 요청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소은주 교육원장은 "그 부분은 파악해서 별도로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내년 운영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 "알겠습니다. 내년 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 특성화고 학생 대입 지원, 전문 상담팀 강화 필요 김동빈 위원은 특성화고 학생의 대입 지원 미흡 문제를 제기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 때는 취업 목적이었지만, 다니다 보니 대학 진학으로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올해부터 전문분야팀을 구성했다"며 "예체능, 학교 밖 청소년, 특성화고 학생 등 특수한 경우에 맞는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연락이 안 올 것 같다. 학교에 가서 진학 설명회를 하기도 어렵고. "학교 측이나 해서 학생들을 보내 주면 긴밀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 공통점이 많이 보이면 설명회도 고민할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학력이 떨어진다. 이 학생들을 어떻게 인도해서 사회로 배출할 것인가가 진로원장님의 몫이다. "전문분야 팀을 올해 만들었고, 내년에 더 보완하겠다.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빈 위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섬세하게 지도해서 희망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학교 밖 청소년, 정보 동의 문제로 진로지도 사각지대 유인호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상담의 한계를 지적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어떻게 진로 상담을 하나?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센터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꿈드림센터 안에 있는 학생들만 가능한 건가? 김수현 진로교육부장이 나와 상세히 설명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나이스 상에서 꿈드림센터로 정보가 전송된다. 모든 학교 밖 청소년 정보가 넘어가는 게 아니라 동의한 정보만 넘어간다. 진로교육원에서는 꿈드림센터와 협업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동의하지 않으면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는 건가? 의무교육 대상자도? "의무교육 대상자라 하더라도 학교 밖 청소년이 되는 순간 지자체 소관으로 넘어간다. 교육청에서는 나이스상 학적만 관리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동의한 경우에만 꿈드림센터와 협업할 수 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아이들은 충분히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은 시스템적 문제로 오히려 기회를 상실하고 있다. 지자체와도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 좋겠다. "가능성 있는 부분을 고민하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진로교육 평가회, 예산 집행 적절성 재검토해야 유인호 위원은 진학 담당자 워크숍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 11월 중에 진학 담당자 워크숍을 1박 2일로 하는데, 문화 체험까지 포함돼 있다. 평가회를 위해 1박 2일까지 해야 하나? "평가회와 함께 선생님들과 진학 지도상 어려운 점 등을 논의한다." 교육청은 평가회를 참 많이 한다. 평가회가 본질에 맞는 평가회인지, 평가회라는 이름으로 다른 것과 병행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진로교육원에서 당일 진행해도 되지 않나? "문화 체험은 토요일 오후에 행사가 끝나고 진행한다." 예산이 있으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게 효능감을 높이는 것 아닌가? "알겠습니다." ■ 학교시설 누수 문제, 우선순위 외 지원 지연 윤지성 위원장은 학교시설 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학교에서 누수 문제를 학교지원본부에 얘기하면 데이터가 쌓여 있나?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네, 현장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확인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우선순위 다 마무리하고 그 밑 순위 학교들을 다시 순서대로 하는 건가? "교육환경개선사업이나 우선순위를 정했는데, 급하게 생기는 사업들은 사업 차액으로 추가 지원한다." 전의초등학교 누수 건과 창고 등이 안 나와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을교육지원센터, 차별화된 역할 찾아야 윤지성 위원장은 마을교육지원센터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마을교육지원센터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걸 하게 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차별화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이 즉각적으로 성과가 나는 사업이 아니라 물밑에서 활발하게 인큐베이팅 작업이 이루어졌다"며 "내년에는 이를 지면 위로 올려서 잘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원장, 평생교육학습관장, 평생교육원장 세 분이 같이 움직이면 시너지가 좋다. '여기는 나의 업무가 아니다'보다는 목표가 하나니까 아이디어나 자문을 같이 연계해 달라. "평생교육과 같이 어우러질 때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내실 있게 잘 준비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날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해 교육청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학원 안전관리, 특성화고 진학지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교시설 안전 등은 학생 안전 및 교육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안전은 체험에서 시작된다” 세종교육청, 토요 선박안전체험교육 집중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계기로 위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실전 중심 체험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선박용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 비상 시 행동요령 ▲ 구명뗏목 탑승 절차 등이다.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자의 능동적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체험일 직전 수요일 오후 5시에 신청이 마감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주변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나아가 타인을 돕는 공동체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고혜정 원장은 “최근 여객선 사고는 안전의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생명을 좌우하는 실제 역량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위기 대응은 이해와 경험이 기반이 되어야 효과적이며, 체험을 통한 안전 교육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2학기 안전체험 프로그램 개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8월 20일부터 2학기 안전체험교육원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지진·풍수해·자동차·항공·선박 등 12개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참가 학생들이 이 가운데 3~4개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체험 기자재 조작법과 지도안을 숙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교육 모의수업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체험교육 전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2학기에는 ▲중학교 이상 대상 프로그램의 모둠 구성을 개선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체험관에 가상현실(VR) 장비를 도입해 산업 현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했으며, ▲산행체험관(클라이밍 포함) 수업을 다양화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이번에 하지 못한 체험관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혜정 원장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며 “세종시 아이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 세종시교육청 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8월 14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세종시교육청 근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 착안해, 공공기관 직원의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인과 내부 직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화재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인 14일에는 