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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1,052명 참여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이경영)가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개최한 입학설명회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9월 6일(토), 10일(수), 13일(토) 총 세 차례에 걸쳐 세종국제고 한우리관에서 진행됐으며,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 등 총 1,052명이 신청해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설명회는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되었다. 1차와 3차 설명회는 예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안내 ▲학교 교육과정 및 기숙사 생활 소개 ▲주요 실적 발표 ▲재학생과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2차 설명회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전형 및 교육과정 안내 ▲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 ▲지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입학설명회는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에는 각 지역에서 온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 찼다. 1차 설명회에는 538명, 2차 37명, 3차 514명이 참석해 학교 강당이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국제활동과 기숙사 생활, 입학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일부는 “재학생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자녀 진학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교 홍보동아리 ‘세빛’ 학생들이 행사 진행을 맡아 자율성과 책임감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입학전형 요강 책자와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세국 행운권 추첨을 통해 USB, 머그컵 등의 소정의 선물도 증정되어 설명회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세종국제고는 2026학년도에 일반전형 80명(지역우수자 24명 우선선발 포함),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총 100명을 광역 단위로 모집하며, 정원 외로 최대 6명을 추가로 선발할 수 있다. 전형은 2단계로 나뉘며, 1단계에서는 영어 내신 성적과 출결을 평가하고,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경영 교장은 “세종국제고는 학생 개개인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인재들이 우리 학교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세종국제고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12월 9일(화)부터 시작된다. 12월 17일(수)에는 1차 합격자 발표, 12월 27일(토)에는 면접 전형, 12월 30일(화)에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누리집(https://sjgl.sjeduh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관련 문의는 입학홍보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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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나누고 문화를 잇다”, 세종국제고, 대만서 학생 주도 글로벌 교류 성과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이경영, 이하 세종국제고)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 지역에서 학술·문화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2학년 학생 20명과 교감 1명, 인솔 교사 2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대만문화고등학교(교장 황위립, 이하 대만문화고)를 방문해 다양한 공동 학습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만문화고가 한국을 방문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학술활동과 문화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만 방문에서는 학생 주도의 학술 교류가 더욱 확대됐다. 대표단은 수업 참관과 공동수업, 소그룹 토론 및 공동 과제 수행에 직접 참여하며, 문화·예술, 과학·기술, 국제교류 융합 등 세 분야에서 심화된 탐구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다도, 꽃꽂이, 전통 춤 등의 체험과 함께 지역 신앙과 공예 비교를 통해 민속미술의 공통점과 차이를 탐구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실험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비교를 통해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넓혔다. 국제교류 융합 영역에서는 지역 문화 자산과 미래 에너지의 연결 가능성을 공동 연구했다. 학술 교류 외에도 학생들은 타이중 선케이크 박물관 제과 체험, 구시가지 도보 투어 등 지역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타이베이에서는 야류 지질공원 탐방, 지우펀 거리 천등 날리기, 중정기념관 방문 등을 통해 지질·역사·도시문화에 대한 탐색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정연주 교감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학문과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세종국제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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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5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일 BOK아트센터에서 '2025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비전과 희망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급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7팀(초3팀, 중2팀, 고2팀)이 참가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형식은 초등은 뮤지컬과 역할극 형식으로, 중등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부에서 의랑초 5학년은 통일된 대한민국을 상상하며 노래와 율동으로 평화 통일의 희망을 전했고, 전의초 2학년은 남북의 친구들이 함께 놀 수 있는 평화 놀이터를 꿈꾸며 작은 씨앗처럼 평화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줬다. 