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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편법·과대광고 등 6건 적발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 16개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전수조사)을 실시하고, 7월 중 모든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진행하는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여부, 교습비 초과 징수, 거짓·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거짓·과대광고, 광고 표시사항 위반, 명칭 표시 위반 등 총 6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고, 이에 대해 모두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해당 학원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지도했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 모니터링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또는 편법 운영을 철저히 관리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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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IB프로그램 정착 방안 논의 원탁회의 개최대전시교육청이 7월 10일 BMK컨벤션에서 'IB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의 진행으로 운영되었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개설하고 현장에는 토론그룹마다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리자 또는 IB 교육 전문가를 배치하여 즉문즉답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토론참여자들이 원탁회의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IB 프로그램 정책을 설명한 후, 그룹을 나누어 'IB 학교급별 이해 더하기 및 핵심 방향성 함께 생각하기', 'IB 프로그램 대전교육 성공적 정착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IB 프로그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토론자의 제안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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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원 170명 대상 수업역량 강화 연수 운영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기술과 교육을 연결(Bridge)하는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눔'의 의미가 단순한 수업 공개나 참관을 넘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담긴 철학과 고민을 동료와 진솔하게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실천적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실제 수업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공유가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로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대전초등학교 김보옥 교사는 "수업 나눔이야말로 교사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수업 나눔은 교사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과 연대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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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 상담 내실화 위한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론·실습·체험이 통합된 현장 중심의 상담 프로그램 교육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에서 요구되는 매체 활용 기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학생 상담의 실효성과 상담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윤성혜 강사가 초청돼 ‘이야기 치료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체 이론을 기반으로 내담자의 주호소 문제 분석, 상담 목표 설정, 내면 이해를 위한 상담 기법 등 다양한 이론을 배우고, 조별 실습을 통해 이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 전략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체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이 쉬운 상담 기법을 체득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상담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상담자의 자기 돌봄은 물론,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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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업공감성장 연수’로 미래형 수업혁신 지원… 질문과 협력 중심 실습 강화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수업공감성장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질문과 생각 나눔으로 성장하는 수업’을 주제로 6개 교과별 실습형 직무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총 10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에는 교실수업개선지원단 소속 교사들을 포함해 14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 첫날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핵심(개념)질문 기반 탐구 수업 설계’를 주제로 공통 특강을 진행하며, 질문과 탐구의 중요성과 함께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을 제시했다. 교과별 프로그램은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실수업개선지원단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에듀테크 및 AI 도구 활용, 프로젝트 기반 수업, 수업 공동 설계와 실습, 피드백 기법 등을 지도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과 수평적 관계에서 수업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퍼실리테이터 역할도 수행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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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교육혁신." 대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5일 목원대학교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의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대학, 기업,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전교육발전특구는 미래 핵심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희망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 및 소양교육, 지역 연계 교육과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거점형 늘봄센터 및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운영, 노벨꿈키움과학실 구축 및 탐구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자치연구실장이 ‘플랫폼으로서 교육발전특구의 특성과 계획서 메타분석을 통한 학생이 머물고 싶은 지역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타 시·도의 운영사례와 성과관리 체계에 대해 소개하며, 특구 정책의 실질적 실행 전략과 성과지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지역특화 공교육 혁신 체제 구축’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추진 상황 점검과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혜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로서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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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운영…미래 과학 인재 육성 나서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2025년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에는 대전 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총 81명이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골든벨 ▲과학 공연 ▲국립중앙과학관 및 대덕특구 내 연구소 견학 ▲대전시민천문대에서의 별 관측 등이 포함된다. 해당 캠프는 2016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국립중앙과학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청은 예산 지원과 전체 운영을 맡고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은 숙소 및 체험 시설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과학캠프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대덕특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양질의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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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점검 실시대전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인 어린이활동공간은 만 13세 미만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교실, 도서관, 놀이시설 등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른 환경안전관리기준 6개 항목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중금속 간이측정기(XRF)를 활용해 1차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고, 사후 이행 여부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조광민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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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로 큰 감동을 전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여름철 민원인을 위한 부채·얼음물 서비스 실시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민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사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부채와 냉동 생수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덜고, 무더위 속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내 방문한 민원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열린 민원실을 조성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작은 배려지만 민원인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은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해 쾌적한 행정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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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다." 대전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받아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1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이태왕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2026년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 및 재능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태왕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대전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나눔의 일환으로, 학생 복지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