연수생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혜정 원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뿐 아니라 시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여름 휴가철 대비 해양안전 특별교육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오는 7월 5일(토),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여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토요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양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응하고, 해양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선박 비상상황 대응 요령 ▲기초 선박 안전수칙 ▲구명조끼 종류 및 착용법 등 이론 중심 교육과 함께, ▲2인용 4D체험 ▲6인승 구명뗏목 탑승 ▲해양안전 의장품 전시 등 실습 중심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해양안전 상황을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세종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을 통해 6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특별 교육은 태풍과 장마 등 기상 변화가 심한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VR 기기로 교실까지 찾아가는 생생한 안전교육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도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기기 대여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VR 기기 대여는 1학기(4월 11일7월 18일)와 2학기(8월 14일12월 19일) 중 원하는 기간에 최대 2주간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최대 15대까지 빌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활동 시간이나 정규수업 시간 중 VR 기기를 활용해 안전체험교육원에 가지 않고도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체험 가능한 콘텐츠는 화재 대피, 선박사고 대응, 미세먼지 안전수칙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계단과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법 등 실제적인 대응 요령을 체득하게 된다. 특히 이론 중심의 안전수업보다 더 높은 몰입도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기 사용 대상은 발달 단계와 콘텐츠 적합성을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까지로 제한되며, 안전성과 교육 효과를 모두 고려한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VR 체험교육을 진행한 한 교사는 “기기를 대여해 교실에서 체험을 진행하니 학생 만족도가 높고, 이동 시간도 절약되어 매우 효율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생은 “가상현실이라 실제 상황처럼 느껴져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위급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가상현실(VR) 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안전체험교육원(☎ 044-905-0933)으로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
세종 안전체험교육원,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성료…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큰 호응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지난 4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지키는 세종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아(5세 이상)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4D 안전 체험(교통, 지진)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항공 및 선박 사고 체험 ▲풍수해 대비 체험 ▲신변안전 교육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풍선장식 포토존, 오페라 음악회, 버블쇼 공연, 체험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안전교육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제공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행사 전 과정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안내된 간편 복장과 운동화 착용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 가족 초청 행사뿐 아니라 평소에도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형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학생 대상 산불예방 안전체험교육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산불예방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내 산불 위험일은 산업화 이전 대비 연간 최대 120일 증가했다. 또한 전국 평균 산불 위험지수는 10% 이상 늘어나, 산불 발생 가능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산불예방 교육은 세종시 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불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산불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초기 진압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안전체험교육원내 다양한 체험관과 찾아가는 안전행복버스를 활용하여 산불 예방법과 대피 요령에 대한 실습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최근 빈번한 산불 발생으로 인해 산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과 진압 그리고 대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안전체험교육원 안전교육부(☎044-905-0936)로 하면 된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 배움터" 세종안전체험교육원, 토요안전체험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2025년 3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운영되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되었다. 일반 시민과 학생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세대 구분 없이 실질적인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안전체험’은 화재재난, 교통재난, 재난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교육원 일정이나 체험 신청 상황에 따라 세부 내용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신규로 제작된 ‘안전행복교실(안전체험이동차량)’의 4D 체험이 포함되어 교통사고나 지진 등 실감 나는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여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일 기준 3일 전인 수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이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최첨단 '안전행복교실' 완성 시연회 개최 "재난상황 실감나게 체험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규 ‘안전행복교실’ 제작을 완료했다. 이를 기념해 3월 11일(화) 바른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기존 안전행복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 4세 이상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대피, 교통안전 체험 등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식 종합안전체험관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안전행복교실은 기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재난 상황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안전행복교실은 ▲ 포디(4D) 기술을 활용한 교통 및 지진 안전체험교육 ▲ 영상 기반 생활안전교육 ▲ 소화기 사용법 실습 ▲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교육 ▲ 화재대피 및 구조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생한 체험을 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바른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고, 교육 효과를 검토한 후 프로그램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안전행복교실 시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감 나는 안전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행복교실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공식 누리집(https://safesj.sje.go.kr) 또는 담당자(교육연구사 문미혜 ☎905-0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