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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성취의 감동"…세종교육청, 특수교육 수영대회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11월 15일(토) 한솔수영장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에는 총 8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8명)와 2부(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전공과 44명)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보조기구 경기와 영법 경기 간 중복 출전을 제한해 경기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영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병행했으며,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보다 노력과 도전의 의미가 더 크게 빛났다. 물살을 가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학부모와 교사, 친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분위기가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예술가 작업실로 오세요"…세종교육청,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2'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이 11월 15일부터 29일, 12월 6일,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 문화정원 공간 '뜰'과 소담동 새활용센터에서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지역 초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체험분야는 ▲백드롭페인팅 ▲재생지 공예(도어벨 만들기) ▲석고상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4개로 구성됐다. 체험은 세종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지도하며, 지역 예술 인적자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분야의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예술인의 작업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역 예술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백드롭페인팅과 석고상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낯선 분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백드롭페인팅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채색용 나이프를 활용해 한글 단어를 소재로 감정을 표현하는 회화 활동이다. 석고상 만들기는 자신의 손을 석고로 재현하며 자기 표현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힐링 활동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체험 수요를 반영해 '온 마을 이웃예술가'를 비롯한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을 세종 전역으로 확대, 예술 저변을 더욱 두텁게 넓혀갈 계획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 온 마을 이웃예술가의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에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 예술 체험 기회의 규모를 확대했다"며 "이러한 관심은 세종예술교육에 대한 기대와 방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내년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술교육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업무 간소화"…세종교육청, 노조·단체와 상생협의체 운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원노조 및 교원단체와 함께 '상생발전협의체'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원노조는 세종교사노동조합, 세종초등교사협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며, 교원단체는 새로운학교세종네트워크,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 세종실천교육교사모임이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교육청과 교원 노조·단체 간 간담회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논의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교원 노조·단체와 장학사 등 총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월 28일 제1차 회의에서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한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첫 번째 성과는 교무학사 분야의 기안문 샘플서식 제작·보급이다. 학교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안문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월에 학교회계 등 6개 분야 기안문 샘플서식 102종을 K-에듀파인을 통해 보급했다. K-에듀파인은 학교의 교육행정·재정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도록 만든 학교 행정 전산 플랫폼이다. 이에 대한 후속 과제로서 초중고 교감 및 부장교사 협의를 거쳐 ▲교무 ▲연구 ▲학적 ▲생활·안전 ▲학교폭력 ▲과학·정보 ▲체육 ▲기타 등 8개 영역의 170여 종 샘플서식을 추가로 제작하여 연말까지 K-에듀파인에 탑재·보급할 예정이다. 개발 및 검토에는 개발진 12명, 검토진 5명이 참여했다. 두 번째 성과는 계약제 교원 채용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단기간 계약제 교원 채용 업무를 자동화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미 2024년 7월부터 계약제 교원 정기채용 지원 업무를 추진 중이며,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개발 중으로, 2026년 초 현장 보급과 함께 사용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과제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함께 참여해주신 교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노조·단체와 협력하여 학교 현장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고 지혜를 한데 모아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에 피어도 들에 피어도 꽃"…세종 읍면 학생들, 예술 재능 뽐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이 11월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꽃이야' 2025년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읍·면지역 학교 예술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사업으로, 전문예술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분야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세종시 읍·면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며, 프로그램 결과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하는 22개 초중학교 중 희망하는 6개 학교(감성초, 연남초, 연서초, 장기초, 전의초, 부강중)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기악합주(리코더), 실용음악, 무용(발레·한국무용·실용무용),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으로 다양한 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부강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가 'No pain No gain', '사랑하게 될거야'를 연주하며 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학생들은 관객의 박수에 힘입어 즐겁게 무대를 펼쳤다. 가장 많은 학생이 출연한 무대는 연서초등학교 합창으로, 1학년 30여 명이 '꽃게 친구들'과 '함께 춤춰요'를 씩씩하고 귀엽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부제인 '모두가 꽃이야'를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성과발표회 종료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학생들이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미술·공예 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1차 전시 기간은 12월 15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 2차 전시는 12월 22일(월)부터 12월 26일(금)까지로,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다'라는 노래 가사처럼 전문 예술가가 아니어도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은 모두 가치롭다는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철학을 보여준다"며 "읍·면지역이 문화 소외지역이 아닌, 특색 있는 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동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매력 있는 작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 한 초등학교, '근무시간 주식거래' 의혹…교육청 사실확인 