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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육청도 디지털 전환"…세종교육원, 전 직원 정보화 교육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이하 '교데통')을 이용한 통계 분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종교육청에서 '교데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진영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데통'은 교육청과 학교의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시각화해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다. 세종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세종교육청전산행정센터 2층에 하드웨어 7종 22식, 소프트웨어 34종 347식의 교데통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신 인공지능 활용 추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도구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구글의 통합형 인공지능(AI) 도구 'Gemini' 활용법 ▲등록한 자료를 자동으로 정리·가공해주는 'NotebookLM' ▲시청각자료와 누리집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Gamma' 등의 실습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전산행정팀 강희득 주무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었는데, 오늘 실습을 통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새로운 기술을 직접 다뤄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실습 중심의 정보화 교육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과 AI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세종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도전과 성취의 감동"…세종교육청, 특수교육 수영대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11월 15일(토) 한솔수영장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에는 총 8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8명)와 2부(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전공과 44명)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보조기구 경기와 영법 경기 간 중복 출전을 제한해 경기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영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병행했으며,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보다 노력과 도전의 의미가 더 크게 빛났다. 물살을 가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학부모와 교사, 친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분위기가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예술가 작업실로 오세요"…세종교육청,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2'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이 11월 15일부터 29일, 12월 6일,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 문화정원 공간 '뜰'과 소담동 새활용센터에서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지역 초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체험분야는 ▲백드롭페인팅 ▲재생지 공예(도어벨 만들기) ▲석고상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4개로 구성됐다. 체험은 세종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지도하며, 지역 예술 인적자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분야의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예술인의 작업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역 예술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백드롭페인팅과 석고상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낯선 분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백드롭페인팅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채색용 나이프를 활용해 한글 단어를 소재로 감정을 표현하는 회화 활동이다. 석고상 만들기는 자신의 손을 석고로 재현하며 자기 표현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힐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체험 수요를 반영해 '온 마을 이웃예술가'를 비롯한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을 세종 전역으로 확대, 예술 저변을 더욱 두텁게 넓혀갈 계획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 온 마을 이웃예술가의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에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 예술 체험 기회의 규모를 확대했다"며 "이러한 관심은 세종예술교육에 대한 기대와 방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내년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술교육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업무 간소화"…세종교육청, 노조·단체와 상생협의체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원노조 및 교원단체와 함께 '상생발전협의체'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원노조는 세종교사노동조합, 세종초등교사협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며, 교원단체는 새로운학교세종네트워크,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세종실천교육교사모임이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교육청과 교원 노조·단체 간 간담회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논의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교원 노조·단체와 장학사 등 총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월 28일 제1차 회의에서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한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첫 번째 성과는 교무학사 분야의 기안문 샘플서식 제작·보급이다. 