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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수업에, 배부는 우리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초등 교과서 배부 시범지원 완료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배부 추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학년도부터 초·중·고 전체로 교과서 배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 운영의 일환이다. 앞서 2025년 1학기에는 공·사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교과서 배부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2학기에는 공립 초등학교 70개교 중 희망 신청을 받은 33개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배부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인력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용역업체와 공정한 계약을 체결한 뒤, 각 학교에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 교과서 분류, 운반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이 교직원 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6학년도부터는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완화와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마을이 곧 배움터” 대전동부교육청,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 제작·배포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교육자료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를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대전 동구·중구·대덕구 지역의 자연생태·역사 자원을 교육적으로 재조명해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도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각 탐방 장소에 대한 설명 자료와 영상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도 함께 제공돼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지도에 포함된 장소는 환경 에너지 사업소, 계족산 황톳길, 동춘당, 회덕향교, 우암사적공원, 고산사 등 대전 동부권에 있는 다채로운 탐방 자원들로,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가 현장 중심 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A2 크기의 대형 인쇄물로 제작된 지도를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각 학교의 마을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남희형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마을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라며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마을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고, 지역 속에서 주체적으로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사 성장이 곧 수업 혁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복수업 프로젝트’ 수업나눔 운영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은 지난 9월 5일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트 9월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대전 동부 지역 유·초등 교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사학습공동체로, 수업 공개와 참관을 통해 소통과 성장을 추구하는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수업나눔의 날에는 5학년 과학과 수업에서 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참여 교사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한 희망 교사들도 참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개 수업 이후에는 협의회를 통해 AI 기반 수업 설계, 개념 중심 탐구학습, 교수학습 과정 재구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 철학과 실행 경험을 공유하며 실제적인 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연중 총 13회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사들은 자율과 협력을 바탕으로 수업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성찰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양수조 교육장은 “서로 다른 학교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수업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 프로그램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교사 주도의 수업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시설 점검, 문자로 미리 알립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과태료 예방 위한 안내 서비스 첫 도입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관내 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의 주요 점검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 서비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시설 점검 주기와 각종 신고 기한 등을 제때 안내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관리 규정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각종 신고 의무 사항과 점검 주기,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매월 초 교직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있으며, 긴급한 사안의 경우 수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자 수신 대상은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확정되며, 연 2회(2월, 8월)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270여 명의 교직원이 신청하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 점검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해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매월 초 문자 안내 덕분에 놓칠 뻔한 점검사항을 챙기게 되어 시설관리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과태료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배움은 나를 이해하는 순간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표준화검사로 학생 성장 지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9월 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표준화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습표준화검사는 학습코칭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습전략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과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성격·행동·동기·정서 등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이번 검사는 단순한 학습 진단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를 찾아가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취 경험을 통해 학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이와 같은 맞춤형 검사를 통해 학생이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수조 교육장은 “진정한 배움은 자신을 이해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학습 부진 원인부터 정서 지원까지” 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맞춤형 학습컨설팅 확대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학년도 하반기에 관내 초·중학교 45개교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컨설팅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사전 진단·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 동기 및 전략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찾아가 10회기 내외의 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습과 관련해 심층적인 정서 및 인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습 바우처 기관과 연계해 전문 심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읽기 곤란이나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약 25회기 내외의 집중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학습컨설팅은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과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동기를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정서 지원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 개최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23일 대전중학교에서 영재교육원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난 수개월간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또래와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개별 또는 2~3인 팀을 구성해 지도교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실험·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방법을 체득했으며, 보고서 작성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24팀, 중등 19팀 등 총 43팀이 참가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로켓 모형의 날개 형태에 따른 비행 거리 비교 ▲샤프심이 쉽게 부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위치를 잡아야 하는가 등 과학·수학 중심의 탐구 과제로,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시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발표는 단순한 결과 나열이 아닌 시연, 토론,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심사 결과, 초등통합 9팀과 중등융합 7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원과 의견을 맞추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학생들이 생활 속 호기심을 연구 주제로 발전시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문적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원 170명 대상 수업역량 강화 연수 운영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기술과 교육을 연결(Bridge)하는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눔'의 의미가 단순한 수업 공개나 참관을 넘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담긴 철학과 고민을 동료와 진솔하게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실천적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실제 수업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공유가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로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대전초등학교 김보옥 교사는 "수업 나눔이야말로 교사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수업 나눔은 교사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과 연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작은 배려로 큰 감동을 전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여름철 민원인을 위한 부채·얼음물 서비스 실시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민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사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부채와 냉동 생수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덜고, 무더위 속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내 방문한 민원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열린 민원실을 조성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작은 배려지만 민원인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은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해 쾌적한 행정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선제적 안전관리로 침수 피해 차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 2배 이상 확대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은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내 침수와 범람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동장 및 건물 주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 준설과 폐기물 운반·처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미 1월부터 5월까지 1차 정비사업을 통해 초 6개교, 중 6개교, 고 3개교 등 총 15개 학교에서 약 85.3톤의 퇴적물을 준설 완료했다. 이어 6월 중 초 2개교, 중 1개교, 고 1개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약 15톤 규모의 2차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8개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19개교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하며, 기존 운동장 주변에 한정됐던 범위를 학교 건물 주변까지 확대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였다.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배수로 정비사업은 선제적 시설안전 점검을 통한 재해 예방 조치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