한결초 6학년은 남북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통일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역할극 형식으로 전달했다. 중학생부에서 조치원중 2학년은 남북의 청소년들이 만나 "2050 남북 공동선언문"을 함께 작성하고 교류하는 상상을 통해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해밀중 2학년은 평화 실천을 위한 청소년 인식 개선 방안을 주제로 탐구하며, 평화적 자세와 통일의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고등학생부에서는 세종국제고 1학년이 '통일을 바라보는 세종'을 주제로 남북 통합과 세계 평화를 이끄는 전략적 연결 도시로서의 세종시의 모습을 제시했고, 소담고 2학년은 남북 공동대학 설립을 통한 교육 교류 방안을 탐구하며 남북의 신뢰 회복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제안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한반도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통일 세대들이 한마음으로 통일의 길을 걸어가며 평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 모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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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 참가자 작년 대비 2배 증가제4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일 오전 9시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청 소속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평소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발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초심자를 위한 경기부터 상위부 실력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승패를 넘어 교직원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한 교육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개인전 여자 초심부에서는 이지은(종촌고)이 우승, 박시연(새뜸중)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김명숙(감성초)와 홍명숙(새롬유)이 차지했다. 개인전 초심부에서는 정진호(금호중)가 우승, 신진철(연양초)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신동우(글벗초)와 박길선(새뜸중)이 차지했다. 개인전 상위부에서는 조승철(소담중)이 우승, 김현호(감성초)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김문수(세종시교육청교육원)와 엄정훈(세종국제고)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글벗초(권순옥, 박소정)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연양초(백선수, 안재훈, 신진철)가 준우승을, 감성초(김현호, 김기선, 김명숙)와 양지고(장일중, 이승우, 김성휘)가 3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약 2배 증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었으며, 해마다 이어지는 대회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통 전통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가자 증가의 배경에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행사를 총괄한 교육청 탁구동호회 부회장인 연양초 백선수 교감은 "올해는 교육청에서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주어 참가자가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참가자 수가 2배나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탁구 축제가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세종시 교육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학교급과 기관에서 참여한 교직원들이 경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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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호주 교장단 17명 방문... "양국 교육 교류 확대"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는 15일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단이 학교를 방문해 한국 교육을 이해하고 상호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드니한국교육원이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및 교육행정가, 시드니한국교육원 담당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양국 간 교육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 교류 및 협력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교육 정책과 세종국제고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양국의 교육적 관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세종국제고는 학교의 비전과 핵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제·외국어 전문교과 수업 및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등 특색 교육 활동을 참관하는 실제 수업 견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방문단에게 한국 문화와 교육 정책에 대해 알리고, 호주 교육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동 교장은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보다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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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대만문화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 양국 고교생 학술교류 실시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 이하 세종국제고)는 4월 8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교장 황위립, 이하 대만문화고) 대표단을 초청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만문화고 대표단은 학생 30명, 교사 3명, 국내 인솔자 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 소재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인문,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대만 전국 고등학교 의료기술창의성대회 우수학교상 수상, 대만 전국 고등학교 직업전문제작경연대회 특상 수상,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문화 교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학술 토론,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며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세종국제고 학생들은 중국어 합창과 미니 콘서트를, 대만문화고 학생들은 전통춤 공연 등을 펼쳤다. 