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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림의 날 맞아 국립망향의동산 참배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4일(목)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아산지역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호 교육국장을 비롯해 기관별 간부 공무원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개별묘역, 관동대지진 희생자 위령탑 순으로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김학순·김복동 할머니와 함께 충남 부여 출생의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 묘역을 찾아 추모했고, 사전에 교육청 직원들에게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공유하며 사이버 참배를 진행해 온·오프라인 추모 활동을 병행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를 기림주간으로 정하고 인식 확산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 안뜨락에는 충남 출생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영상과 증언록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니전시를 마련했고, 1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주제로 한 연극 뚜껑없는 열차를 초청해 교직원 관람의 장을 열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림문화제’를 열어 피해자 증언 필사, 소녀상과 함께 사진 찍기 등의 공모 활동을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충남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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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예산낭비신고센터’ 개선으로 투명한 교육재정 강화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0일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예산 낭비 방지와 절감 방안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사례나 절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온라인 참여는 충남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국민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우편·팩스·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신고 접수 후 30일 이내 처리 결과를 통보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제도 개선과 예산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인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모든 신고자는 신원이 철저히 보호된다. 참여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은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예산학교 등 연수·설명회에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기존의 복잡했던 신고 경로를 단순화했다. 또한 도교육청 누리집 첫 화면에 ‘예산낭비신고센터’ 띠 광고를 신설하고, 관련 게시판을 통합·정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참여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을 실현하겠다”며 “작은 제보가 교육행정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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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광복음악회’ 교육과정 연계 수업자료 보급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광복음악회’ 교육자료인 「수업으로 피어난 광복음악회」를 제작·보급하고, 공연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열린 광복음악회는 교육공동체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역사적 특색을 담은 항일음악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합창과 퍼포먼스로 선보여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광복음악회에서 공연된 10곡을 ▲교육과정 ▲콕집어수업 ▲교수학습자료로 구분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곡별로 당시 무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접속 정보를 포함했다. 교육청은 이 자료를 파일과 서책 형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광복음악회 전체 공연 영상(90분)과 곡별 교육자료용 영상도 교육청 유튜브에 함께 공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자료 보급을 통해 항일음악의 교육적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수업 속에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충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계승의 책무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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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3일(수) 아산 모나벨리에서 학생 개별 맞춤학습과 미래형 평가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펜으로 기록된 손글씨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교사가 협업해 개인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는 서·논술형 평가 지원 플랫폼이다. 충남교육청이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2022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 중이며, 현재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펜을 통해 학생의 손글씨 답안이 자동 전송되면, AI가 평가기준표에 따라 분석·환류를 제공하고, 교사가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견을 작성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학생은 AI와 교사의 협업으로 정교한 환류를 받아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를 통해 학습을 심화할 수 있으며, 교사는 평가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과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시연회에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장과 부서장,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육부 직속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스템 소개, 활용 사례 발표,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 사례”라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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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역량 강화 배움자리’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복지사와 교육지원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복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8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전북 일원에서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96명의 교육복지사를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복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소진(번아웃) 예방을 통해 교육복지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며,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장기목표를 구체화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그동안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헌신한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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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하반기 맞춤형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급식 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실무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위험성 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근골격계질환 분야 전문가, 교통안전공단 강사가 참여해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하며,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온열질환 예방용 개인 보냉장구 ‘넥밴드’를 배부하는 등 현장 실무에 도움 되는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의 집중도 향상과 업무 피로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유영호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정기 안전보건교육 외에도 직무연수, 건강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근로자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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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학생지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 11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홍성),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교육공무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 교육과 소통·힐링을 결합한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 기초 노동법 이해 ▲스트레스 진단 및 마음회복 ▲청렴 조직문화 역량 강화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이해 등이다. 노동 관련 법령과 사례 중심의 해설과 함께 복무규정·근태관리 등 실무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공무직원이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유익한 연수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업무 지원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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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희망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마주온 클래스를 활용한 1시간의 온라인 사전연수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진행된 14시간의 집합 연수로 구성됐다. 목적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창의적·미래지향적 영재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과 지도역량을 심화하는 데 있다. 사전연수에서는 ‘영재교육의 추진 방향’을 온라인 학습으로 다뤘다. 첫날 집합 연수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 영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형 인재 양성 전략을 제시했으며, 메이커 다은샘은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영재수업 설계와 실습’을 강의하고 종이 롤러코스터 제작 미션 실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양촌초 안형준 교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재 탐구수업’을 소개했고,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영재전담 지원 교사는 ‘온라인 선교육과정과 블렌디드 러닝 정규영재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공주교육대학교 백희정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질문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분임 토의와 우수 사례 공유를 이끌었다. 한 참여 교사는 “영재교육의 방향과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교사로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기르기 위한 준비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꽃피우는 것은 교사의 핵심 사명”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변혁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영재교육이 활성화돼 미래를 선도할 인재들이 더 많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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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년 충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수립 착수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충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청 내부 실무진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정책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은 ▲자체평가 ▲주민 의견수렴 ▲교육정책협의회 ▲교육현장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25년 12월 초 완성될 예정이다. 계획은 일반현황, 정책목표,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 부록의 구성으로 마련된다. 특히 8월 11일 열린 정책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부서장들이 참여해 정책개발단과 자문단이 준비한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집중 검토·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실무와 현장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열린 정책 수립으로 2026년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하겠다”며,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은 충분히 지원하고 필요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종료해 학교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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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세이브더칠드런, 이주배경학생 지원 위한 포용적 교육생태계 협약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12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와 ‘포용적 교육생태계 조성과 모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 77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통합 운영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확대 정책 방향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권리 기반 접근과 맞물리면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주 및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지원 사업 홍보와 신규 사업 발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에 긴급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수해 피해 이주배경학생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선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