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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의 정확한 기록을 위한 전문성 강화” 충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학적관리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및 학적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생활기록부 및 학적 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천안, 서산, 논산, 부여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군별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가 권역별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교사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초등 학적 관리 업무처리 지침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숙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해소 등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형 강의가 중심이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강의가 제공되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업이력과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정확하고 공정한 기재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퇴직 교사 정관홍의 자필 영어교재 등 민간기록물 23점 기증 받아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18일, 퇴직 교사 정관홍(前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이 자필로 제작한 영어교재 및 수업자료 등 총 23점의 민간기록물을 충남교육청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정 교사가 직접 편집·제작한 영어 교재, 문법 노트, 수업자료집 등으로, 단순한 수업 교재를 넘어 한국 공교육의 현장성과 변화를 반영한 귀중한 교육 기록물로 평가된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자료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으며, 최근 20여 년간 영어교육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홍 교사는 “기성 교재들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수준에 맞지 않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 교재들이 후배 교사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이라고 기증의 소회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퇴직 교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도민으로부터 다양한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행정 및 공교육 역사의 중요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있다. 기록물 기증에 대한 문의는 충남교육청 기록관(041-640-8047)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아동안전과 교육권 보호 최우선" 충남교육청, 도내 학원장 맞춤형 연수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23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학원 및 교습소장 4,25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운영자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해 총 16회에 걸쳐 집합 방식으로 실시되며, 법정의무교육 과목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점검 사항,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예방 교육,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 등 운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학대 관련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장애인 대상 학대 및 성범죄 예방 교육은 충남장애인옹호기관이, 긴급복지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각 맡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양미자 충남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가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학습자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 정책 실행력 제고 나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월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확대 시행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늘봄지원실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실천 역량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핵심 운영 방향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운영 방안 설명, 운영 현장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참가자의 역할에 따라 ‘마음건강 강화 프로그램’과 ‘현안 해결 과제 토의’가 분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전체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학교 돌봄을 넘어 지역과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늘봄지원실장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에도 정책 실행 주체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충남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헌법소원 갑니다"…대한초등교사협회, 학교보건 매뉴얼 위헌성 정면 대응경기 초등학교 교사들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보건 실무매뉴얼'에 대해 헌법소원 제기에 나설 준비에 착수했다. 해당 매뉴얼이 수업권과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교육청이 6월까지 유의미한 개선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경우, 7월 중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헌법재판소에 정식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한초등교사협회(회장 김학희)와 경기초등교사협회(회장 정영화)는 23일 "4월 15일 법무법인 세종에 위헌성 검토를 공식 의뢰했으며, 교육청이 실질적인 개정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소원이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대응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내부적으로 사례 정리와 청구인단 구성을 동시에 준비 중이다. 담임교사에게 의료·행정 책임 떠넘겨 문제가 된 매뉴얼은 보건교사의 법정 업무를 사실상 담임교사에게 전가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병원이송, 학부모 의료상담, 신체검사·건강기록부 입력, 감염병 출석처리, 예방접종 등록 등 의료·행정적 책임을 수업 중인 교사가 수행하게 만드는 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실 수업은 반복적으로 중단되고, 학생의 건강정보가 교실에서 그대로 노출되는 등 학습권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앞서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 해당 매뉴얼의 집행정지 및 전면 재검토를 공식 요청한 바 있으나, 교육청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교사들은 고충심사청구서를 자발적으로 작성해 교육청에 제출하는 집단행동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헌법소원 청구서의 실질적 근거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우리는 실제 진행되고 있는 문제 상황과 그에 따른 학생 피해 사례를 정리하고 있다"며 "특히 수업 중 보건 업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구체적 사례와 그 빈도를 조사해 헌법소원의 구체적 논거로 삼을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법과 원칙에 근거한 정공법으로 바로잡을 것" 교육계에서는 교원단체가 교육행정기관을 상대로 헌법소원이라는 강수를 두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교육계 전문가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체계 내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때 이같은 법적 대응이 불가피해진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행정 지침의 문제를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침해 문제로 확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협회는 "헌법 제31조가 보장하는 학습권, 교육기본법이 규정한 수업의 본질은 어느 행정지침보다 우선한다"며 "법과 원칙에 근거한 정공법으로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헌법소원은 교육청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한, 7월 중 제기될 예정이다. -