학교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안문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월에 학교회계 등 6개 분야 기안문 샘플서식 102종을 K-에듀파인을 통해 보급했다. K-에듀파인은 학교의 교육행정·재정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도록 만든 학교 행정 전산 플랫폼이다. 이에 대한 후속 과제로서 초중고 교감 및 부장교사 협의를 거쳐 ▲교무 ▲연구 ▲학적 ▲생활·안전 ▲학교폭력 ▲과학·정보 ▲체육 ▲기타 등 8개 영역의 170여 종 샘플서식을 추가로 제작하여 연말까지 K-에듀파인에 탑재·보급할 예정이다. 개발 및 검토에는 개발진 12명, 검토진 5명이 참여했다. 두 번째 성과는 계약제 교원 채용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단기간 계약제 교원 채용 업무를 자동화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미 2024년 7월부터 계약제 교원 정기채용 지원 업무를 추진 중이며,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개발 중으로, 2026년 초 현장 보급과 함께 사용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과제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함께 참여해주신 교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노조·단체와 협력하여 학교 현장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고 지혜를 한데 모아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사 스마트폰 조사? 위헌적 감시체제"…대초협, 정부 TF 강력 반대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가 정부의 '공무원 사적 통신기기 조사 TF' 설치 계획에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공무원인 교사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심각한 위협"이라며 "사생활과 통신의 자유는 직업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무원 사적 통신기기 조사 TF'는 모든 국가공무원을 포괄하는 구조이며, 초등교사는 당연히 국가공무원"이라며 "따라서 TF가 실제로 가동되면 교사의 스마트폰·PC 등 사적 기기 조사 가능성은 현실적이며, 이는 교사의 기본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사는 학생·학부모 민원, 개인 상담 기록, 생활지도 메모 등 가장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는 직군"이라며 "이러한 기기를 행정기관이 수집·복제·분석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교사의 직업적 신뢰와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심각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영장 없는 사적 기기 조사가 위헌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과 PC는 현대인의 사생활·사상·관계·건강·금융까지 담는 '디지털 신체'"라며 "그럼에도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조사하겠다는 TF는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헌법 제17조(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헌법 제18조(통신의 비밀) △헌법 제12조 제3항(영장주의) △비례의 원칙 위반 등을 들었다. 특히 "TF는 '공무원 신분' 자체를 조사 사유로 삼을 수 있어, 포괄적 수색·백지영장형 조사에 해당하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는 헌법적 원칙과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사의 표현 자유와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감시체제가 교육의 본질을 파괴한다고 주장했다. "교사가 의견 교환, 정책 비판, 민원 대응 기록 등 사적 대화를 언제든 열람당할 수 있다면 교사는 표현의 자유·전문성·교육 자율성을 모두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교육현장에서의 정당한 의견 제시와 문제 제기 위축 △민원 대응 시 자기 검열 증가·행정 불신 확대 △내부 소통 단절 및 교육의 질 저하 △정치적 중립성 침해 역효과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교육은 감시 위에서가 아니라 신뢰 위에서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에 △공무원 사적 통신기기 조사 TF 설치 계획 즉각 철회 △공무원·교사 대상 디지털 조사에 대해 헌법상 영장주의·적법 절차 원칙 전면 준수 △교사의 사생활·통신 비밀 침해를 방지하는 조사권 남용 방지 장치와 법적 안전장치 신속 마련 등을 요구했다. 협회는 "초등교사는 국가공무원이며, 이번 TF가 시행될 경우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교사의 기본권과 교육활동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사적 기기 감시는 정상화될 수 없으며, 교육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와 자유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교사와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헌법적 가치와 교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초등교사노조 위원장 선거, 3개 후보팀 공보물 공개 "현장 교사 목소리 대변" 한목소리…접근법은 '3색'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교사노조)는 오는 27일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8일 3개 후보팀의 공식 선거공보물을 공개했다. 이번 선거는 제4대 초등교사노조 위원장 선거로, 향후 조합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투표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표는 27일 오후 6시에 실시된다. ◆ 1번 강석조 후보팀 = "보헤미안 정신으로 현장 대변" 1번 후보팀은 강석조(위원장)·서아진(수석부위원장)·류지연(사무처장) 후보로 구성됐다. 인디스쿨에서 '보헤미안교사'로 활동해온 강석조 후보는 지난 2023년 9월 2일 전국 35만 교사집회의 운영총괄과 사회진행을 맡았으며, 현재 인천 은서초 교사 겸 체육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 초등교사노조 인천대의원이기도 하다. 강 후보는 공보물에서 "학생에게 욕설을 듣고 폭행 시도를 당했고,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 침해로 받아들여졌다"며 "현장 교사로서 먼저 교사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제가 앞에 서겠다. 저는 선생님들의 눈빛을 봤다. 그 속에 담긴 절망과 의망, 그 모든 것을 제 가슴에 새겼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팀은 '약속하겠습니다. 