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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과학버스’로 큰 학교 직접 찾아가는 이동과학교실 운영, 교육격차 해소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과대‧과밀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과학버스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6월 2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자체 기준(초등학교 37학급 이상, 중학교 25학급 이상)에 따라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12교 등 총 32개교를 ‘큰 학교’로 분류하고, 이들 학교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동과학교실은 첨단 과학 장비를 탑재한 특수 차량을 활용해 직접 학교를 방문, ▲과학실험쇼 ▲이동과학관 ▲체험교실 ▲과학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동이다. 올해는 큰 학교 중 17개교를 포함해 총 81개교, 약 1만 2천 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 6월 12일에는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4학년 10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달달무슨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달의 모양 변화에 대한 과학 원리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실험하며 배우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충북은 소규모 학교뿐 아니라 교육 공간이 부족한 큰 학교도 많은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며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 여건의 차이를 해소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청주시, 유보통합 시범사업 본격 추진…주말 틈새보육 서비스 시작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청주시와 함께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말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틈새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대응 및 교육‧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형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공모했고, 청주시가 신청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의 핵심은 국공립 청주산업단지 아이세계어린이집과 가정형 오창과학산업단지 고은별어린이집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여, 인근의 어린이집들과 협력해 주말 및 휴일 돌봄 수요가 많은 맞벌이 가정과 교대근무자 등을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는 충북교육청과 청주시가 5:5로 분담하여 공동 투자하며, 이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산 시대에 실질적인 육아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영유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청주시와의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로의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유보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충북특수교육원, 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과 협약…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본격 추진충청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9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원장 김인숙)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특수교육원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주요 협력 내용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 협력 ▲AI 기반 맞춤형 교육 제공 ▲디지털 기술 연계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이다. 특히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진로·전환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할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체험형 교육 확대, 행사 협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상호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AI와 에듀테크는 미래교육의 핵심 역량이며,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가족과 함께 IB 교육을 묻고 답하다!" 윤건영 교육감, 충주미덕중에서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바칼로레아> 개최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17일(화),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 국제바칼로레아(IB)’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 도입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충북교육청은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지역에서는 3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과 성장 ▲앎의 전이 등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IB 교육 정착을 위한 교육가족과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현재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 운영 등을 통해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윤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학습의 본질을 되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IB가 충북 공교육의 성장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까지 IB 학교를 총 18개교(준비학교 7교, 관심학교 8교, 후보학교 3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모두의 성장을 위한 소통과 협력."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장 정책소통협의회로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모색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16일 도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 직속기관장 정책소통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정책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간부공무원과 직속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교육 기회 격차 해소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직속기관의 업무 재구조화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정책사업 정비와 충북교육 시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직속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모두의 성장을 지향하는 충북교육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 본격 추진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11일(수),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 공교육 정착을 위해 ‘(가칭)충북교육청 한국어학교’ 설립‧운영 모델 개발에 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충북형 한국어학교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심혜령 교수)이 수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국제교육원장 등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도내 대학교수와 현직 교사 등 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한국어학교는 초등 3학년 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기초교과를 병행하는 무학년제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형태는 각종학교로 설립되며, 본교는 청주에 두고 진천, 음성, 제천 등에는 분산형 캠퍼스를 둬 지역 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고려한다. 추진 일정은 ▲2024년 연구용역 완료 ▲2026년 교육 인프라 구축 ▲2027년 교직원 선발 및 학생 모집을 거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충북형 한국어학교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이주배경학생이 정체성과 학력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한국어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장의 목소리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학교." 윤건영 교육감,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소통 강화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10일(화),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논의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솔밭중, 홍광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현장 중심 소통 행보로, 다양한 교육 현안 가운데 ‘학교 안전 강화’를 핵심 주제로 다뤘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학교안전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사전 예방 중심의 매뉴얼 정비 ▲사후 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해서는 ▲교원119 ▲마음클리닉 ▲교원보호공제사업 ▲권역별 법률지원단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팀 등의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과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공부하는 분위기가 성과로." 충북 수능 성적, 국어·수학 표준점수 소폭 상승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 따라, 도내 고3 학생들의 국어와 수학 영역 평균 표준점수가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평가원이 이날 오전 9시에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도(2024학년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7,718명의 수능 성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국어 영역에서 평균 94.7점으로 9위(전년도 94.2점, 11위), 수학 영역에서 94.5점으로 9위(전년도 93.8점, 12위)를 기록하며 모두 순위와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편차가 각각 18.2점과 18.0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수험생 간의 학력 격차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는 충북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표준점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공부하는 학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수능 결과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 분위기 조성과 수능 대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 충북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유공자에 교육감 표창 수여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5일 도교육청 본청 회의실에서 ‘충북 학교학부모연합회 활성화 유공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격려하고, 건강한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도내 10개 시‧군의 학교학부모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교권 존중 실천, 교육정책 참여, 자녀 진로지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자들은 수여식에서 학부모 활동을 통해 느낀 보람과 성과, 기억에 남는 경험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님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우리 학교 현장을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향후에도 학부모 네트워크와 자치 활동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특수 및 장애 영유아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본격화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 2025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6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교육적 개입이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보편적 수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교구, 도서, 시청각 자료 등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자원봉사자 및 보조 인력을 활용해 교육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정착 ▲조기 개입을 통한 유아 발달 지원 ▲기관 적응력 향상 ▲교사 업무 부담 경감 등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5월 2일부터 시작된 기관 신청 안내에 따라 도내 모든 장애 영유아 재원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추후 시범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 성과 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특수 및 장애 영유아가 또래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