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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공연 운영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조기 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20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연기·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을 중심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도를 높여, 일상 속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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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달성… 전국 최고 수준 기록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인 87.4%의 원문 공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를 포함한 교육(행정)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법령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별도의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 포털(https://www.open.go.kr)을 통해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제도다. 충남교육청의 원문 공개율은 2021년 49.3%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64.8%)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학부모·학생·도민의 정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문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컨설팅,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비공개 문서 재분류 집중 기간을 분기별에서 매월로 변경해 점검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공개율이 81.5%로 전국 평균(82.9%)에 근접했으며, 2025년 6월 기준으로는 87.4%를 달성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안민호 총무과장은 “2025년 정보공개 운영 계획에 따라 사전정보 공표 자료를 현행화하고 부서별 원문 공개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자주 찾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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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독일 취업 도전 캠프’ 성료… 직업계고 글로벌 인재 양성충청남도교육청은 8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천안 중소벤처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독일 취업 도전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독일 취업에 필수적인 독일어 집중 교육과 함께 독일 사회·문화·직업 환경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독일 기업 채용 절차, 이력서 작성, 면접 대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요구되는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단순 체험이 아닌 해외현장학습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과정의 출발점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1명이 아우스빌둥(Ausbildung) 과정을 거쳐 독일 공기업에 정식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 학생들의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독일 취업 도전 캠프는 학생들의 글로벌 커리어 로드맵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 어디에서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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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을지연습 18~21일 실시… 실전 중심 안전 훈련 강화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재난지역을 제외한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참여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일부터 21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안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민족기록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불굴의 투쟁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9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내포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강연이 열린다. 현장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응급조치 요령을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이어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및 안전 교육에 참여한다. 훈련은 국민안전처 지침에 따라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난과 비상사태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 매뉴얼을 숙지하고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각성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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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림의 날 맞아 국립망향의동산 참배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4일(목)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아산지역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호 교육국장을 비롯해 기관별 간부 공무원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개별묘역, 관동대지진 희생자 위령탑 순으로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김학순·김복동 할머니와 함께 충남 부여 출생의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 묘역을 찾아 추모했고, 사전에 교육청 직원들에게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공유하며 사이버 참배를 진행해 온·오프라인 추모 활동을 병행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를 기림주간으로 정하고 인식 확산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 안뜨락에는 충남 출생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영상과 증언록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니전시를 마련했고, 1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주제로 한 연극 뚜껑없는 열차를 초청해 교직원 관람의 장을 열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림문화제’를 열어 피해자 증언 필사, 소녀상과 함께 사진 찍기 등의 공모 활동을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충남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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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예산낭비신고센터’ 개선으로 투명한 교육재정 강화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0일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예산 낭비 방지와 절감 방안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사례나 절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온라인 참여는 충남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국민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우편·팩스·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신고 접수 후 30일 이내 처리 결과를 통보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제도 개선과 예산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인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모든 신고자는 신원이 철저히 보호된다. 참여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은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예산학교 등 연수·설명회에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기존의 복잡했던 신고 경로를 단순화했다. 또한 도교육청 누리집 첫 화면에 ‘예산낭비신고센터’ 띠 광고를 신설하고, 관련 게시판을 통합·정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참여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을 실현하겠다”며 “작은 제보가 교육행정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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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광복음악회’ 교육과정 연계 수업자료 보급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광복음악회’ 교육자료인 「수업으로 피어난 광복음악회」를 제작·보급하고, 공연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열린 광복음악회는 교육공동체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역사적 특색을 담은 항일음악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합창과 퍼포먼스로 선보여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광복음악회에서 공연된 10곡을 ▲교육과정 ▲콕집어수업 ▲교수학습자료로 구분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곡별로 당시 무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접속 정보를 포함했다. 교육청은 이 자료를 파일과 서책 형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광복음악회 전체 공연 영상(90분)과 곡별 교육자료용 영상도 교육청 유튜브에 함께 공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자료 보급을 통해 항일음악의 교육적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수업 속에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충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계승의 책무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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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3일(수) 아산 모나벨리에서 학생 개별 맞춤학습과 미래형 평가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펜으로 기록된 손글씨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교사가 협업해 개인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는 서·논술형 평가 지원 플랫폼이다. 충남교육청이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2022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이며, 현재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펜을 통해 학생의 손글씨 답안이 자동 전송되면, AI가 평가기준표에 따라 분석·환류를 제공하고, 교사가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견을 작성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학생은 AI와 교사의 협업으로 정교한 환류를 받아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를 통해 학습을 심화할 수 있으며, 교사는 평가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과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시연회에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장과 부서장,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육부 직속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스템 소개, 활용 사례 발표,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 사례”라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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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복지사와 교육지원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복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8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전북 일원에서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96명의 교육복지사를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복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소진(번아웃) 예방을 통해 교육복지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며,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장기목표를 구체화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그동안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헌신한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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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하반기 맞춤형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급식 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실무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위험성 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근골격계질환 분야 전문가, 교통안전공단 강사가 참여해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하며,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온열질환 예방용 개인 보냉장구 ‘넥밴드’를 배부하는 등 현장 실무에 도움 되는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의 집중도 향상과 업무 피로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유영호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정기 안전보건교육 외에도 직무연수, 건강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근로자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