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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각각 8명씩 참석했으며, 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안)’가 심의·의결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저선량 폐 CT 검진 지원을 확대해, 폐암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진 및 재검까지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암을 조기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제4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임기: 2025. 5. 24.~2027. 5. 23.)의 첫 대면 회의로,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확립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건강한 근로환경은 모두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 개최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23일 대전중학교에서 영재교육원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난 수개월간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또래와 협력적으로 소통하며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개별 또는 2~3인 팀을 구성해 지도교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설계·실험·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방법을 체득했으며, 보고서 작성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24팀, 중등 19팀 등 총 43팀이 참가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로켓 모형의 날개 형태에 따른 비행 거리 비교 ▲샤프심이 쉽게 부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위치를 잡아야 하는가 등 과학·수학 중심의 탐구 과제로,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시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발표는 단순한 결과 나열이 아닌 시연, 토론,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심사 결과, 초등통합 9팀과 중등융합 7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원과 의견을 맞추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학생들이 생활 속 호기심을 연구 주제로 발전시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문적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9월 1일자 교(원)장·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 공모 교장을 포함한 교(원)장 53명, 장학(교육연구)관 14명, 장학(교육연구)사 23명 등 총 98명이다. 수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와 가족, 동료 교직원들이 함께해 임명장을 받은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중심에 두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며,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균형 잡힌 배움과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임명장 수여식을 계기로 새로 배치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보듬는 책임교육을 실천하며, 미래지향적 교육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2025 유보통합 관리자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보령 일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유보통합 관리자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진단과 현장 중심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관리자들이 포용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조직관리 리더십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명예교수가 ‘성공에 필요한 심리적 자본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한국능률협회 유선명 교수가 ‘변화하는 시대의 조직관리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리더십 진단, 세대 이해 기반의 포용적 리더십 함양,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보통합을 앞둔 변화의 시기에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자들에게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자들이 존중과 배려의 포용적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본격 추진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제2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충남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부여군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23.71㎡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40억 원, 교육청 99억 원, 부여군 111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 체육관, 헬스장,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이 포함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은 본 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관리, 운영비 부담 주체를 부여군으로 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 활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재정투자심사 조건부 부대의견인 ‘학생 이용 프로그램(시설 사용료 무료 포함) 명문화’와 관련해, 부여군은 조속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교육청과 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부여군과 협력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교육청,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된 ‘2025 기관 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이하 늘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지원본부는 배움·참여·성장·연계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캠프 운영에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10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초등교육 전문가 대상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늘봄캠프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운영됐다. 첫 번째 유형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는 산림청과 국립세종수목원과의 협력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국발명진흥회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 실험과 발명 활동을 통한 창의적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두 번째 유형인 ‘박사님과 함께 만드는 미래탐구 캠프’는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건축, 미래 과학, 국토, 법과 규칙, 경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원, 협력 기관 모두 프로그램의 질과 운영 방식에 만족을 표했다. 특히 학생들은 향후 열릴 늘봄캠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신뢰를 드러냈다. 한 학생은 “늘봄캠프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며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냈다”며 “겨울방학에도 캠프가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종형 늘봄’ 모델을 정립했다. 앞으로도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세종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 교육과 직접 연결한 성공적 사례”라며 “협력 기관들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향후 추가 협력 기관을 발굴해 세종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배움의 사각지대 없는 세종교육 실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세종안전체험교육원, 2학기 안전체험 프로그램 개강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8월 20일부터 2학기 안전체험교육원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지진·풍수해·자동차·항공·선박 등 12개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참가 학생들이 이 가운데 3~4개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체험 기자재 조작법과 지도안을 숙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교육 모의수업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체험교육 전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체험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2학기에는 ▲중학교 이상 대상 프로그램의 모둠 구성을 개선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체험관에 가상현실(VR) 장비를 도입해 산업 현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했으며, ▲산행체험관(클라이밍 포함) 수업을 다양화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이번에 하지 못한 체험관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혜정 원장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며 “세종시 아이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학교의 자주성·다양성·지속가능성 회복하자"…교육단체 19곳, 최교진 후보 지지선언전국 교육단체들이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교육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 강원교육연구소,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등 19개 교육단체는 21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교육부장관 지명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이 학교와 교사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교육단체들은 최 후보자의 주요 성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학교의 자주성 회복이다. "전국 최초로 학교지원본부를 만들어 학교의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교사들이 오직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둘째, 교육의 다양성 실현이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셋째,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 추구다.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고, '탄소 중립 그린 캠퍼스 조성' 정책으로 환경 교육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 후보자에게 구체적인 정책 과제도 요구했다. 교권 강화 분야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행위가 아동학대법 등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법률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학교지원본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주성 회복을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갈등 중재와 자율운영체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다양성 실현 방안으로는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통해 학생이 흥미와 적성에 따라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지원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 추구를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모든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최교진 후보자의 리더십 아래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 활짝 꽃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참여단체 : 강원교육연구소, 경남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경남희망교육연대, (사)경성청소년교육진흥원, 대한초등교사협회, (사)동의애프터스쿨, 부산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미래여성가족교육문화진흥원, (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경남연맹, (사)한국교육연구소,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사)한국초중등교장총연합회, 학교를사랑하는경남,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강원본부, 충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가나다순) -
대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퇴직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기초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보조인력의 역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 안전 확보와 함께 인솔교사의 업무 지원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구축된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세종지부와 협력해 퇴직공무원 대상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내 ‘안전요원 인력풀 사이트’와 교육부가 운영하는 ‘크레존(Crezone)’ 등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해 보조인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교육청,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법률 전문가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법조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총 13개 학교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상반기 9개교와 하반기 4개교가 참여한다. 상반기 교육은 9월 1일 종료 예정으로, 5명의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총 2,462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743명이 추가로 참여해 연말까지 총 3,20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와 대응 방법 ▲청소년 생활 속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 ▲변호사가 되는 과정 등을 배우는 기회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직접 해소할 수 있으며,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동시에, 법률 지식을 기반으로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법적 책임의 무게를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