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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로 들어오다” 충남교육청, 알버스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16일과 17일, AI 기반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알버스(Albus)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을 홍성 홍북중학교와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구글포에듀케이션,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구글 레퍼런스 예비 학교’로 선정된 두 학교에 교육용 디바이스 총 150대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됐다. 기증된 디바이스는 AI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형 학습을 실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알버스 프로젝트는 충남 도내 22개교, 68개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교육 실천 모델로, 구글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업 혁신과 학생 중심 학습, 교사 업무 경감 등 다양한 교육 효과를 도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기증을 통해 교실 단위의 스마트교육 환경을 본격 확산할 계획이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함께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AI 기반 교육을 적극 확대하고, 충남형 디지털 전환을 통해 충남미래교육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알레르기도 걱정 없는 건강한 학교급식” 충남교육청, 2025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시범학교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학년도 신규 사업으로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며, 학생 건강을 위한 맞춤형 급식 지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시범학교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식품알레르기 관련 영양교육 및 상담 ▲학교급식 내 대체 식단 제공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금산 상곡초등학교는 시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17일 ‘안심 상곡 밥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로 식품알레르기를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차원의 영양교육과 대체 식단 제공은 매우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확대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전한 등·하교, 함께 만드는 통학환경”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현장점검 실시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총 43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조치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각 학교를 방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 장치 및 어린이보호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의 결함 여부 등 차량 안전관리 전반이다. 또한, ▲운전자·운영자·동승보호자의 정기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종합보험 가입 및 갱신 여부 등 관련 서류도 함께 확인하며, 서류 누락 또는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수학 기초 다지고,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대전교육청,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심화연수 운영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학교 기초학력 맞춤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심화과정)」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와 대면 집합 연수가 혼합된 총 30시간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본 및 심화 연수를 통해 수학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감각 결여, 연산 기초 부족, 수학 불안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진단부터 맞춤형 지도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한다. 지난 9월 13일에는 컨설턴트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집합연수를 통해 실제 사례 중심의 분석과 교육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다양한 인지·정서·행동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출발점 진단과 지도 방안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연수에 참여한 박○○ 교사는 “현장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의 연수였다”며 “아이들의 수학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모든 아이가 수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기초학력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협력으로 공감하고, 바다에서 소통하다” 대전교육청,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2기 운영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지개교실 운영학교 소속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바다래프팅 등 해양 체험활동과 팀별 미션 수행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촉진하고,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협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구성된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길렀다. 교실 밖에서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색다른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했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도 한층 돈독해졌다. 이번 2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을 경험해 좋았다”, “친구들과의 대화가 훨씬 자연스럽고 재미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 회복, 또래 관계 개선, 갈등 해소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AI·SW 미래인재, 교실에서 길러낸다” 대전교육청-대전대학교,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대학교와 함께 AI·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SW 기반 미래인재 양성과 교원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며,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AI·SW 체험 수업 및 로봇 교육 운영, 고등학교 동아리 멘토링,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교사 대상 기초·심화 연수, AI 로봇 체험관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은 교육 복지 실현의 대표적 모델로 주목되며, AI 기반 학습과 코딩 로봇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큰 기여가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AI·SW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을 AI·SW 교육 혁신의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음악과 스포츠, 하나로 잇다” 연서중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함께 테니스부 창단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는 9월 16일 교내 강당에서 ‘연서중학교 테니스부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테니스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천범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체육회, 테니스협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동문,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테니스부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세종시 초등부 테니스 선수단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간 연계 협력의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식전 행사에서는 연서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롯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디즈니 OST 메들리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연주한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어진 2부 창단식에서는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 회장, 이종철 세종시 테니스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창단을 응원하며 세종시교육청(3천만 원), 세종시체육회(5백만 원), 연서중학교 동창회(3백만 원), 송원교육문화재단(1백만 원) 등에서 총 4,9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서중 테니스 선수단과 함께 금남초·조치원명동초 테니스 선수단이 무대에 올라 공동 소개되며, 지역 간 유기적 육성 체계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유효종 연서중학교 교장은 “테니스부 창단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문화·체육 융합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5 평화이음 통일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공동으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일대에서 ‘2025 평화이음 통일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원의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 참여형 통일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통일미래 체험 프로그램 △김진환 전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 특강 △군부대 전망대 및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통일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교원 스스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깊이 있는 통일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반 통일교육을 통해 충남 학생들이 평화로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마을·평생교육이 만나다” 세종시교육청, 2025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심화연수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 이하 평생교육원)은 16일, 마을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심화과정)’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운영된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 프로그램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단순한 실천을 넘어 지역 주민 주체의 성장과 협력적 거버넌스의 정착을 목표로 했다. 연수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주민 주체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민·관·학 거버넌스를 주제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강의는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임경환 순천풀뿌리자치협력센터 대표가 맡았다. 이날 연수에는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주민자치회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부분과위원 등 지역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기본과정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면, 이번 심화과정은 이를 평생학습과 연계해 실천으로 이어가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성 강화, 실행력으로 뒷받침” 충남교육청, 하반기 유아교육·유보통합 업무 교육전문직 배움자리 운영충남교육청은 9월 1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유아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와 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유아교육·유보통합 업무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하반기 유아교육 주요 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과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전문직원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방과후 과정 및 돌봄교실 운영 △유아교육 현장 지원체계 구축 △사립유치원 회계의 공공성 강화 △유치원 평가 운영 △유보통합 시범사업 등 유아교육 전반을 포괄했다. 특히 교육재정과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2026학년도 유아모집을 위한 사전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과 같은 정책 변화 속에서도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아의 권익과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전문직은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기획하고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충남의 유아교육이 더욱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