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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모두 안전한 체험학습을.." 충남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운영 조치 안내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도내 학교 및 직속기관에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관련된 조치를 공문으로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사의 실형 선고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험학습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행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교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 기반 자율 운영 –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며, 구성원의 의견에 반하는 운영을 지양해야 한다. ▲ 교원 보호 및 지원 강화 –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마음든든 교원안심공제사업’을 통해 해당 교원을 적극 지원한다. ▲ 관련 조례 개정 시 교육공동체 의견 반영 –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관련된 법령 및 조례 개정 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민주적 협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6월 21일 시행 예정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전 교원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혁신가를 키우는 창의교육 현장" 충남교육청, 상상이룸공작소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서울 일원에서 ‘2025 상상이룸공작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상상이룸공작소 담당 교사와 담당 장학사가 참석해, 발명·창의융합 교육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2025학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메이커 다은쌤’과 함께하는 혁신가(체인지메이커) 지도 우수 사례 강의 및 3D 프린팅 작업실 체험 △돈암초 발명교육센터의 발명교육 지도 사례 공유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전시 체험 △서울시립과학관 관장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타 시도의 운영 현황과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심층 탐구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발명 및 창의융합 교육의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담당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상상이룸교육과 발명교육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창의융합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학교는 교육에만 집중하세요"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보령 쏠레르에서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위원의 ‘학교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 특강을 시작으로, 2025년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주요 사업이 안내됐다. 또한,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충남 학교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 및 인력 중심 맞춤 지원 ▲학교업무 최적화 지원 ▲현장 과제 해결 중심의 지역 특색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역별 현안 사업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 충남 학교지원센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2025년에는 공통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별 현안 과제를 적극 발굴·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교육청, 청소년자치활동 '동네방네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마을을 배움터 삼아 직접 배움을 기획·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20팀, 약 200명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3월 28일 개별 안내를 받게 되며, 4월 중 프로젝트의 이해를 돕고 팀원 간 소통을 위한 사전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참가 청소년들은 방과 후·주말·방학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세종시 7개 청소년수련시설과 협력한다. 참여 기관은 고운청소년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반곡청소년자유공간,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새롬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등이다. 이들 청소년센터는 각 팀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해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미술공예 ▲밴드 ▲뮤지컬 ▲요리 ▲장애인식개선 ▲영상촬영 ▲풋살 등 21개 분야에서 다양한 배움 활동을 펼쳤다. -
"이주배경학생 학교적응 길라잡이" 충남교육청, 맞춤형 도움자료 3종 개발·보급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지원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도움 자료 3종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한국어학급 운영 도움 자료 ▲통합학급 운영 도움 자료 ▲이주배경학생 보호자 안내자료로 구성됐다. 충남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한국어학급 운영 도움 자료는 다문화 교육 정책과 교육부 지침,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초·중·고 대상 학교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학급 교원들이 학급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통합학급 운영 도움 자료는 △통합학급과 한국어학급의 이해 △생활지도 및 학습지도 실제 사례 △수업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통합학급 교원들이 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배경학생 보호자 안내자료는 보호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 교육체계 △출결 및 체험학습 △학교생활 용어 △보호자의 역할 등을 안내해 보호자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자료 개발 외에도 교육과정 기반 상호문화이해교육 강화,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확대, 밀집학교 소통 활성화 환경 조성,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직무연수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유보통합 시대 선제 대응" 충남교육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은 3월 11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와 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아교육 주요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아교육 전임·겸임 장학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 도움자료 책자를 제작해 활용했다. 또한, 2025 충남 유아교육 주요 정책과 함께 유보통합 추진,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유·보·초 이음교육, 안전·건강 관리 등 핵심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충남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육전문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유아교육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책무성을 가지고 행복한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격려했다. -
"교실 혁신은 수업 코칭에서 시작" 충남교육청, 장학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은 3월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장학 담당자의 수업 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전문직 수업 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장학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수업 코칭 개념 이해 ▲코칭 기술 습득 ▲실습을 통한 적용 방안 탐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법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사 주도성 기반 수업 장학으로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수업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학교 수업나눔 자율장학 ▲교육지원청 수업성장 지원장학 ▲도교육청 수업혁신 맞춤장학 등을 운영 중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학 담당자들의 수업 혁신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과 학력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수업실연 이끎교사’, ‘수업 코칭 전문가’ 양성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책과 친구 되는 특별한 시간" 세종평생교육학습관, 상반기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송정순,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세종시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20명 이내로 진행되며, 3월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6개 기관에서 88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책놀이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활용, 도서 대출 및 반납 체험 등이 있으며, 참가자가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문 일정 협의 및 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lib.s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4-410-1441, 평생학습부) 문의도 가능하다. -
세종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실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12일 초등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강화된 안전 지침과 아동 보호 및 귀가 지원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양초 박은경 초등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와 돌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과 실무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사·학생 주도성으로 미래교육 실현" 충남교육청, 학교혁신 정책 추진 본격화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사·학생 주도성 발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올해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학교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배움과 삶이 조화로운 교육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교육의 본질에 더욱 충실할 것을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 및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등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형 미래학교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정보기술(Edutech)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학교”라며, “역동적이며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학교혁신 정책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혁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