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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충남교육청,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주 글로스터호텔과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강사가 교육시설 재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 방안과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다뤘다. 둘째 날에는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진압, 항공기 안전체험, 고공횡단, 암벽등반 등 다양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활동을 통해 재난 유형별 대처 능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희홍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담당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관리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실감형 AI 학습 자료로 미래교육 선도” 충남교육청,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개발‧보급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도움자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의 후속으로,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반영한 교과융합형 자료다. 주요 내용은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현상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이 가능해지고,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의 실증 시스템을 접목해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실질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퇴직 교원에게 감사, 신규 교원에게 설렘” 세종시교육청 훈·포장 전수식 및 임명장 수여식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7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8월 말 퇴직 교원 2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9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8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렘’을 주제로,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교원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롭게 출발하는 교원에게는 환영과 격려를 전하며 세종 교육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훈·포장은 ▲황조근정훈장 6명 ▲홍조근정훈장 8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5명 ▲근정포장 3명으로 총 27명이 수상했다. 임명장을 받은 교육공무원(2025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은 ▲교육전문직원 25명 ▲교(원)장 19명 ▲교(원)감 22명 ▲신규교사 18명으로 총 84명이다. 수여식은 훈·포장 전수, 임명장 수여, 뱃지 패용, 대표자 선서, 퇴직 교원 고별사, 신규교사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뱃지 달기 행사를 통해 교원들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교직 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 교원에게 “아이들의 삶을 밝히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헌신이 세종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세종교육의 성장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롭게 임명된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에게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던 설렘과 새로운 일을 맡았을 때의 두근거림을 잊지 말아 달라”고 전하며, “오늘의 설렘이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세종 교육의 내일을 여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재정민주주의 실현 논의”… 충남교육청,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충남 홍성 소재 충남공감마루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9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부모 예산학교와 학생참여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정책혁신 △교육과정·민주시민 △미래체육·건강 △행정지원 등 4개 분과별로 2026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의견을 도출하는 자리였다. 특히 위원들은 회의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 이해 연수를 병행하여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였다. 남도현 기획국장은 “교육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주민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 논의하고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곧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재정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적극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주민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개설,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 등 다양한 소통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청렴계약 6년 연속 달성”… 세종시교육청, 교직원공제회와 커피차 행사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6일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와 함께 커피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6월 공제회 주관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세종시교육청 주차장 인근에서는 커피, 음료, 과자가 직원들에게 제공됐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재정집행에 힘써온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 옆에서는 공제회가 교육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이동식 상담소도 함께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을 활용해 계약업체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집행 업무를 간소화하고 있다. 특히 ‘S2B 활성화 선도기관’으로서 ▲학교장터 사용자 교육 지원 ▲조달시스템 활용 우수학교 시상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신 교직원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S2B 사용자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계약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 시대, 창업으로 미래 연다”… 세종진로교육원,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 이하 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단장 한정희)는 8월 22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년 세종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3개 학교 5개 팀, 총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창업 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서류 심사와 현장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글로벌선진학교 창업동아리 ‘파인애플’이 최우수상, 세종여자고등학교 창업동아리 ‘N.vision’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3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파인애플’은 어린이 차량 방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AI 기반 안전장치 아이디어를, ‘N.vision’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호신용 키링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자동 진출하며, 장려상 수상팀은 전국 예선을 거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진로교육원과 창업체험교육센터는 수상팀이 전국 대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 모델 고도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도전 프로젝트와 창업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 빛나는 무대”… 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제3회 정기공연 ‘찬란하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오는 8월 30일(토) 오후 3시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를 연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배부된다. ‘찬란하게’라는 주제처럼, 무대에는 어울림 단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함께 어울릴 때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경험을 작품에 담아낸다. 여기에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세초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도 마련돼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 정기 공연이 희망과 공동체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의 메시지인 ‘찬란하게’가 관객들에게 용기와 감동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사에게만 희생 강요하는 지침 바꿔야"…초등교사협회, 장기재직휴가 규제 완화 요구교원 장기재직휴가 제도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는 8월 25일 교육부에 '교원 장기재직휴가 사용지침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요청' 공문을 공식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공문에서 현행 장기재직휴가 제도가 동일한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지방공무원 지침에 비해 과도하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학기별 사전조사 의무, 특정 시기(신학기·행사기간) 사용 제한, 연속 사용 제한 등은 지방공무원 지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규제라며, 그동안 교육부가 문제 해결보다 교사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지침을 설계해 왔다고 비판했다. 일반공무원 장기재직휴가는 소속 기관장이 업무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을 보장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시기 조정을 허용한다. 그러나 교원 지침은 상급기관이 일괄적으로 사전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학교장의 재량권과 교원의 권리를 모두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같은 공무원임에도 교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접근은 불합리하며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교육부에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장기재직휴가는 원칙적으로 희망 시기 사용을 보장하되 불가피할 때만 학교장이 시기를 조정하고, 학기별 사전조사·포괄적 시기 제한·연속 사용 제한 등 사전 규제 조항을 삭제하며, 사용 거부 시 구체적 사유 공개와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장기재직휴가는 단순 복지 혜택이 아니라 교원의 재충전과 교육활동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제도"라고 덧붙였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이번 공문 제출을 시작으로 교육부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원 장기재직휴가 지침이 합리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교사에게만 희생을 요구하는 지침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교육부는 교사의 재충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작가 특별전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운고등학교(이하 고운고)와 보람고등학교(이하 보람고)에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작가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전문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 작품을 갤러리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직접 설치하고, 해설자(도슨트)로 참여해 관람객에게 작품의 의미와 과정을 소개한다. 고운고는 ‘혜윰’을 주제로 역사동아리와 공동 프로젝트 작품을 포함해 총 60점을 전시한다. 주요 작품은 ▲19세기 인상주의 연계 작품 ▲오방색을 활용한 민화 부채 ▲개성이 드러나는 추상화 ▲AI 기반 미디어아트 등이다. 전통 회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교과융합 수업 성과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을 담아냈다. 보람고는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미술·국어·사회·음악 교과 융합 프로젝트 성과물을 전시한다. 학생 개인 서사를 담은 평면작품 30점과 입체작품 3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되며, 학생 도슨트가 제작 과정과 작품 의미를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한다. 대표작으로는 ▲이야기를 담은 수묵화(미술+국어) ▲나만의 앨범 자켓(미술+음악) ▲따뜻한 손 프로젝트(미술+사회) 등이 있다. 학생들은 “내 작품이 진짜 갤러리에 전시된 것 같아 설렌다”,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창작의 성취를 경험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창 시절의 예술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를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 체결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8월 25일 자원순환사회연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E-Waste Zero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관내 학교 불용 폐전·전자제품의 안전한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 ▲학교 대상 안내·홍보 및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을 추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된 제품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을 담당하며, 자원순환사회연대는 회수·재활용 체계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동시에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 사회 인식 제고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환경·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협력을 넘어 미래세대가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