착수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교사의 근무시간 중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돼 세종시교육청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14일 세종시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최근 학교 교직원들에게 전달된 안내문을 통해 근무시간 중 성실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주의가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내문에는 ▲협력수업 시 담임교사 반드시 동석 ▲적극적 생활지도 개입 ▲영상자료 활용 시 사전 학인 철저 ▲근무시간 미준수, 무단 외출, 근무시간 중 게임·주식사이트 열어 놓기 등 성실의 의무 위반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근무시간 중 게임, 주식사이트를 열어 놓는 행위'가 명시적으로 언급돼 있어, 실제 해당 사례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해당 학교 관계자는 "12일 오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교육청 관련부서로부터 전달받아 사실확인 중"이라며 "근무시간 중 게임, 주식 등 성실의 의무 위반 사례에 대해 감사 사례를 차용해 교직원들에게 안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내용이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교육청에 보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 인사담당 관계자는 "해당 민원이 접수된 것이 맞다"며 "관련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협력수업 시 담임교사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고, 특히 잦은 지각과 학교 내에서 주식창을 열어놓는 행위는 문제"라며 "극소수의 비정상적인 활동이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일부 교사의 일탈 행위가 전체 교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실관계 확인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끝까지 침착하게, 여러분의 노력이 빛날 시간입니다” 세종시교육청, 수능 수험생 격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11월 13일 오전 7시 30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9(세종)지구 제3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른 아침 시험장 앞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끝까지 침착하게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 시험장 점검을 비롯해 교통 통제, 소음 관리,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시험 당일 현장 응원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된 서한문에서는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 중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는 구절을 인용해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뎌온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이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응원 영상을 공개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했다. 올해 세종 지역에서는 총 6,005명의 수험생이 16개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으며,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의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는 즐거운 손 씻기” 세종시교육청, 유아 대상 위생뮤지컬 공연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11월 13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 37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누리과정과 연계한 위생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마련됐다.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은 친숙한 동화를 기반으로 제작돼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위생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식습관 등 위생교육 내용을 음악과 율동으로 표현해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위생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익히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위생교육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학교 행정은 줄이고 재정효율은 높이고” 세종시교육청, 불용물품 통합매각 지원사업 성과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불용자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학교 불용물품 통합매각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해 약 2억 5,936만 원의 재정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불용물품 매각 업무를 교육청 차원에서 통합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2025년 현재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351개의 물품을 매각했다. 예정가격 대비 1.4배 수준의 낙찰가를 기록하면서 재정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지원본부는 노후물품 교체사업과 연계하여 ▲통합 감정평가를 통한 기초금액 산정 ▲온비드 공고 및 낙찰자 선정 절차 지원 ▲계약 컨설팅단 운영 등 계약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는 계약 체결만 담당하는 방식으로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번 지원은 냉난방기와 통학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정보화기기, 급식기구 등으로 매각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불용물품 통합매각 지원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실질적인 재정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례 중심 노무 상담으로 실질적 해결책 제시” 세종시교육청, 2025년 노무상담교실 성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노사이해 증진과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노무상담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무상담교실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회 운영됐으며, 총 71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참여했다. 본 상담교실은 임금, 복무, 근로시간 운영, 노동관계 법령, 단체협약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무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정책과 소속 김동현 공인노무사가 직접 참여해 사례 중심 교육과 1:1 맞춤 상담을 병행하며, 교육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해답을 제공했다. 현장의 복잡한 상황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 이상의 참여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사례 중심 상담이 현장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가 쉬웠고, 질의응답 시간이 충분해 유익했다”, “연수 시간을 확대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여정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노무상담교실을 통해 노사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이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 세종시교육청, 수능 응원 영상 따뜻한 감동 전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수능 응원 영상이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의 제목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하게 보내는 하루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진한 위로를 전한다. 특별한 연출이나 배경음악 없이도, 서로를 향한 조용한 응원과 진심 어린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세종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윤 학생이 출연해 수험생의 현실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3,600회를 돌파하며 ‘올해 가장 따뜻한 수능 응원’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 창에는 “엄마로 살아가는 지금, 학창 시절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마음을 울릴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결승선을 향해 묵묵히 달려온 수험생들과 그 곁을 함께 걸어온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정책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