특히, 양교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준비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학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심화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양교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당 활동은 기후위기, 빈곤, 교육격차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양교의 교류가 단발성 행사를 넘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이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책임 의식을 키워가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류에서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학생들과 대만문화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국어 교류 시간'을 별도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양교는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세종국제고 대표단이 대만문화고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상호적인 방식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희동 교장은 "이번 교류는 예술적 감수성과 학문적 깊이가 함께하는 매우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국제고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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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미래 교실" 세종교육청, 10개교 세종꿈마루 사업 현장 점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인 ‘세종꿈마루(교실, 통합)’의 일환으로 조성된 학교들을 4월 1일부터 4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참여 학생 및 교직원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세종꿈마루’ 사업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뜻을 반영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현장 점검 대상은 지난해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해 올 겨울방학(1~2월) 동안 시공을 완료한 10개 학교로, 늘봄초, 나래초, 으뜸초, 두루초, 온빛초, 보람초, 금남초, 연봉초, 전동초, 세종국제고 등이 포함된다. 이들 학교는 2024학년도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설계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이 실시설계 및 시공을 맡아 학습과 휴식,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공간 디자인 논의에 직접 참여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협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한 공간 변화 이상의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늘봄초등학교 조미자 교장은 “아이들이 새로 조성된 무대 공간에서 자유롭게 발표하고, 다락 공간에서는 편안하게 쉴 수 있어 다양한 활동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꿈마루는 단순한 공간 개편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혁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우수 조성 사례를 다른 학교들과 적극 공유하고, 2025학년도 세종꿈마루 사업 추진 학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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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164명 정기인사... 늘봄지원팀장 23명 첫 선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25년도 3월 1일자로 유·초·중등 교장·원장 49명, 교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71명 등 총 164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팀장 23명을 첫 선발해 2개 학교당 1명씩 배치하는 등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에 필요한 인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변화와 도전의 새 학기... 교육정책 추진 동력 확보" 이번 인사의 특징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인력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특히 3월 1일 개교 예정인 통합학교 산울초·중학교와 진로 맞춤형 고교학점제 최적화 모델인 세종캠퍼스고등학교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역량 있는 교육공동체 구성에 공을 들였다. "조기 인사로 새 학년 준비 만전" 세종교육청은 2018년부터 인사 발령을 조기에 완료하여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체제 마련'을 위한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새 학년도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학기 초부터 안정적인 학교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의 '사명'"이라며 "2025년에도 세종교육의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여,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키우면서 당당한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초·중등교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1월 31일,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중순에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인사 