해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①현장 지키기(교권 보호 사수) ②현장 살리기(처우 독지 개선) ③현장 바꾸기(초등교사에 맞는 정책 개선) ④현장에서 함께하기(조합원과 소통)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아동복지법 실질적 개정 ▲악성 민원인 노조 차원 고발 ▲조합원 대상 법률 지원 확대 ▲순직 인정 비율 확대 ▲통합학급수당 신설 ▲맞춤형복지비 상향 평준화 ▲연수비 인상·사용 범위 확대 ▲조합원 복지 MOU 체결 ▲교사 정치기본권 회복 ▲중임 온라인 시스템 확대 ▲직종별 업무표준안 제정 ▲교과 교사 충원 ▲교사 수업 시간 20시간 상한제 ▲초등 맞춤형 생기부 지침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회계 시스템 투명성 확보 ▲전국 최소 월1회 순회 방문을 통해 전국 조합원 현장 목소리 경청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조'를 강조했다. ◆ 2번 김희성 후보팀 = "진심으로, 진실을 다시 찾겠다" 2번 후보팀은 김희성(위원장)·진소은(수석부위원장)·권수현(사무처장) 후보로 구성됐다. 서울 선곡초등학교 교사이자 인디스쿨 '@teacher쏭'으로 활동하는 김희성 후보는 2020년 초등교사노동조합 창립위원으로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 2020~2021년 수석부위원장, 2022년 교사노동조합연맹 정책국장 겸 부대변인, 2022년 한국노총 청년지문회의 부의장, 2023현재 서울교사노동조합 부대변인, 2023~현재 서울시교육청 컨설팅 장학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공보물에서 "초등교사만을 위한 노조의 필요성을 깨닫고 2020년 초교조 창립에 함께했다. 이후 6년의 시간을 교사노조의 일꾼으로, 그리고 여전히 수업을 나누는 동료 교사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팅은 '김희성, 진소은, 권수현을 추천합니다!'를 내세우며 추천사 형식의 차별화된 공보물을 제작했다. 경기 고덕함박초등학교 이아현 교사는 "teacher쏭이 초교조로 돌아왔다. 2020년 김희성 후보와 함께 시작했던 초교조를 기억한다. 김희성 선생님은 초교조 수석부위원장 역임 이후 다양한 현장에서 선생님들을 위해 헌신하며 수년간 경험을 쌓아왔고 그 과정에서 여느 선생님들과 같이 고초를 당하는 등 여러움도 겪었다"고 추천했다. 김 후보팀은 ①현장을 지킨다(교권 강화) ②현장을 살린다(처우 독지 개선) ③현장을 바꾼다(정책 선도) ④현장에서 함께한다(조합 정상화) ⑤복지 확대 등 5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권 상담 온라인 개시판 운영 ▲법률 상담 및 변호사 통행까지 원스톱 교권상담 ▲위기 조합원 무료 심리 상담 제공 ▲장기·중복조합원 혜택 확대로 조합비 감면 ▲학교 방문 확대 및 초교조 모임 지원 활성화 ▲전국 교육청 중요직무 수당 확보 ▲학급당 학생수 20명 기준 교사 정원 확보 ▲법적 보호자 재정립으로 정서적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책임 분리 추진 ▲세계적인 회의 참석 확립 ▲조합원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한 투명하고 민주적인 조합 운영 등을 담았다. 김 후보는 공보물에서 "진소은선생님은 좋은 선배가 되기 위해,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초등교사노조의 초대 집행부에 참여했으며 투명하고 실무 집행이야말로 조합원을 위하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묵묵히 걸어오신 분"이라며 "초교조 조합원의 마음을 지켜 볼 진소은선생님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 3번 고요한 후보팀 =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3번 후보팀은 고요한(위원장)·김지현(수석부위원장)·강민주(사무처장) 후보로 구성됐다. 위원장 후보인 고요한 후보는 2016년 신규 발령 후 현재 인천 청운초 근무 중이며, 2024년 초등교사노조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전국교사시민회 1차 집회 추진, 인디스쿨 현장교사연구회 및 교육관련법 연구회 소속, 2023~2024년 교육부 생활지도 고시 컨설팅 등의 경력을 쌓았다. 고 후보는 공보물에서 "같은 교사임에 자랑스럽다. 그리고 선생님과 같은 동료여서 행복하다. 그런데 비상식인 상황으로 힘든 일을 겪는 동료이 많다. 바꿔고 싶다"며 "좋은 많은 교사, 자신감 넘치는 교과, 융의 가능한 교칙. 제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현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2003년 신규 발령 후 경기도 남양주 신촌초 근무 중이다. 2023년 효원초 진상규명 1인시위 참여, 2023~2024년 교사집회 지원봉사 및 안전팀장, 2024년 순직교사 1주기 버스팀장 및 현화팀장, 2024년 주원초 1인시위와 기자회견 참여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강민주 사무처장 후보는 2006년 신규 발령 후 경기도 고양 능곡초 근무 중이다. 2017년 공정한 교사채용을 위한 1인시위 참여, 2017년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반대 집회 및 기자회견 참여, 2023년 서목초 순직인정 1인시위 참여 등의 활동을 펼쳤다. 고 후보팀은 '초등교사노조가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①자부심 회복 ②안전한 교실 ③신뢰와 소통 ④일상의 동료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교사의 정치기본권 회복과 초등교사 권익 향상 ▲담임수당 100% 인상 및 기본급 끌기산승률 반영 ▲통합학급 담임수당 등 새로운 교직수당 신설 ▲교과전담교사 확충, 주당 수업시수 20시간 이하 실현 ▲가족돌봄휴가 확대, 교원특별휴가 신설, 공로연수 부활 ▲학교업무 표준화, 비본질 업무(보건, CCTV 등) 배제 등을 담았다. 또한 ▲교권 보호 법률지원비 상향, 변호사와 노무사 상담 강화 ▲무고성, 반복성 아동학대 신고 방지책 마련 ▲헌법소원 및 대국회 활동으로 아동복지법 실질 개정 ▲현장제협학습 강제 운영 금지, 교사 면책권 확보 ▲악성민원 거부권, 교권침해 학부모위원 배제 등 교권보호 강화 ▲전자 회계 시스템 운영으로 신뢰성과 효율성 제고 ▲공인회계사 감사 연 2회, 예산 운영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 ▲중앙운영위, 대의원대회 운영 결과 공개로 신뢰 형성 ▲온라인 플랫폼 활용, 조합원-대의원-집행부 소통 강화 등 신뢰와 소통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 교권 강화·처우 개선 공통 분모…차별화는 '접근법' 3개 후보팀 모두 교권 강화와 교사 처우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석조 후보팀은 '현장 교사의 직접 경험'을 강조하며 보헤미안 정신으로 현장을 대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희성 후보팀은 '노조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강조하며 추천사 형식의 공보물로 신뢰를 구축하려 했다. 