"공직 진출의 문" 세종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13.5대 1 치열한 경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의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9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하며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0명, 교육행정(장애) 2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 등 총 29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교육행정(일반) 직렬이 1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서 10대 1, 전산 7.3대 1, 교육행정(저소득) 7대 1, 시설(건축) 7대 1, 교육행정(장애) 3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접수 인원의 성별 구성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여성 응시자의 압도적 비중이다. 전체 392명 중 여성은 279명(71.2%)으로 남성 113명(28.8%)을 크게 앞섰다. 연령대 측면에서는 최고령 응시자가 전산 직렬의 59세, 최연소 응시자가 교육행정 직렬의 18세로 확인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필기시험 장소는 5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높은 경쟁률에 대해 "공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안정성 선호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여성 응시자의 높은 비율은 공무원 직군의 다양성 확대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
충남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8.7대 1 경쟁률 치열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71명 모집에 1,488명이 지원하며 평균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식품위생 9급 14.5대 1, 조리 9급 14.9대 1, 교육행정(1권역) 9급과 보건 9급이 각각 1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교육행정(장애인) 9급은 1.1대 1, 운전 9급(보훈부 추천)은 1.0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의 성별 구성에서 여성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1,488명 중 여성은 936명(62.9%)으로 남성 552명(37.1%)을 크게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21~30세 응시자가 771명(51.8%)으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31~40세 363명(24.4%), 41~50세 244명(16.4%), 51세 이상 78명(5.2%), 20세 이하 32명(2.2%)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토)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5월 26일(월)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같은 날부터 응시표 출력도 가능하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높은 경쟁률에 대해 "공직에 대한 사회적 선호도와 안정성 추구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특히 여성 응시자의 높은 비율은 공무원 직군의 다양성 확대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주요 모집 직렬은 교육행정(1권역 32명, 2권역 73명), 시설관리 13명, 조리 11명, 운전 11명 등이며, 전산, 사서, 보건, 식품위생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
"수업 혁신의 중심" 충남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본격 시동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2일 공주 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하고 교육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배움자리는 충청남도교육청 초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초점은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와 디지털·창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진행됐다. 천안쌍정초 박은미 수석교사는 '맞춤형 수업지도 및 학년 중심 성찰 수업나눔 실습'을 진행했으며, 홍성초 이성희 수석교사는 '1:1 수업지도와 배움의 공동체 수업나눔' 사례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 역량강화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높이고, 저경력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석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라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학생 중심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수석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학생 안전, 사전 대비가 핵심" 충남교육청, 감염병 대응 연수 본격 시동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응 관리자의 역할' 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4월 22일 첫 연수를 시작으로 4월 25일, 5월 8일까지 추가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강사로 나선 첫 연수에서는 △학교 내 빈발 감염병 특성 이해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와 모의훈련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기법을 소개하며 학교 관리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감염병 대응은 사전 준비가 핵심이며, 특히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 관리자들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연수에 대해 "감염병 시대에 학교 방역 대응력을 높이는 선제적 접근"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장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 충남교육청, 교무업무 혁신 본격 시동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4월 10일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를 시작으로 6월까지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업무최적화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업무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업무분장표 분석 결과 환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업무최적화 등 지역 학교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교무업무지원팀(교감, 교무부장, 교무행정사 등)을 운영하며 학교 업무 경감에 힘쓰고 있다. 올해 계획에는 4월 17일 교무업무지원팀 시간강사 수업역량 강화 연수, 4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 5월 영상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이 포함된다. 또한 5월부터 6월에는 교무업무지원팀 학교 자체점검 및 정보나눔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확대와 교무업무지원팀 전담교사 수업 경감을 공약으로 추진하며, 학교업무최적화를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접근을 교사의 본질적 역할인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지원 모델로 평가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 혁신의 좋은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