현황] □ 장학관·교육연구관(13명) ▲안전체험교육원장 고혜정 ▲진로교육원장 문민식 ▲학교정책과 학교정책기획담당 정종필 ▲학교정책과 민주시민생활교육담당 최근세 ▲유초등교육과 초등교육담당 오혜진 ▲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왕창수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담당 박지현 ▲교원인사과 중등인사담당 김영주 ▲노사정책과 노사정책담당 김도영 ▲교육원 유아교육부장 조선형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장 고재순 ▲안전체험교육원 안전교육부장 김미선 ▲학교지원본부 교육지원부 교권보호담당 팽주만 □ 장학사·교육연구사(27명) ▲소통담당관 홍승덕(세종시의회) ▲미래기획관 한동헌 ▲학교정책과 김미연 김민아 서원경 박도희 신세일 정성혜 ▲유초등교육과 김혜진 ▲중등교육과 김세나 정미영 정은진 한성민 ▲교원인사과 권오향 노우석 이형곤 ▲교육복지과 송아람 이은화(세종시청) ▲학교안전과 유지희 최지은 ▲교육원 김세정 오경택 ▲진로교육원 김형규 박유선 ▲학교지원본부 김동헌 김지영 민홍기 주영선 □ 교육연구사(늘봄지원팀장)(23명) ▲가득초 진정남 ▲금남초 이정주 ▲나래초 이혜진 ▲나성초 배민정 ▲다빛초 김재진 ▲대평초 노은영 ▲도담초 김옥미 ▲미르초 심선아 ▲보람초 박소현 ▲새뜸초 김진국 ▲새움초 서정봉 ▲솔빛초 이운영 ▲아름초 박정미 ▲여울초 김소연 ▲연서초 김지원 ▲연세초 안나 ▲연양초 이연주 ▲온빛초 전현규 ▲전의초 김성진 ▲조치원대동초 한정민 ▲종촌초 차옥정 ▲참샘초 박지윤 ▲세종누리학교 최유식 □ 교장·원장 전보(4명) ▲글벗유 최남희 ▲연양유 유정님 ▲여울초 류상의 ▲장기초 윤명희 ▲반곡중 신경숙 ▲양지중 윤석봉 □ 교장·원장 승진(17명) ▲도란유 임인옥 ▲반곡유 최승희 ▲새샘유 유인옥 ▲고운초 임향숙 ▲글벗초 우상균 ▲금남초 피대섭 ▲다빛초 전은영 ▲아름초 김은아 ▲양지초 김영록 ▲조치원대동초 김경안 ▲조치원명동초 김지영 ▲산울초·중 최병호 ▲장기중 백현일 ▲소담고 최남헌 ▲세종미래고 이영기 ▲세종여고 이경훈 ▲아름고 이춘우 □ 교장·원장 중임(13명) ▲가락유 허성숙 ▲고운유 김민송 ▲늘봄유 이정주 ▲다빛유 채정란 ▲산울유 민현숙 ▲새움유 홍태희 ▲으뜸유 김한라 ▲대평초 유은미 ▲한결초 김유수 ▲보람중 서재남 ▲어진중 조선진 ▲고운고 김종호 ▲반곡고 임옥희 □ 공모교장(1명) ▲세종캠퍼스고 이정세 □ 교감·원감 전보(15명) ▲가온유 석정숙 ▲다정유 유재영 ▲소담유 문진 ▲온빛유 이복순 ▲참샘유 류미희 ▲한결유 최정임 ▲나루초 신경혜 ▲부강초 김태성 ▲산울초 정운기 ▲새롬초 김미진 ▲연동초 유미선 ▲연서초 남정아 ▲조치원교동초 서희석 ▲새움중 조경숙 ▲어진중 권혁태 □ 교감·원감 전직(11명) ▲여울유 신진옥 ▲두루초 정상희 ▲솔빛초 이정화 ▲수왕초 주경희 ▲참샘초 최은희 ▲한솔초 최탁 ▲아름중 조원익 ▲다정고 김응현 ▲세종국제고 정연주 ▲세종캠퍼스고 김혜옥 ▲해밀고 이은경 □ 교감·원감 승진(16명) ▲가득유 송우순 ▲나성유 김은선 ▲솔빛숲유 손가영 ▲고운초 조계현 ▲나성초 성숙영 ▲늘봄초 송민경 ▲다정초 조주원 ▲도담초 장지욱 ▲새롬초 허양원 ▲양지초 김동주 ▲조치원명동초 이영주 ▲고운중 이종희 ▲산울중 안은숙 ▲새롬중 권혜영 ▲세종중 곽재희 ▲종촌중 최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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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학년도 후기 고교 신입생 4,273명 지원...1월 8일 배정 추첨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5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일반고 16교, 국제고 1교,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에는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4,232명, 관내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 및 타시도 지원자 35명 등 총 4,273명이 지원했다. 세종국제고는 모집 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74명, 사회통합전형 32명, 특례입학전형 5명이 지원했으며, 세종고는 지난 12월 13일 특별전형으로 65명, 일반전형으로 160명 등 총 22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추첨식은 2025년 1월 8일에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하면 참관할 수 있다. 본배정 결과는 2025년 1월 17일에 발표된다. 세종국제고는 12월 28일 면접 전형을 시행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1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에서 모든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정과 전형 일정을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시도 일반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중 전 가족 거주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된 경우를 대상으로 입학 전 배정을 실시한다. 인원 공고는 2025년 1월 31일 이전에 진행되며,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5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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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1월 8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정부 정책의 다양한 현안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과 지도 교사 등 약 70명이 11개 팀으로 참가했다. 참가팀은 미르초등학교, 해밀중 2팀, 고운고, 세종국제고 2팀, 새롬고, 해밀고, 세종대성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연합팀(소담중·보람중·소담고), 그리고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부강중)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해, 초등 및 중등팀과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고운고 드로플릿 팀의 축하공연, 그리고 고등학교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는 114km’, ‘세종시 교통과 학생 인권’, ‘청소년 놀이 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등의 주제를 발표하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강중의 학생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모여라 부강 시네마로’와 ‘야호 부강 청소년 모여라’라는 정책은 지역 주민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2025년 예산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정책과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계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 속에서 사회 참여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참여와 제안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