고요한 후보팀은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실천 중심의 메시지와 함께 투명한 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한 초등교사노조 조합원은 "세 후보팀 모두 교권 보호와 처우 개선이라는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누가 더 실질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공보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교사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규정 제58조(선거공보), 57조(선거포스터)에 의거해 제작·배포되는 선거 공보물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본 기사는 전북미래교육신문, 세종교육신문과 공동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 세종교육원, ‘개인의 취향 직무연수’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은 교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2025 삶과 배움의 여섯 빛깔, 개인의 취향 직무연수’를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취향으로 채우는 삶, 전문성으로 잇는 교육’을 주제로, 교원이 자신의 일정, 흥미,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치원부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로잉 ▲캘리그래피 ▲건강한 먹거리 ▲셀프케어 ▲맨발 걷기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으며, 연수 첫날 25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교원들은 “자기 돌봄과 쉼을 통해 교실로 돌아갈 에너지를 얻었다”, “기존 연수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통해 교사로서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뮤지컬로 빚어가는 감성의 순간’ 과정은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감성적 수업 아이디어를 탐색하며 교사의 문화예술 소양을 심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 ‘디지털아트와 어반스케치’ 과정에서는 아이패드를 활용해 드로잉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창의적인 수업 설계로 확장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교사의 삶의 결을 존중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창의적 수업으로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교사 개인의 삶과 교육 전문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연수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교사의 삶을 존중하는 것은 결국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며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사의 행복을 중심에 둔 창의적이고 다양성 있는 연수를 지속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사의 실천으로 지구의 미래를 잇다” 세종교육원,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성황리에 마무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소은주, 이하 세종교육원)은 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세종교육원이 운영하는 현장 주도 직무연수 사업인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의 두 번째 과정으로,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회기 15시간의 집합 연수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생태교육의 방향을 되돌아보고, 재미있고 미래지향적인 생태·환경교육 실천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비관을 넘어 미래를 지향하는 생태·환경교육 ▲아름다운 숲과 해안 사구 탐방을 통한 생태감응력 신장 체험학습 ▲교육과정 및 그림책을 활용한 생태 수업 ▲디지털 기술과 생태계의 연결성 ▲생물 흔적을 따라가는 생태 탐정놀이 등으로 구성돼 참여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이 있어 매우 유익했다”, “세종시의 생태적 특색을 살린 실천적 생태교육에 대한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 중심 실천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의 전환점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우고, 성장하고, 함께 외치다!” 세종시교육청, 2025년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1월 10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5년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 권역별 행정협의회’의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 각 권역 소속 지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한 교육행정 실무 중심의 퀴즈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7급부터 9급까지 약 8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골든벨 문제는 학교 회계, 계약, 급여, 기록물, 물품, 재산, 시설 등 공무원 실무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대회는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최종 우승자 선발전 등 총 두 개의 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골든벨 대회는 단순한 퀴즈를 넘어서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행정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배움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초등교사노조 위원장 선거, '현장성 vs 전문성 vs 정통성' 3파전정수경 전 위원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 제4대 위원장 자리를 놓고 강석조 인천 운서초 교사, 고요한 인천 청호초 교사(현 수석부위원장), 김희성 서울 선곡초 교사가 출마를 확정했다. 이들은 8일까지 입후보를 마감하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3만70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직선제 투표에 돌입한다. 서이초 사건 이후 급성장한 초등노조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선거다. ■ 강석조 "인디스쿨서 키운 현장성, 노조 중심에서 외치겠다" 초등교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헤미안'으로 활동해온 강석조 교사는 "조직도 없고 화려한 이력도 없는 선생님들과 같은 현장교사"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교사는 "'선생님 이렇게 하세요'가 아니라 '우리 같이 해요'라고 호소하듯 글을 쓴다"며 인디스쿨 활동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경험을 강조했다. 2023년 9월 2일 30만 명이 참여한 교사 집회를 총괄한 것도 주요 이력으로 내세웠다. 