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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 세종시교육청, 수능 응원 영상 따뜻한 감동 전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수능 응원 영상이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의 제목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하게 보내는 하루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진한 위로를 전한다. 특별한 연출이나 배경음악 없이도, 서로를 향한 조용한 응원과 진심 어린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세종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윤 학생이 출연해 수험생의 현실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3,600회를 돌파하며 ‘올해 가장 따뜻한 수능 응원’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 창에는 “엄마로 살아가는 지금, 학창 시절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마음을 울릴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결승선을 향해 묵묵히 달려온 수험생들과 그 곁을 함께 걸어온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정책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예술로 빚은 청춘의 무대” 세종예술고, 제8회 예울림 예술제 개막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학교 강당 및 전시공간에서 제8회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총 2회차 공연을 통해 연극, 영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학생 연출 영화 ‘함께, 라면’, ‘나를 품은 노래’ 등 4편이 상영되며, 안무제와 1학년 연극 ‘굿닥터’가 이어진다. 4일에는 2학년 연극 ‘사천의 선인’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각일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Galactic Funk’, ‘Route 66’, ‘스물’, ‘Man in the Mirror’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밴드·보컬·코러스·세션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풀어낼 예정이다. 미술과는 11월 7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1학년 드로잉전과 2학년 전공별 작품전이 열리며, 한국화·서양화·조소·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주말은 휴관이다. 예술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음악과 무대는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Carmen Suite No.1)’을 비롯해 관현악과 국악 협연, 전 학년이 함께하는 합창 ‘흰수염고래’가 예정되어 있다. 합창은 예울림 예술제를 상징하는 감동의 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황덕수 교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예술을 갈고닦은 학생들의 결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빛을 발하게 됐다”며 “네 전공이 어우러지는 예울림 예술제는 청소년 예술의 가능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전했다. 강서윤 학생회장(음악과 3학년)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강전충 예술부장 교사는 “예울림 예술제는 매년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예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
“생각을 현실로, 꿈을 미래로!” 세종시교육청,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10월 30일 개막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려온 창의융합교육축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과학(S)‧수학(M)‧정보(S), 생각을 현실로, 꿈을 미래로’를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체험 ▲전시 ▲강연 ▲공연의 네 가지 마당으로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105여 개의 부스를 통해 ‘핑퐁 로봇’, ‘팝드론’, ‘내가 만드는 상상 발명 연구소’ 등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창의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서는 ‘제12회 수학구조물대회’ 및 ‘2025 세종과학경진대회·전국과학대회’ 수상작들이 소개되며,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강연마당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초청된다. 고려대학교 남호성 교수는 ‘수포자도 인공지능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적용 사례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낼 예정이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서용석 교수는 ‘미래 인재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AI 시대의 교육 변화를 조망한다. 공연마당에서는 세종예술고등학교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통기타, 케이팝 댄스,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교육의 비전과 핵심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진로·적성에 맞는 고교 선택 지원”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담은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이하 꾸러미)’도 10월 중 각 학교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와 꾸러미 제공은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전형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 ▲2026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고교 교육과정, 입학전형, 통학권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에는 학교별 중점과정 편제표, 교육활동, 교육과정 로드맵 예시 등이 포함돼 진로 중심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준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타 시·도 중학생의 경우,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유형, 입학전형 및 배정 방법, 일반고와 직업계고 안내 등 전반적인 고등학교 입학 정보가 제공됐으며, 이날 현장 녹화 영상은 세종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10월 중순 이후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접수는 전기학교의 경우 세종예술고는 10월 13일, 세종미래고·세종장영실고·세종여고 특성화학과는 11월 24일부터 진행된다. 후기학교는 12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해당 학교는 세종국제고, 세종고,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가 포함된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이번 설명회와 꾸러미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장의 지혜로 세종미래교육을 설계하다” 세종교육청, 2025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9월 2일과 4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관리자들과 함께 세종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과정 준비와 정책 실행에 있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주요 사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져 실질적인 준비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심으로,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등 교육과정 내실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고,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미래교육의 기반을 흔들림 없이 다지겠다”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여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무대” 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정기 공연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산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 8월 30일(토)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나’, ‘함께여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돼, 단원들의 열정과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긴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서는 각 단원의 개성과 조화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으며,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붉은 노을’에서는 어울림 예술단을 비롯해 세종예술고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의 자발적인 떼창이 더해지며 공연장 전체가 하나 되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 순간, ‘함께함의 찬란함’이라는 예술단의 메시지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무대를 통해 ‘함께’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는 감동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의 힘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어울림’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함께 빛나는 무대”… 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제3회 정기공연 ‘찬란하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오는 8월 30일(토) 오후 3시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를 연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배부된다. ‘찬란하게’라는 주제처럼, 무대에는 어울림 단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함께 어울릴 때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경험을 작품에 담아낸다. 여기에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세초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도 마련돼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 정기 공연이 희망과 공동체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의 메시지인 ‘찬란하게’가 관객들에게 용기와 감동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 세종시교육청,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위한 행사로, 학교 간 수업을 공개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공유의 장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33회 운영, 약 340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일상적인 수업 공유 문화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6회의 수업공개와 수업나눔토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 교사는 수업 참관과 함께 진솔한 피드백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모든 수업공개는 마지막 교시로 통일 운영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과 공개를 희망한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5월 12일 새뜸중학교에서는 김안나 교사가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 루틴’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을 강조한 이 수업은 모둠 협력과 개별화 전략을 결합해 동료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5월 15일에는 세종장영실고 주창환 교사가 ‘카메라 워크 실습’ 수업을 공개했으며, 세종예술고 김진영 교사는 “학교 간 협업 가능성을 발견한 유익한 나눔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26일 두루중학교에서는 임혜진 교사가 ‘훈민정음 창제 원리’ 수업을 선보였다. 임 교사는 “작년 경험이 긍정적이어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 정체 해소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임혜진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뒤 “교사들의 헌신과 실천이 교육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전문성 신장과 수업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학교 간 협업과 교사 전문성 성장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세종예술고, 세월호 11주기 추모 "예술로 기억하다"세종예술고등학교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를 학교 아트리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추모 문구가 새겨진 노란 색종이로 정성스럽게 접은 종이배를 아트리움 중앙에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시 낭송 퍼포먼스에 이어 음악과 학생들의 관현악 합주와 함께 전교생이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제창했다. 예술을 통해 위로와 연대의 힘을 표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첼로를 연주한 1학년 신지아 학생은 "세월호 11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해 그 당시 학생들이 느꼈을 무서움과 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추모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덕수 교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그것을 예술로 표현하고 기억하는 오늘의 활동은 교육의 본질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는 이어 18일 전교생이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을 함께 관람하며 추모와 성찰의 시간을 이어갔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모 활동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역사적 성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세종예술고, 대만 화롄여고와 국제교류 행사 성공리에 개최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하여,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예술고는 국제 예술교류의 중심이 되어,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