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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에서 피어난 창의력”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29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 개최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미애)은 9월 10일 대전정림중학교에서 ‘제29회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부 관내 46개 중학교에서 31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과 창의력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길러주고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기 부문은 △한국화(정물, 풍경) △수채화(정물, 풍경) △서예(한글, 한문, 캘리그래피) △소묘 △만화 △디자인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위촉하여 상상력과 창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주제를 엄선했으며, 심사 또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우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전시될 계획이다. 곽숭훈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성과 감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대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4일 대전서원초등학교와 대전삼천중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한편, 등굣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홍보물도 배부했다. 최현주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배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잠시 멈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5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 성료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주도적·인간다운·공동체적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주인공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효·예절·전통으로 세대를 잇는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 학부모, 조부모는 전통예절 체험과 자개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세대가 이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인성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한 한 가족은 “삼대가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효와 예절을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에 있으며,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해 주인공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학기 ‘찾아가는 학교 상담’ 운영… 학생 적응력 강화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8월 19일부터 ‘찾아가는 학교 상담’ 2학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상담’은 전문상담순회교사가 상담 인력이 없는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총 10회기의 무료 개인 상담을 제공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부 위(Wee) 센터는 지난 1학기에도 관내 초등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약 200여 회의 개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강화와 교우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상담 신청은 각 학교의 상담업무 담당자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서부 위(Wee) 센터에 유선 자문을 구한 뒤 공문을 통해 가능하다. 실제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예전에는 친구들에게 말도 못 걸고 등교가 힘들었는데, 상담을 통해 조금씩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고 이제는 아침 등교가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 상담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83개교 학생 대표 참여한 제2회 학생의회 개최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6월 18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2025학년도 제2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서부지역 83개 초등학교의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민주주의 경험과 학교생활 개선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학생의회는 학생들이 사전에 발의한 안건인 ▲환경 보호 실천 방안과 ▲올바른 학교생활(질서 및 식습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실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를 몸소 익혔다. 회의에 참여한 한 학생 대표는 “학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과 실천 방안은 각 학교 학생자치회에 반영되어,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윤정병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회는 아이들이 민주주의를 가장 실질적으로 배우는 공간”이라며 “학교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하나 된 마음으로 평화를 꿈꾸다." 대전서부교육청,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 개최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남북한 학생과 학부모 간의 상호 소통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을 6월 4일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탈북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전하기초는 공모를 통해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우리는 하나, 우리가 하기’를 주제로 열린 본 행사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남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평화적 통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6월 4일 진행된 체험형 페스티벌에서는 ‘통일쇼츠 영화제 공감하기’, ‘한반도 꽃길 상상하기’, ‘철조망에 내 마음 연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전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은 “통일 이후의 삶을 현실처럼 체험해볼 수 있어 신선하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남북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의 통일교육 행사를 통해 통일감수성과 남북한 상호이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