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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협력으로 만든다” 충남교육청, 2025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 개최충남교육청은 9월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2026년 충남교육의 정책방향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업무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될 때 교육행정의 시너지도 커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서 팀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9월 16일에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 담당 부(과)장이 참석하는 후속 정책 소통 나눔자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정책목표를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충남형 미래교육의 실천적 기반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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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 예방에서 시작된다” 충남교육청, 저경력 교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충남교육청 (교육감 김지철)이 오는 9월 22일부터 8주간 교직경력 5년 이하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심층심리검사 및 결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면적 인성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 등 개별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전문상담사와의 1:1 맞춤형 결과 상담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382명의 교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60명을 추가 모집해 운영한다. 상반기 상담에 참여했던 한 신규 교원은 “전문가가 학교까지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든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담해 준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은 교육활동 침해 발생 이후의 사후 지원을 넘어, 교원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사전에 강화함으로써 교권 보호를 위한 예방적 접근을 실현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 외에도 저경력 교원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0회기 심리치료 지원, 숙박형 ‘교원 마음챙김 캠프’, ‘자기성장을 위한 마라톤 집단상담’, ‘마음건강 배움자리’ 등이 그것이다. 또한 충남교육청교권보호센터 누리집(maumdndn.kr)에서는 △통합스트레스검사 △교사 심리적 소진검사 △성격평가 등 총 6종의 온라인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은 언제든 자가 점검이 가능하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선생님이 건강해야 학생도 건강하다”며 “교권 침해 이전에 교원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예방 중심의 정책을 통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활동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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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손끝에서 피어난 따뜻한 나눔” 충남교육청, 아동복지시설에 사랑의 피자빵 전달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구운 피자빵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9월 11일(목)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남교육청 직원 1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손질, 굽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아이들이 먹을 생각에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 완성된 피자빵은 대천애육원, 부여 삼신늘푸른동산, 천안 익선원 등 도내 주요 아동복지시설로 전달됐다. 한 시설 관계자는 “직접 만든 따뜻한 빵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교육청 본연의 역할을 더 깊이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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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기, 더 빠르게 대응합니다” 충남교육청, Wee센터 위기대응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1일 아산 올드밀에서 도내 Wee센터 위기대응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와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대응 및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에서 정신건강 관련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즉각적으로 합동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위기지원체계’에 대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단국대학교 임명호 교수가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치료적 대응 방안과 예방 중심의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과,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상시 사회정서교육(마음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인식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위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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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한 개가 만든 그늘, 나눔으로 이어지다” 충남교육청, ‘햇살 쉼 양산 펼쳐유’ 캠페인 전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폭염으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양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햇살 쉼 양산 펼쳐유’ 캠페인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양산 사용을 생활화해 체감온도를 낮추고 불쾌지수를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양산이나 겸용 우산을 기부받아 공공장소에 비치하는 ‘자율 나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기부받은 양산은 도교육청 본청 1층 출입문 2곳에 설치된 ‘햇살 쉼 양산 보관함’에 비치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무인 운영 방식을 도입해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직원 건강 보호는 물론, 양산 기부를 통한 자원 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 직원의 외부 활동 유도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의식 소통담당관은 “양산 한 개가 그늘이 되고, 그 그늘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캠페인이 되었다”며 “ 교직원의 건강보호와 함께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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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무대, 감동으로 물들다” 충남교육청, 리딩극 ‘그가 사라졌다!’ 정기공연 개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2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WE路(무대위로)’의 제5회 정기공연 리딩극 ‘그가 사라졌다!’를 개최한다. ‘무대WE路(무대위로)’는 2019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충남 도내 초·중·고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예술융합 수업과 뮤지컬 교육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리딩극 형태로 각색한 작품으로, 가톨릭 재단의 무료 병원을 배경으로 한 추리극이다. 한 환자의 실종을 둘러싼 이야기를 중심으로 등장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비밀이 밝혀지며, 관객은 사랑과 상실, 위로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무대에는 충남 교사들뿐 아니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속 ‘새빛나래’ 뮤지컬단 학생들도 찬조공연으로 참여해 지역 예술교육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홍제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열정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결실로 피어난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번 공연이 충남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에 예술로 위로받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충남 교육 가족과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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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특수 교사 대규모 채용 확대” 충남교육청, 2026학년도 신규 교사 358명 선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신규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선발 인원은 총 358명으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52명, 초등교사 263명, 특수학교(유·초) 교사 43명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총 66명이 증가한 수치로, 초등 13명, 유치원 33명, 특수교사 20명이 각각 확대된 것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o.kr)을 통해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까지 자격증 취득 예정자이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도 필요하다.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제1차 시험을 시작으로,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신규 교사 확대 채용을 통해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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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에서 피어나는 미래교육” 충남교육청, 한산초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에서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산초는 혁신학교 10년 차, 혁신미래학교 2년 차를 맞이한 학교로, 그동안의 학교혁신 문화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미래형 교육활동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감주간에는 혁신학교와 혁신미래학교의 핵심인 수업나눔이 중심이 되며, 전 학년(1~6학년)에서 놀이 수학수업, 민주시민 수업, 영어 협력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공개한다. 공개 수업 이후에는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 협의회(수업나눔)도 운영된다. 더불어 민주적 협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자치회, 협동조합 정기협의회 등의 운영 사례가 공개되며, 학부모회 주관 ‘친구사랑 어울마당’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협력 문화도 나눌 예정이다.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이번 행사의 중요한 축이다. 각 학년(군)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주도 ‘스포츠 한마당’, ‘학생 동아리 활동’ 등도 함께 공개된다. 아울러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온종일돌봄센터의 운영도 상시 공개되어 실질적인 돌봄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산초는 2016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교 운영체제 혁신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교육력 강화를 균형 있게 추진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혁신미래학교’로 전환하여 미래형 작은 학교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송하종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혁신미래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학교 모델”이라며 “이번 공감주간이 충남의 교직원들이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주간 참관은 유레카 설문 시스템(https://ksurv.kr/akM3Ojc5Ozs)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가능하며, 공개수업 및 수업 협의는 집중도 있는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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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현장에서 꽃피우다” 충남교육청, 하반기 늘봄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세종시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충남 늘봄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변화하는 초등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도교육청 및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2025년 늘봄학교 시행 방안에 발맞추어 마련됐으며, 충남교육청의 중점 정책 방향인 ▲늘봄지원실 운영 ▲지자체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 및 해결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은 늘봄학교 운영의 정책적 맥락을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운영 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개별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미래형 교육의 중요한 모델”이라며 “이번 배움자리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책 안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실무 중심의 연수와 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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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능 응시자 1만 9천 명 돌파” 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발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9,262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64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수능 응시자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2007년 출생자 수 증가에 따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수 증가가 꼽히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 역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시험지구별로는 천안지구 558명, 서산지구 344명, 아산지구 448명, 홍성지구 178명, 보령지구 40명, 논산계룡지구 37명이 증가했고, 공주지구는 4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자 성별로는 남학생이 9,783명(50.8%), 여학생이 9,479명(49.2%)이며, 신분별로는 재학생 14,751명(76.6%), 졸업생 3,775명(19.6%), 검정고시 출신 736명(3.8%)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소집일은 전날인 11월 12일(수) 오전 10시다.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은 수험표를 교부받고 유의사항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김홍제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 지정과 방송장비 점검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