올해 학생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하고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를 인정받은 당사자이기도 한 그는 "더 이상 누가 대신 해주길 기다리지 않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노조 임원 경력이 전혀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현장감이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연맹 내 다양한 네트워크와 소통창구를 통해 배워가며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교육부와 국회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언어가 아닌 교사의 언어로 말하는 노조, 탁상행정을 벗어나 선생님들과 제가 가진 현장감으로 교실에서 시작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선생님들을 대신해서 목숨 걸고 교육부, 교육청, 갑질 학부모를 상대로 큰 목소리로 사자후 날리고 싸워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러닝메이트로는 류지연 경기 양주 만송초 교사(수석부위원장), 서아진 서울 대치초 교사(사무처장)가 함께한다. ■ 고요한 "현장과 노조 경험 결합...외침을 현실로" 정수경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직무대행 체제를 이끌어온 고요한 수석부위원장은 "교사의 외침이 바람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실화되도록 만드는 실력 있는 노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조 경험과 현장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고 교사는 "2024년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이 잘 버텨왔고, 2025년에는 정상화되어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이제는 초등교사노조의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뤄야 할 때"라고 밝혔다. 대규모 조합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대규모 조합에 맞게 체계적인 시스템과 절차가 필요하다"며 "조합원-대의원-집행부가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젊은 리더십에 대한 우려에는 "2023년부터 노조 집행부까지 누구보다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 묵묵히 일했다"며 "현장에 대한 전문성과 노조 경험으로 우리의 외침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답했다. 정수경 전 위원장과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정수경 위원장님은 부드러움 속 강함이었다면, 저는 강함 속 부드러움을 추구한다"며 "대외적으로는 강하게 요구를 관철하되, 조합원 선생님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고 지친 마음을 달래드릴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러닝메이트로는 김지현 경기 남양주 신촌초 교사(수석부위원장), 강민주 경기 고양 능곡초 교사(사무처장)가 함께한다. ■ 김희성 "창립 주역의 경험...순수한 마음으로 조직 안정화" 초등노조 창립을 주도하고 제1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김희성 교사는 6년간의 노조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서울 노원구 선곡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김 교사는 2020년 초등노조 창립 당시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제1대 수석부위원장 및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한국노총 청년정책 자문회의 부의장, 교사노조연맹 정책국장 및 총무국장, 서울교사노조 부대변인 및 홍보국장을 거치는 등 다양한 노조 조직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김 교사는 2023년 12월 제3대 초등노조 위원장 선거에 정재석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경험도 있다. 당시 정수경-백승아 후보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교사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창립 이후 연맹과 서울교사노조 등에서 축적한 6년간의 경험을 강조하며, 급성장한 초등교사노조를 창립 초기의 순수한 마음과 전문성 있는 조직 운영으로 안정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초등노조가 서이초 사건 이후 조합원 수가 급증하며 3만7000명 규모의 대형 조직으로 성장한 만큼, 체계적인 조직 관리와 안정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창립 멤버로서의 정통성과 초등노조뿐 아니라 연맹, 서울교사노조 등 다층적 노조 조직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 그리고 이전 선거 경험까지 더해져 현재 초등노조가 직면한 조직 안정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김 후보 측의 설명이다. 본지는 김 교사와 심층 인터뷰를 위해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러닝메이트로는 진소은 경남 진영장등초 교사(수석부위원장), 권수현 강원 양구초 교사(사무처장)가 함께한다. ■ 교권 보호와 조직 안정화, 핵심 쟁점으로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은 서이초 사건 이후 급성장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교권 보호 투쟁의 실효성 확보다. 강석조 교사가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 현장성'을, 고요한 교사가 '현장과 노조 경험의 결합'을, 김희성 교사가 '창립 정신과 조직 전문성'을 각각 내세우며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초등노조는 정수경 전 위원장의 중도 사퇴로 치러지는 선거지만, 잔여 임기가 9개월 이내일 경우 보궐선거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정기선거 형식으로 진행한다. 당선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기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조합원들의 선택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직선제 투표로 결정된다. [후속 보도 예고] 세종교육신문과 전북미래교육신문은 강석조 후보, 고요한 후보, 김희성 후보의 심층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보도 (강석조 후보 인터뷰 : "30만 교사 집회 이끈 '보헤미안교사', 초등교사노조 위원장 도전장" 2025.11.05 보도)할 예정입니다. 각 후보의 구체적인 공약과 비전, 초등교육 현장에 대한 진단을 통해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